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벨은 종 모양 철제구조물에 공기를 가둔 인공 에어포켓이다. 수중에서 잠수사들에게 휴식을 제공해 잠수시간을 늘려준다. 실종자 가족들의 강력한 요구로 현장에 투입됐다.
알파 바지선은 민·관·군 합동 구조대가 탑승해 있던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 바지선(리베로호)과 접안했다. 이후 해양경찰은 알파 바지선과 리베로호에 피자·치킨을 가져다줬다. 알파...
작업반장 박정하 씨와 갓 입사한 보조작업자 박 모 씨(56)의 현명한 대처와 생존하겠다는 의지, 그리고 구조대의 끈질긴 노력이 기적을 만들어낸 것으로 보입니다. 광부 경력 27년의 베테랑인 박정하 씨는 바닥에 비닐을 치고 모닥불을 피우고, 식수가 떨어지자 갱도 내 지하수를 마시는 등 노련한 대처로 찬사를 받았는데요. 특히 그가 동료 박 모 씨와 30여 개의...
이어 “그동안 지하 190m 갱도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고립자 구조 작업을 펼친 광산 구호대, 소방청 구조대, 시추대대 군 장병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24시간 구조 활동을 지휘해온 산업부 동부광산안전사무소, 자원산업정책국 등 2차관실 직원들도 고생이 많았다”고 치하했다.
이 밖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봉화군 공무원, 이정식 고용노동부...
구출 당시 소방구조 대원 1명과 광산 구조대 관계자 1명이 공동으로 수색에 참여했다,
작업반장 박 씨의 아들 박근형(42) 씨는 “아버지가 너무도 건강하게, 두 발로 걸어서 갱도 밖으로 나왔다”며 “정말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구조 당국은 두 사람이 고립된 지점을 2곳으로 특정하고 그동안 생존 반응 확인과 구조 진입로 확보 작업을 진행해 왔으나 어려운...
이어 “며칠 동안 밤낮없이 최선을 다한 소방청 구조대, 광산 구조대 여러분, 너무나 수고하셨다”라며 “현지에 파견돼 구조작업에 매진해준 시추대대 군 장병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9일에도 “생계를 위해 일하는 생활의 현장이 삶과 죽음의 갈림길로 바뀌는 현실이 안타깝다”라며 소방청 등 관계기관에 모든 가용...
지난달 26일 오후 6시 봉화 아연광산에서 발생한 매몰사고로 고립된 광부 2명이 4일 오후 11시 3분께 전원 구조됐다. 사고 열흘만이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고립 작업자들은 수갱 지하 190m 지점에서 구조대에 의해 발견돼 지상으로 걸어 나왔다. 고립 221시간 만에 닿은 지상이었다.
다행히 이들 모두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구조대에...
제주항공은 3일 오전 김포국제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 소방구조대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상황을 가정한 가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빠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갖추기 위함이다.
제주항공은 이날 높은 곳에서 작업 중 떨어진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해당...
결국 참사 발생 후 용산 119구조대는 14분 뒤인 오후 10시 29분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그마저도 인파에 가로막혀 구조 작업은 한참 늦어졌습니다.
② 참사 전조, 이태원 상인들은 일주일 전부터 느꼈다.
이태원에 사람이 지나치게 몰리고, 경찰 통제가 부족했다는 문제는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태원 상인들의 증언은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합니다. 참사...
경찰 및 구조대분들 정말 한 명이라도 더 살리려고 노력하는 모습 내 눈으로 똑똑히 봤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A 씨의 사진을 보고 ‘압좌 증후군’을 우려하며 병원에 갈 것을 조언하기도 했다. 압좌 증후군은 외부 물체에 의해 신체 조직과 혈관, 신경 등이 오랫동안 짓눌려 손상을 입어 발생한다. 산소 공급이 중단돼 근육세포 등이...
이어 “우리는 사람들에게 ‘뒤로 물러서’라고 소리쳤지만, 아무도 듣지 않았고 사람들은 죽어갔다”며 “경찰이 도착하기까지 30분, 지원인력이 투입되기까지 1시간이 걸렸으며 구조대가 오기까지는 더 오래 걸렸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에게 심폐소생술(CPR)을 받는 사람들이 바닥에 누워 있었다”고 전했다.
타버니티는 이태원 압사 사고 피해자들을 “정부에...
그러면서도 "참사의 현장에도 시민정신은 살아있었다"며 "사고 직후 도착한 119 구조대 손이 모자라자 수백 명의 시민들이 CPR을 실시하고 피해자들의 손과 발을 주물렀다. 시민들의 응급조치 참여가 이태원 길거리에서 1시간 이상 이어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몸을 던진 소방관, 경찰관과 의료진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했습니다....
도로에서는 구조대와 경찰이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진행하고 있다. 길 가던 시민들도 합세해 구조에 나섰지만, 이들은 혼란한 현장 상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노래의 특정 구간을 외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다.
해당 영상은 사고 발생 직후인 30일 새벽 온라인상에 확산하며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현장이 아비규환이었고...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아직 선실은 들어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고 해역에는 초속 12~14m의 북서풍이 불고, 파고는 4~5m로 높게 일고 있다.
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과 항공기, 특공대·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하고, 해군도 해상초계기와 광주함·통영함 등을 수색에 투입했다.
17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자신의 텔레그램을 통해 “드론 공격으로 여러 주거용 건물이 피해를 봤고 비주거 건물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며 “현재 구조대가 현장에 와 있다”고 밝혔다.
영국 BBC방송은 “키이우 대공포대가 드론을 격추하려 했고 총소리가 요란하게 울렸다”며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묘사했다.
폭발이 일어난...
아르헨티나 푸에르토마드린 인근 바다에서 4일(현지시간) 해양구조대 선박이 남방 참고래 사체를 견인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며칠 새 최소 13마리의 고래 사체가 발견됐다. 과학자들은 환경 변화로 적조 현상이 일어난 것이 떼죽음과 관련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푸에르토마드린/AP연합뉴스
소방재난본부는 산악 구조요청이 많은 북한산 지역 등에 3개 산악구조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10월까지 ‘가을철 산악사고 인명구조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안전산행을 위한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산악 응급구조함·긴급구조 위치표지판 점검 △산악지형 숙달 및 고립사고 대비 구조훈련 △산악안전관리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
의식 없이 심정지 상태에 빠진 50대 여성 A 씨를 심폐소생술(CPR) 조치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119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신고자의 일행이 A 씨를 바깥으로 구조한 상태였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신고자와 함께 있던 지인이 직접 바다에 들어가 A 씨를 뭍으로 끌어낸 상태였다"며 "구체적인 경위는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현대아울렛 측은 ‘119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지하 1층 바닥에 물이 있었다’며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했다는 입장이다.
김항수 대전경찰청 과학수사대장은 “일단 지하 1층 하역장 주변에서 인화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전기설비가 원인인지, 스프링클러나 옥내소화전 등 방재시설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등은 현재로써는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화재 당시...
2025년 9월까지 현행 만기구조대로 만기연장을 반복 지원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후에는 개별 금융기관이 개별 차주의 건전성 등을 감안해 만기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상환유예는 내년 9월까지 1년 더 연장됐는데 차주별로 최대 1년의 상환유예 기간을 부여하지 않고, 내년 9월에 상환유예 기간이 일괄 종료된다. 예를 들어 내년 6월 상환 유예기한이 도래한 차주는...
화재 직후 구조된 50대 남성과 30대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다. 다른 1명(40대 남성)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건물 지하 주차장 동편과 서편에 구조대 7개 팀을 보내 수색에 나섰고, 이날 오후 2시 30분께 2명의 시신을 찾았다. 오후 3시쯤 진화를 마친 후 지하 주차장을 6개 구역으로 나눠 수색을 벌인 끝에 나머지 3명의 시신을 하역장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