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연락이 닿지 않는다’라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의식을 회복했지만 아들은 끝내 숨졌다.
집안에서는 아들 B씨가 다른 가족에게 남긴 편지가 발견됐는데, 신변비관에 대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기초수급대상자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영구임대아파트 입주 자격을 비롯한 복지...
첫 위믹스 AMA 진행자는 지난해 위믹스 상장폐지 당시 현장 시위를 주도했던 유튜버 코인구조대(김주창)가 발탁됐다.
팀은 이날부터 7일까지 AMA에 참여할 질문자를 모집한다. 위믹스 투자자는 위메이드 공식 홈페이지와 위믹스 공식 SNS 채널에서 모집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위믹스 보유량 기준 상위 20명이 질문자로 선정될 계획이기 때문에, 신청에는 위믹스...
근정포장에는 국립공원위원인 김창환 전북대학교 교수, 대통령표창에는 조점현 국립공원공단 가야산 사무소장, 국무총리 표창에는 광주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단 산악구조대, 권욱영 국립공원공단 오대산사무소장이 선정됐다.
한편 '국립공원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5일까지 전국 국립공원과 온라인상에서 펼쳐진다.
국립공원 주요 탐방로...
그는 “자금이 없다면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고, 부모들은 직장을 나가고, 응급 구조대와 병원 등의 핵심 서비스가 계속 운영되는 국가 기능이 멈출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경제는 러시아 침공으로 지난해 약 30% 위축됐다. 우크라이나가 정부 기능을 유지할 수 있으려면 올해 약 380억 달러의 자금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WSJ는 분석했다.
옐런...
술레이만 소을루 튀르키예 내무장관은 이날 생방송을 통해 "지금까지 3명이 사망하고 213명이 다쳤다"며 "42건의 피해 신고를 확인한 결과 39건은 문제가 없었고, 3곳에서 수색 및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시리아 반군 지역 민간 구조대 '하얀 헬멧'은 130명 이상 부상자가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튀르키예(터키)·시리아 강진 피해 현장에서 수색·구조 활동을 벌였던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RDT) 1진이 기내에서 튀르키예인들의 한국어 감사 인사에 눈물을 흘렸다.
19일(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국영방송 TRT는 튀르키예인 10여 명이 한국 구호대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 중에는 비교적 한국말이 능숙한 사람도 있었지만 서툰 한국어로...
이날 국무부는 블링컨 장관의 튀르키예 방문에 맞춰 터키와 시리아에 1억 달러(약 1300억 원)를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미 미국은 지진 직후 구조대를 보내고 8500만 달러(약 1100억 원)를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지원했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이자 전략적 요충지인 튀르키예와의 관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18일 하타이주 도시 안타키아의 건물 붕괴 현장에서 어린이 1명, 남성과 여성 각각 1명 등 3명이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강진 발생 296시간 만에 구조된 이들 3명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지 NTV 방송은 이들 3명 중 1명이 병원에 도착한 직후 사망했다고 전했다.
튀르키예 구조대는 전날 안타키아에서 14살 소년을 포함한 생존자 3명을 잔해 속에서 구했다.
구조대는 아브치 구조에 바로 뒤이어 같은 건물에서 26세 남성 메흐멧 알리 샤키로을루도 구조했다.
이보다 앞서 안타키아의 또 다른 건물 잔해에서 12세 소년 오스만 할레비예가 260시간 만에 구조됐다. 할레비예는 구조 당시 건물 잔해와 기둥 등으로 덮인 작은 공간에 쪼그려 앉은 자세로 버티고 있었다고 CNN방송은 설명했다. 그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그는 구조되면서 “구조대에게 음식을 받았지만 잠이 들었다”라고 말했지만, 구조대는 “그가 충격 속에서 헛것을 봤는지 확실하지 않다”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안타키아의 또 다른 건물 잔해에서는 12세 소년 오스만 할레비예가 사고 260시간 만에 구출되기도 했다. 할레비예는 구조 당시 건물 잔해와 기둥 등으로 덮인 작은 공간에 쪼그려 앉은 자세로 버티고...
래브라도 리트리버종인 ‘토백이’와 ‘티나’, 벨지움 마리노이즈종인 ‘토리’와 ‘해태’로는 지난 7일 110명의 한국 구조대와 함께 튀르키예에 파견됐다. 한국 구조대는 지금까지 8명의 생존자를 구조했다.
토백이를 포함한 우리 4마리의 구조대들은 임무 수행을 위해 지난 2년간의 양성 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가 희망을 잃어가던 실종 10일째, 동굴의 에어포켓에 13명이 살아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고, 구조대와 잠수사 등 100여명이 투입된 끝에 13명 전원 구조됐다.
이후 프롬텝은 국가대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난해 말 영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떠나기 전 자신의 SNS에 “꿈이 이루어졌다”라며 영국 축구학교의 학생이 되는 것에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채...
119구조대에 신고 후 근처에 있던 구명환을 던져 한 학생을 구조한 김형학 씨는 본인도 물에 빠져 저체온증 위험이 있었지만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관들과 함께 나머지 한 학생의 구조를 끝까지 도왔다.
김형학 씨는 “구조 이후 건강을 찾은 학생들이 감사 인사차 찾아왔을 때 소방관으로서 보람과 책임감을 느꼈다”며 “소방관으로서 위험에 빠진 생명을...
한국 구조대와 함께 구조활동을 함께하는 한국 구조견들의 활약도 돋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구조대에는 특수 인명구조견인 ‘토백이’, ‘티나’, ‘토리’, ‘해태’ 등 4마리가 투입됐는데요, 이 중 세 마리가 유리와 부러진 철근 탓에 발을 다쳤죠. 하지만 이들 모두 치료를 받은 후 다시 현장에 투입됐고, 발에 붕대를 감은 채 계속해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외신은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가장 피해가 심각한 곳 중 하나인 안타키아에선 건물 철거 작업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수색·구조 작업을 종료하고 철수를 준비하고 있고, 시리아 서북부 반군 장악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간 구조대 '하얀헬멧'도 지진 피해 지역 생존자 구조 활동을 조만간 종료한다고 밝혔다.
한파로 추가 생존자 발견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일부 폴란드 구조대가 15일 철수를 결정하는 등 구조작전 축소도 이어지고 있다.
생존자 후속 지원도 시급하다. 마틴 그리피스 유엔 인도주의·긴급구호 담당 사무차장은 “생존자를 구조하고, 시신을 수색하는 지진 대응 구조 단계가 끝나가고 있다”며 “이제 생존자들에게 쉼터와 심리사회적 돌봄, 음식, 교육, 미래를...
생존자 구조에 전력을 다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튀르키예 주민들이 구호대에 “코렐리 온 누마라(한국인 최고)”라고 외치며 격려를 보내온다고 전했다. 코렐리(koreli)는 터키어로 ‘한국인’이라는 뜻이다.
한국 긴급구호대는 소방청, 119구조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60여 명의 인원과 특전사와 군 의료진 등 군인 50여 명, 그리고 수색견 4마리로 구성됐다....
BBC에 따르면 이들 중 일부는 초기에 구조됐지만, 중상으로 끝내 병원에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구조대는 무너진 호텔 건물 잔해를 수색한 끝에 희생자 시신을 모두 발견했다.
이들의 시신은 키프로스 본국으로 송환됐다. 10일부터 사흘간 장례식이 열렸으며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수백 명의 추모객이 장례식이 참석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북키프로스...
오스트리아군 재난구조대(AFDRU)도 전날 구조 작업이 일시 중단됐다.
공항 폐쇄 등 교통망 마비로 해외에서 들어온 구호 물품이 피해 현장까지 전달되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상황이다. 활주로가 손상되지 않은 몇 안 되는 공항에선 병목 현상까지 발생했다. 가지안테프 공항에 착륙하려던 아랍에미리트(UAE) 화물기는 30시간 동안 공항에 착륙하지 못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독일과 오스트리아 구조대가 구조작업을 중단하기도 했다. 오스트리아군 대변인 피에르 쿠겔바이스 중령은 이날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그룹 간의 충돌로 인해 수십 명의 구조대원이 다른 국제기구 요원들과 함께 베이스캠프로 피난했다”며 “튀르키예에서 파벌 간 공격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 구조대 대변인 스테판 하이네는 “서로 다른 파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