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업무를 마친 뒤 초과근무 수당을 신청해 두고 군의관실에서 TV를 시청하거나 음주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통해 새벽까지 근무한 것으로 허위기록을 남겨 수당을 가로챈 것.
한편 국군의무사령부 및 육군중앙수사단은 실리콘 지문을 이용해 근태를 조작한 이들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징계를 내릴 방침이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군 기무사령부에 댓글 공작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배득식(66) 전 기무사령관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이순형 부장판사)는 19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배 전 기무사령관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간부들과 공모해 북한...
검찰은 “국군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해 군의 역사적 과오를 반복했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임 전 실장, 김 전 기획관 등과 공모해 2012년 총선, 대선 전후로 군 사이버사 부대원들이 야권을 비난하는 댓글을 온라인에 올리도록 지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김 전 장관은 댓글 공작에 투입할 군무원을 새로 채용할 때 친정부 성향을 판별하도록 하고...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등 6곳에 총 2600여세트의 설 위문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이날 참석한 부영그룹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전선에서 고생하는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면서 “남북 해빙 무드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켰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영호 육군...
요새 국군기무사령부의 ‘촛불 계엄’ 문건 문제가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본래 방첩 활동을 주된 임무로 하는 기무사가 세월호 문제에 개입하고, 세월호와 관련한 대통령의 행동까지 조언한 것을 보면 기가 막힌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른바 계엄령에 관한 부분이다. 이미 공개된, 촛불집회 당시 위수령과 계엄령에 대한 검토 보고서가 실행을 위한...
양주국군병원 측은 "밝힐 수 있는 부분이 없다. 의무사령부 측에 답변을 받아야 한다"며 말을 아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월 27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고, 6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고 일반병으로 복무해왔다.
그러면서 “순방국 현지에서 보고 들은 지난 28일 열린 국군의 날 행사는 감동적이었다”며 “창군 이후 처음으로 경기도 평택 2함대사령부에서 거행된 이 행사에서 우리 군의 위용과 조국수호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헌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이라는 절대 의무를 수행하겠다고 약속하며 이를 위한...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오전 10시 평택 해군 2함대에서 열린 ‘건군 69주년 국군의 날’ 행사 기념사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은 헌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면책이 허용되지 않는 절대 의무다”며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고조돼 우리에게 많은 인내와 고통을 요구하지만 반드시 이 위기를 이겨내고 평화를 지킬 것이다”고 말했다.
문...
셀바스AI는 23일 국군의무사령부와 군 의료혁신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바스AI는 국내 최초 인공지능기반 질병예측 서비스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과 의료녹취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를 국군의무사령부에 구축하고, 다양한 의료데이터와 접목시켜 인공지능 기술의 고도화를 모색한다....
의료지원 체계도 개선한다. 우선 비무장지대(DMZ) 내 소초(GP)와 같은 격오지 부대 장병들이 화상으로 국군의무사령부 군의관의 진료를 받는 원격진료 시설을 현재 63개소에서 연말까지 76개소로 늘린다. 또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강릉, 청평, 부산, 원주 등 군 병원 4곳을 폐쇄해 13개로 줄이는 대신 의사 및 의료보조인력을 보강하기로 했다.
국군의무사령부는 2012년부터 ‘의약품 안심서비스(DUR)’를 운용하고 있지만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사유 등으로 19개(현재 14개소) 군병원에만 DUR를 구축하고, 사단급의무대에는 구축하지 않았다. 4년이 지난 지금도 사단급 이하 의무대에서 진료받고 약을 복용하는 장병은 어떤 약을 처방받고, 복용하는지 전혀 관리가 되지 않아 의약품 부작용 위험에 항시...
1976년 국군간호사관학교 17기로 임관후 간호사관학교 교수부장과 국방부 보건과 건강증진담당, 국군의무사령부 의료관리실장(준장) 등을 거쳤다.
이후 동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 보건대학원 보건의료정책 최고관리자 과정을 수료했다.
전·후방 병원은 물론, 정책부서와 교육기관 등을 두루 섭렵해 의무병과와 여성 군인을 대표하는 인사다.
이번 시험은 시험비행조종사 2명과 기술자 1명이 탑승한 가운데 사천 KAI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육군, 국군의무사령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관했다.
수리온 의무후송전용헬기는 지난 2014년 본격 개발에 착수했다. 혹한기 시험과 운용성 평가 등 다양한 환경에서 의무 장비 등 신규 장비와 비행성능을 검증해, 올해 말까지 개발을 마치고...
앞서 27일쯤 만성질환자 및 도서벽지·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한 2차 원격의료 시범사업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앞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3일 경기도 성남의 국군의무사령부를 방문해 “원격의료는 공공의료를 실현하는 유용한 수단”이라며 “아플 때 바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군 장병의 의료복지를 실현하는 점에서 꼭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국군의무사령부는 김 하사가 자신의 두 다리로 걸으며 병원 밖으로 나가는 모습을 언론에 공개했다.
앞서 지난 8월4일 북한군의 지뢰도발로 인해 오른쪽 발목을 절단한 김 하사는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지난 10월7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 중앙보훈병원으로 옮겨져 의족을 착용하고 재활치료를 받아왔다.
김 하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메르스 극복을 위한 군 의료지원단은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군 병원과 육·해·공군 각급 부대의 군의관·간호장교 100여명과 특수전사령부 의무지원 요원 200여명 등이다.
현재 군이 메르스 위기 극복을 위해 민간 부문에 지원한 의료인력은 대전 대청병원 24명, 계룡역 3명, 대전 서구보건소 2명, 성남 분당보건소 1명 등 모두 30명이다.
이들 가운데 대전...
국방부와 보건복지부 측은 지난달 31일 "A 일병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국군의무사령부는 오후 10시20분 해당 부대원들에 대한 격리 해제 조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방부 관계자는 "충남 계룡대에 근무 중인 A 일병이 메르스에 감염된 어머니(간호사)를 접촉한 사실을 군 당국에 자진 신고했다"며 "같은...
또한 부상을 당한 예비군 대원의 화상 정도는 가벼운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고 직후 군 의무실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 조치됐다.
크고 작은 총기 관련 사고가 이어지면서 예비군들은 훈련 중 사고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44분쯤 서울 서초구 내곡동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2사단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군...
발표 후에는 최보율 한양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나백주 서울서북병원장, 석웅 국군의무사령부 보건운영처장, 이재갑 한림의대 감염내과 교수, 조동찬 SBS 의학전문기자, 박교연 전 고신대복음병원 호흡기감염내과 간호사의 지정토론이 계획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신종감염병 유행은 지속적인 위험성을 안고 있기 때문에 이번 에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