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부모들은 지난해 9월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려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또 지난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졸겐스마 급여 관련 질의가 있었고, 당시 참고인으로 참석한 한 부모는 “졸겐스마가 국내에서 허가됐지만, 돈이 없어 아이가 죽거나 평생 장애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 상황이다. 아이가 미래를 꿈 꿀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마지막으로 “저의가 너무 빤히 보이고 퇴임하는 대통령보다 지지율 낮은 당선인 옹호하려고 불필요한 논란 타령을 보니 공해다”라고 꼬집었다.
한편 국민청원에는 김 여사의 의상비를 공개해야 한다는 글이 올랐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모두 사비로 샀고 특수활동비를 쓰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청년TF 꾸려 주2회 직접 국민 만나 정책제안 받아 국정과제 반영주1회 브리핑 등 정책 반영 경과 공개…5월 '대국민 청년보고회' 개최홈페이지 게시판으로도 국민제안 받아 SNS 통해 직접 답변청와대 국민청원 유사한 방식…다만 선정방식은 불명확尹정부 새 플랫폼으로 국민청원 이어질 듯…청와대혁신TF서 논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29일 국민의 정책제안을...
079%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보행 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대만인 유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자는 국내에서 박사 과정 중이던 대만인 유학생으로 그의 친구가 이 사건을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리면서 사건이 알려졌다. 이 사건 청원은 일주일 만에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는 등 사회적 공분이 컸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옷값 정보 공개’를 촉구하는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청원인은 게시글에서 “코로나로 인해 국민 모두가 힘들어할 때 대통령의 부인이 과도한 옷값과 의전비용을 썼다는 의혹에 대해 국민이 실망스러워하고 있다”며 “국민은 청와대의 해명을 들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당시 김보름 퇴출을 원하는 국민청원은 무려 65만명이 넘을 정도였다.
하지만 베이징 올림픽 기간이었던 지난 2월 16일 김보름이 노선영을 상대로 한 2억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하며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벗을 수 있었다. 김보름은 지난 2020년 11월 노선영이 자신의 훈련을 방해하고 폭언 등을 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으며 법원은 노소영에 300만원을...
CJ ENM 투자자 사이에서도 물적분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했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엔 “물적분할을 금지해달라”는 청원까지 올라갔다. 대선주자들까지 물적분할 관련 공약을 쏟아내며 회사 측은 정치적 부담까지 느끼게 됐다.
실제 주가 폭락도 물적분할 백지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분할계획 발표 이전 18만 원대에서 거래되던 회사...
윤씨는 2017년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은 뒤 프랑스에서 거주하고 있었으나, 윤씨의 동생 측이 국민청원을 통해 남편 백건우-백진희 부녀로부터 방치당하고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이후 백씨 측과 윤씨 형제·자매 측은 후견인 선임과 방식을 두고 법정 분쟁을 벌였고 2020년 파리고등법원으로부터 백씨 측이 최종 승소했다.
당시 프랑스 파리고등법원은 “윤씨가...
인수위원들은 “행정 각 부처의 구성원들은 국민이 선출한 당선인의 국정철학을 존중하고 최대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할 책무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장관의 기자간담회는 국민을 위한 검찰을 국민에게 돌려드리겠다는 당선인의 진의를 왜곡했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을 향한 비판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윤 당선인은 오전 10시 기자들과의 티타임에서...
청와대는 22일 사이버폭력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유튜버와 관련, 가해자를 처벌해달라는 국민청원에 “철저한 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청원은 지난 2월 한 유튜버가 남성 혐오 제스처를 했다는 논란으로 악성 댓글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에 대한 것이다. 청원인은 다른 유튜버가 허위사실을 담은 영상을...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종료를 앞두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청원글이 게시됐다. 해당 청원글은 동의 인원 20만 명을 넘어서며 청와대 답변 요건을 갖췄다.
지난 1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문재인 대통령님 사랑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문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형식의 글은 “지난 5년간 여태만나보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계획을 밝힌 가운데, 이에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 인원이 20만 명을 넘어섰다. 그간 청와대가 20만 명 이상 동의를 얻은 청원에 입장을 밝혀온 만큼, 이번에도 답변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지난 17일 ‘윤석열 당선인...
박 수석은 이미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이 전 대통령 사면 반대 국민청원에 답할 것인지를 묻는 말에 "답을 준비하긴 할 텐데, 그 이전에 회동에서 주요하게 논의돼 결과가 나오면 청원 답변보다 먼저 나오지 않겠나"라고 설명했다.
'회동 결과가 답이 될 수도 있겠다'라는 진행자의 지적에도 "네"라고 대답했다.
박 수석은 지난 16일로...
지난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자신을 ‘국방부 내에서 매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라고 소개한 A 씨가 “지금 대통령 집무실 결정을 앞두고 국방부는 혼란 그 자체”라며 “저도 마찬가지로 집무실 이전 때문에 이달 말까지만 영업할 수 있다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했다.
그는 “하루아침에 날벼락도 아니고 이게 무슨 일인가”라며...
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소아 접종을 철회해 달라는 취지의 청원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소아 접종’에 대한 거부 반응이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이들은 백신의 안전성을 가장 큰 이유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역 당국은 소아백신의 예방 효과와 안전성은 입증됐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출받은...
지난 1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성범죄 피해자입니다. 여가부 폐지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강서구 데이트폭력 사건의 피해자라고 밝힌 청원인은 “가해자 형량이 줄었는데 이미 재판 중에 구금되어 있어 형기의 반 이상이 지난데다 초범에 나이가 어려 가석방 될 확률이 높다”라며 “그럼 가해자와 빠르면 이번 가을에 마주치게...
자녀 입시 비리 등의 혐의로 지난 1월 대법원에서 징역 4년이 확정된 조국 전 법무부장관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특별사면을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게시됐다.
청워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13일 ‘조국장관 정경심교수 특별사면 대통령께 요청’이라는 청원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검찰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던 조국 장관은 검찰총장 윤석열의 검찰...
한편, 차별금지법은 지난해 6월 법 제정을 촉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1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자동 회부됐다. 그러나 법사위는 법이 정한 90일의 기간 동안 심사를 미루더니 결국 21대 국회 임기만료일인 2024년 5월29일로 법안 심사를 한 차례 더 연장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연기금은 왜 계속 파는 걸까요”, “국민연금은 당장 국내 주식 매도를 중지하시기를 청원합니다”, “연기금의 국내주식 보유 비율을 높여 개미들의 눈물을 닦아 주십시오” 등의 글이 올라왔다.
일부 투자자들은 시위에 나서기도 했다.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와 일부 투자자들은 지난 3월 항의 시위를 벌였다. 2021년 6월...
이 사건과 관련해 숨진 A씨의 친동생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지난 7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스무 살 우리 누나가 왜 달리는 택시에서 뛰어내려야만 했는지, 밝고 건강한 우리 누나의 죽음을 바로잡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글에서 “누나가 왜 그런 무서운 선택을 했는지 사람들이 함부로 상상하고 이야기한다. 일파만파 퍼진 기사를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