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선보이는 광화문글판 ‘가을편’의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4년부터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왔다. 매년 300여 명 이상의 대학생이 공모전에 참가하며, 광화문글판에 담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그림에 담았다.
이번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이생진 시인의 ‘벌레...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여름편에 김남조 시인의 시 ‘좋은 것’의 글귀가 실렸다고 3일 밝혔다.
김남조는 등단 70주년을 맞은 대표적인 여류 시인이다. 그는 사랑과 삶을 향한 긍정을 시로 표현한 ‘'사랑의 시인’으로도 알려졌다.
글판에 실린 시구는 “읽다 접어둔 책과 막 고백하려는 사랑의 말까지 좋은 건 사라지지 않는다”이다.
다시 펼치기 위해 접어둔...
교보생명은 '광화문 글판' 겨울편에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눈 내리는 저녁 숲가에 멈춰 서서'에서 글귀를 싣는다고 3일 밝혔다.
시구는 '숲은 아름답고 깊지만 / 내겐 지켜야 할 약속이 있네 / 아직 가야 할 길이 남아있네'이다. 로버트 프로스트는 일상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20세기 미국의 대표 시인이다. 퓰리처상을 4번 수상할 정도로 미국인들에게 큰...
교보생명은 이날 수상 배경에 대해 “신 회장은 25년간 대산문화재단을 이끌며 한국문학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힘썼다”며 “교보문고, 광화문 글판 등을 통해 문학의 대중화와 독서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용호 창립자는 지난 1996년 기업가로는 처음으로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 교육보험과 교보문고를 통해...
광화문 글판이 '가을 편'으로 옷을 갈아입는 등 가까워진 가을이 느껴진다. 오장환 시인의 '종이비행기'에서 발췌한 문안이 4일 오전 서울 세종로 교보생명빌딩에 설치돼 있다. 새롭게 선보인 '가을 편' 문안은 '쓸모없을 것 같은 종이도 쓰임에 따라 아름다운 꿈을 전하는 비행기가 되듯, 긍정적으로 삶을 바라보고 그 속에서 희망을 찾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오승현...
광화문 글판이 '가을 편'으로 옷을 갈아입는 등 가까워진 가을이 느껴진다. 오장환 시인의 '종이비행기'에서 발췌한 문안이 4일 오전 서울 세종로 교보생명빌딩에 설치돼 있다. 새롭게 선보인 '가을 편' 문안은 '쓸모없을 것 같은 종이도 쓰임에 따라 아름다운 꿈을 전하는 비행기가 되듯, 긍정적으로 삶을 바라보고 그 속에서 희망을 찾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오승현...
광화문 글판이 '가을 편'으로 옷을 갈아입는 등 가까워진 가을이 느껴진다. 오장환 시인의 '종이비행기'에서 발췌한 문안이 4일 오전 서울 세종로 교보생명빌딩에 설치돼 있다. 새롭게 선보인 '가을 편' 문안은 '쓸모없을 것 같은 종이도 쓰임에 따라 아름다운 꿈을 전하는 비행기가 되듯, 긍정적으로 삶을 바라보고 그 속에서 희망을 찾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오승현...
교보생명은 3일 광화문 글판의 '가을편'을 공개했다.
이번 글판에는 오장환 시인의 '종이비행기'가 담겼다. 오장환은 서정성 짙은 작품을 통해 한국 현대 시의 지평을 넓힌 시인으로, 서정주, 이용악 등과
함께 1930년대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글판 디자인은 대학생 공모전 수상작으로 꾸며졌다. 대상을 수상한 최현석(경북대, 27) 씨의 작품은 하늘로 날아오른...
교보생명의 ‘광화문 글판’ 역시 보험사 문화마케팅에서 빼놓을 수 없다. 광화문 글판은 1991년 고 신용호 명예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교보생명 본사가 자리 잡은 광화문은 서울의 중심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최다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곳이다. 이곳에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글귀를 내걸어 교보생명의 홍보 효과도 누리고, 나아가 낯선 보험업을 시민에게...
교보생명은 매년 여름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열어 젊은층과의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2014년 처음 시작된 해당 공모전은 매년 300명 이상의 대학생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광화문 글판 ‘가을편’은 오장환 시인의 ‘종이비행기’가 선정됐다. 교보생명 측은 “탄생 100주년을 맞은 오 시인의 이번 시는 쓸모없을 것 같은 종이도 쓰임에...
광화문 글판이 '여름 편'으로 교체되는 등 가까워진 여름이 실감 난다. 채호기 시인의 '해질녘'에서 발췌한 문안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 설치돼 있다. 새롭게 선보인 '여름 편' 문안은 붉게 노을 지는 저녁 풍경을 바라보며 우리가 사는 이곳이 아름답고 포근한 세상임을 느낀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오승현 기자 story@
광화문 글판이 '여름 편'으로 교체되는 등 가까워진 여름이 실감 난다. 채호기 시인의 '해질녘'에서 발췌한 문안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 설치돼 있다. 새롭게 선보인 '여름 편' 문안은 붉게 노을 지는 저녁 풍경을 바라보며 우리가 사는 이곳이 아름답고 포근한 세상임을 느낀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오승현 기자 story@
광화문 글판이 '여름 편'으로 교체되는 등 가까워진 여름이 실감 난다. 채호기 시인의 '해질녘'에서 발췌한 문안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 설치돼 있다. 새롭게 선보인 '여름 편' 문안은 붉게 노을 지는 저녁 풍경을 바라보며 우리가 사는 이곳이 아름답고 포근한 세상임을 느낀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오승현 기자 story@
절기상 대설(大雪)인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글판이 설치된 교보빌딩 앞에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기상청은 오후부터 기온이 크게 낮아져 내일 아침 서울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다시 추워질 것으로 예보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