中企 임금 5년째 대기업 60% 수준 머물러… 건설업, 격차 가장 커

입력 2016-09-29 1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기업 직원 월급이 5년째 대기업의 60%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채익 의원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중소기업 월평균 임금 총액은 293만8306원으로 대기업(484만9460원)의 60.6% 수준이었다.

연도별로도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 임금 비율은 2011년 60.5%, 2012년 62.1%, 2013년 62.2%, 2014년 60.6%, 2015년 60.6%로 5년째 60% 초반에서 머물고 있다.

업종별로 격차는 더 컸다. 건설업 분야 중소기업 월 임금 총액은 236만2304원으로 대기업 대비 44.9%에 그쳤다. 또한, 협회·단체수리·기타개인서비스업(47.4%), 보건업ㆍ사회복지서비스업(52.5%), 제조업(54.1%), 숙박ㆍ음식점업(56.6%) 등의 업종에서도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 임금 비중이 낮았다.

임금 측면에서 대기업 못지않은 대우를 받는 중소기업 업종으로는 전기가스증기ㆍ수도사업(94.9%), 교육서비스업(83.8%), 금융ㆍ보험업(82.2%) 등이었다.특히, 사업시설관리ㆍ사업지원서비스업은 중소기업 월 임금 총액이 211만9248원으로 대기업(173만2천925원)보다 38만6323원 많았다.

이채익 의원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심한 임금 격차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근로 의욕을 떨어뜨리고 소득 양극화를 심화시켜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는 요인이 된다"며 "정부는 중소기업의 애로를 듣고 임금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950,000
    • +0.85%
    • 이더리움
    • 3,434,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0.08%
    • 리플
    • 2,092
    • +1.41%
    • 솔라나
    • 137,100
    • +3.39%
    • 에이다
    • 400
    • +0.5%
    • 트론
    • 517
    • -0.19%
    • 스텔라루멘
    • 240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30
    • -0.87%
    • 체인링크
    • 15,300
    • +2.55%
    • 샌드박스
    • 119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