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등 가축질병이 끊이지 않고 살충제 계란 파동까지 터진 탓이다.
청년층 영농 창업 활성화 및 농식품 일자리 창출에는 11.7% 늘어난 1조2528억 원을 편성했다. 쌀 수급 안정 및 쌀값 회복 지원액은 1조 7948억 원으로 올해보다 15.3% 증액했다. 쌀값 회복을 위해 생산조정제(5만ha, 1368억 원)와 식량원조(5만 톤, 460억 원)를 신규...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언제나 입는 익숙한 점퍼이다. 점퍼를 입은 담당자들은 카메라 앞에서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 향후 선제적인 대응을 약속한다.
이번에도 다르지 않았다. 해마다 가축 질병이 발생할 때마다 공언했던 내용에서 발표자와 사태의 주어만 바꿨을 뿐이다. 사태를 진정시켜야 할 정부는 매번 사실과 다른 잘못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파동에 이어 살충제 계란 사태까지 호되게 당한 정부가 오히려 방역 예산을 줄인 사실이 드러났다. 사전 예방을 통해 피해 규모를 최소화하는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후처리 비용으로 매년 수천억 원의 혈세를 낭비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올해...
OECD는 지난 6월 국내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AI와 구제역의 원인으로 공장식 축산을 꼽기도 했습니다.
살충제 계란과 같은 비극의 근원적 해결책은 결국 공장식 축산을 없애고 윤리적인 방식을 도입하는 것입니다. EU, 호주, 인도, 캐나다, 뉴질랜드 등 해외 일부 국가에서는 돼지 감금틀과 산란계 배터리 케이지를 단계적으로 금지하는 추세입니다.
국내에서도...
이어 "동물복지와 축산위생을 포함해 사육환경 전반을 짚어보기 바란다"며 "구제역, AI(조류 인플루엔자) 발병을 줄이는 근본 해법이기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현재의 관리 시스템을 범부처적으로 평가 점검하고 분산된 정책들을 국민 안전 측면에서 재조정ㆍ개편해야 하겠다"며 "대응 매뉴얼도 점검해서...
이 밖에도 우성사료(1.89%), 팜스토리(0.77%) 등 사료회사의 주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이번 살충제 파문이 증시에 장기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구제역이나 조류독감 발생 시에도 관련주가 잠시 출렁거렸지만, 상황이 오래 가지는 않았다”라며 “일시적인 영향으로 끝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10% 미만의 표본조사 결과로 소 항체형성률이 97%에 달한다고 자신하다가, 실제 5%가 나왔던 올해 초 구제역 사례와 흡사하다.
농식품부가 연이어 발생한 AI와 구제역이 확산할 때마다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외쳤지만, 전현 시정이 안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최근 유럽의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해 “국내산에는 피프로닐이...
그러나 메르스 사태, AI, 구제역, 강원산불 등 재난에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많았고, 결국 2년 반 만에 해체 절차를 밟게 됐다.
가계소득 증대를 위해 박근혜 정부가 도입한 ‘가계소득 증대세제 3대 패키지’도 문재인 정부 첫 세법개정안에서 대폭 수정되거나 폐기되는 운명을 맞았다. 2014년 당시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가계와 기업 소득의 선순환...
김용환 회장은 지난해 말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파동이 심각해지자 대책 마련을 위해 전 계열사를 방문했다. 특히 NH투자증권 방문 때 “지금 농민들이 고생하고 있는데 증권사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은행은 하다못해 쌀이라도 팔아 농민을 도와주고 있습니다”라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비상이 걸린 NH투자증권은 곧바로 농민 지원을 위한...
돼지 A형 구제역 발생에 대비하여 구제역 백신 완제품(O+A형) 320만두 분을 비축(64억 원)하고, A형 구제역 항원뱅크(14억 원)를 연내에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농식품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귀농‧귀촌인, 농산업 창업자를 위한 전문 컨설팅(7억 원) △창업자금 지원 확대(융자, 이자차액보전 4억 원) 등 11억 원 규모의 직접적인 일자리 지원을 추진한다.
한편...
2020년엔 한국형 구제역 백신 생산에 들어간다. 또 2022년까지 깨끗한 축산농장 5000호를 조성키로 했다. 스마트팜은 2022년까지 시설원예 7000ha, 축산 5000호 규모로 보급하고 관련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제를 도입하고, 2022년까지 6차산업형 친환경농업지구 10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군 지역에는...
해마다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등 가축 질병이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상황에서 축산물 품질 관리에 심각한 구멍이 났다는 지적이다.
7일 축산물품질평가원 감사실의 올해 상반기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평가원의 A지원에서는 휴가자 명의로 총 646건의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를 발급했다. 지난해에는 B지원에서 휴가자와 출장자 명의로 총 604건의...
또 “내년부터 강력한 생산조정을 통해 생산 과잉을 원천 차단해, 조기에 쌀값을 회복하고 안정시키겠다” 면서 “불이 난 곳에 소방차가 즉시 달려가듯이 AI와 구제역이 연중 발생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가축 질병에 대해서도 365일 사전적이고도 상시적인 긴급 방역 대응 체계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가뭄 문제에 대해서는 “미봉책이 아닌 항구적 대책을...
이어 “새로운 농정의 큰 방향을 잡고 정책을 추진하고자 했으나 시급한 현안이 너무나 많았다” 면서 “유례없는 쌀값 하락과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농식품 분야의 피해, AI(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발생, 산불과 우박, 심각한 가뭄 등으로 하루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나날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김 장관은 “농업과 농촌을 발전시키고 농업인의 삶을...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등 가축질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전문성을 높여 상시 방역을 하기 위한 취지다.
축산방역부는 기존 방역 1개 팀을 방역지원단으로 승격시켜 산하에 2개 팀을 뒀다. 농가의 방역교육 등을 담당하는 축산인교육팀, 컨설팅지원팀, 축사 및 방역시설 개선을 위한 축사시설팀 등은 별도로 편성해 종합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축산방역부는...
AI·구제역·지진 등 오늘날 시대 상황에 맞게 국가재난의 개념을 새로이 정비하고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시스템이 필요했다.
지난해 12월 20일 국회 대정부 질의를 통해 당시 황교안 총리와 관계부처 장관들에게 초동 대응 미흡과 국가재난 관리의 리더십 부재를 지적했다. 더욱이 필자는 2008년 농식품부 장관으로 재직 시 AI 발생에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이를 통해 구제역 등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신약개발용 돼지 모델도 지속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이미 다양한 형태의 형질전환 돼지를 생산해 국내 연구소 및 대학 등에 본격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수요처를 다량 확보하고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이번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이 회사의 가능성을 보고 국내의 박사 및 의사진들이 투자...
쌓은 정무적 감각을 겸비하고 있으며, 6년간 국회 농해수위 위원 및 간사로 활동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직과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쌀 수급과 고질적인 조류인플루엔자(AI) 및 구제역 문제, 가뭄 등 당면한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농축산인의 시름을 덜어주고, 농축산업의 산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후보자에 대해 박 대변인은 “쌀 수급과 고질적인 AI·구제역 문제, 가뭄 등 당면한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농축산인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농축산업의 산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정 후보자에 대해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전국 10곳의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가축 매몰지에서 침출수가 유출되는 것으로 의심이 돼 당국이 정밀조사에 착수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지자체와 함께 전국의 가축 매몰지를 조사한 결과 매몰지 10곳에서 침출수 유출이 우려됨에 따라 이들 매몰지를 정밀조사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관리대상 가축매몰지 1216곳 중 지하수 관측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