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문화재단과 광화문글판 등을 통해 한국문학의 세계화와 시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한국시인협회가 명예시인으로 추대한 것이다.
신 회장은 1993년부터 25년째 대산문화재단 이사장을 맡으며 한국문학발전과 세계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대산문화재단은 1992년 교보생명의 출연으로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한국최대 종합문학상인...
교보생명이 가을을 맞아 5일 서울 종로1가 교보생명빌딩에 광화문글판 가을편을 게시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1월 말까지 게시되는 글판엔 무심코 지나쳤던 평범한 풍경이 때로는 위안이 되듯 일상 속의 소소한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며 살아가자는 김사인 시인의 시 ‘조용한 일’에서 발췌한 문안이 담겨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교보생명이 가을을 맞아 5일 서울 종로1가 교보생명빌딩에 광화문글판 가을편을 게시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1월 말까지 게시되는 글판엔 무심코 지나쳤던 평범한 풍경이 때로는 위안이 되듯 일상 속의 소소한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며 살아가자는 김사인 시인의 시 ‘조용한 일’에서 발췌한 문안이 담겨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교보생명이 가을을 맞아 5일 서울 종로1가 교보생명빌딩에 광화문글판 가을편을 게시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1월 말까지 게시되는 글판엔 무심코 지나쳤던 평범한 풍경이 때로는 위안이 되듯 일상 속의 소소한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며 살아가자는 김사인 시인의 시 ‘조용한 일’에서 발췌한 문안이 담겨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런 게시판의 원조인 교보생명의 광화문글판(1991년 시작)에는 지금 ‘봄이 부서질까봐/조심조심 속삭였다/아무도 모르게 작은 소리로’라는 최하림의 시가 걸려 있다. 2009년 11월부터 운영 중인 우리은행 본점 글판은 두 달마다 글을 바꾼다. 올해에는 피천득의 ‘새해는 새로워라 아침같이 새로워라’에 이어 ‘솜사탕처럼 벙그는/살구꽃같이/나도 좀 꿈에 젖어...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25년 기념집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의 수익금 1100만원을 탄광촌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 조성 기금으로 사단법인 글로벌비전에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교보생명이 글로벌비전과 조성할 어린이 전용 도서관은 강원도 삼척 등 탄광촌 지역 아동센터 내에 만들어진다.
도시 아이들보다 문화적 혜택을 덜 받는 소외지역...
교보생명이 겨울을 앞두고 ‘광화문글판’의 글귀를 공개했습니다. 교보생명은 1일 겨울편 글귀로 ‘두 번은 없다. 반복되는 하루는 단 한 번도 없다. 그러므로 너는 아름답다’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귀는 1996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폴란드의 여류시인 비스와바 쉼보르스카(Wislawa Szymborska)의 시 ‘두 번은 없다’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아울러 글귀...
교보생명이 겨울을 앞두고 '광화문글판'의 글귀를 공개했다.
교보생명은 30일 겨울편 글귀로 '두 번은 없다. 반복되는 하루는 단 한 번도 없다. 그러므로 너는 아름답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글귀는 1996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폴란드의 여류시인 비스와바 쉼보르스카(Wislawa Szymborska)의 시 '두 번은 없다'에서 인용한 것이다.
교보생명은 "우리에게...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25년을 맞아, ‘내 마음을 울리는 광화문글판은?’이라는 주제로 온라인투표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5년 동안 시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광화문글판을 선정해 보고 글판의 여운과 감동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서다.
이번 투표는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며, 교보생명 공식 블로그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보생명이 '광화문글판'을 가을편으로 새롭게 게시했다.
교보생명은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광화문글판' 가을편을 게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의 가을편은 퓰리처상을 받은 미국 시인 메리 올리버의 산문집 '휘파람 부는 사람'에서 가져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경쟁과 성공이라는 강박관념에 지쳐있는 요즘 세태에...
교보생명이 광화문글판 25년을 맞아 역대 문안을 엮은 기념집 ‘광화문에서 읽다 느끼다 거닐다’를 발간했습니다. 25년째 한자리를 지키며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온 광화문글판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고 글판의 여운과 감동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서입니다.
그 동안 광화문글판을 수놓은 문안은 총 73편. 고은, 정호승, 도종환, 김용택, 공자, 헤르만...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25년을 맞아, 역대 문안을 엮은 기념집 '광화문에서 읽다 느끼다 거닐다'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25년째 한 자리를 지키며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온 광화문글판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글판의 여운과 감동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서다.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제안으로 1991년 광화문 네거리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교보생명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선보일 ‘광화문글판’ 2015년 '가을편'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편'은 퓰리처상을 수상한 미국의 대표적인 시인 메리 올리버의 산문집 ‘휘파람 부는 남자’에서 발췌했다.
한계에 부딪힐 때마다 좌절하거나 포기하기보다, 스스로의 잠재능력을 깨닫고 키워갈 때 비로소 성숙한 삶을 이어갈 수 있다는...
교보생명은 올해 8월 말까지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광화문글판 여름편'이 걸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여름편'은 정희성 시인의 ‘숲’에서 가져왔다. 정희성 시인은 ‘저문 강에 삽을 씻고’ 등 시대상을 차분한 어조로 표현하는 대표적인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글귀는 생김새나 종류가 다른 나무들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숲을...
교보생명은 27일 일반시민, 대학생, 문학인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화문글판 25년을 공유하는 공감콘서트 ‘그 곳에 광화문글판이 있었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화문글판은 지난 1991년 광화문 네거리 교보생명빌딩에 내걸린 가로 20m, 세로 8m의 대형글판이다.
이번 콘서트는 역대 광화문글판을 극으로 구성한 연극무대로 문을 열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교보생명는 2일 봄을 맞아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을 자연을 노래하는 생태시인 함민복의 ‘마흔 번째 봄’에서 발췌했다고 밝혔다.
이번 '봄편' 은 봄을 대표하는 벚꽃을 활용해 ‘봄’이라는 글씨를 표현했다. 망울진 벚나뭇가지와 흩날리는 벚꽃잎들로 미리 맞는 봄에 대한 기대를 담아냈다.
특히 봄산이 꽃 피기 전에는 설렘을, 활짝 꽃이 핀 후에는 기쁨을 주듯...
교보생명이 2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 생태시인 함민복의 ‘마흔 번째 봄’에서 발췌한 광화문글판 봄편을 게시했다. 오는 5월 말까지 게시되는 글판엔 봄산이 꽃 피기 전에는 설렘을, 활짝 꽃이 핀 후에는 기쁨을 주듯 누군가의 가슴을 뛰게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교보생명이 2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 생태시인 함민복의 ‘마흔 번째 봄’에서 발췌한 광화문글판 봄편을 게시했다. 오는 5월 말까지 게시되는 글판엔 봄산이 꽃 피기 전에는 설렘을, 활짝 꽃이 핀 후에는 기쁨을 주듯 누군가의 가슴을 뛰게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교보생명은 1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리는 '광화문글판'을 겨울편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편'은 이용악의 시 ‘그리움’에서 발췌했다. 쏟아져 내리는 함박눈을 보며 그리운 이들이 절로 떠오른다는 내용이다.
특히 함께하지 못함에 대한 아쉬움과 애틋한 그리움을 쏟아져 내리는 함박눈을 통해 그려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