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12월 포항 3기 완공 후에는 일본기술단이 완전히 철수하게 되었으며, 광양제철소 건설을 시작할 때에는 스스로 기본기술계획을 작성해 일본 제철과 어깨를 겨루게 됐다.
포철은 1970년대 중반부터 종합제철 관리 공정의 합리화를 위해 전산화에 매진함으로써 국내 IT 기술 발전을 선도했다. 1994년에 완공한 포항방사광가속기 건설에 포철 자금을 투입하는...
포스코 노동조합은 협력사 상생협의회와 협력사 노조 위원장들과 함께 포항 및 광양제철소 출입문 앞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서로 존댓말 사용하기 △서로의 안전 챙겨주기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칭찬 주고받기 등 상호존중 문화 정착에 대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실천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 노사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협력사...
광양항에는 수소트럭 휴게소, 충전소, 발전시설 등을 모은 수소복합 스테이션을 2023년까지 구축하고 2040년까지 인근 석유화학단지(여수산단), 광양제철소 등과 연계해 수소 생산ㆍ소비 거점으로 조성한다.
부산항에는 수소추진선박과 화물차를 위한 수소연료 생산과 공급체계를 구축한다. LNG벙커링 터미널 개발과 연계해 수소 생산 시설을 구축하며 선박, 화물차를...
남해화학은 제품 포장을 거쳐 15일부터 산업용 요소를 제철소와 화력발전소 등 산업 현장에 공급할 방침이다.
이날 광양항에 들어온 산업용 요소는 남해화학이 지난달 초 중국 측과 계약한 물량이다. 국내 최대 비료 생산업체인 남해화학은 농업용 비료 생산을 위해 연간 24만∼25만t의 요소를 중국 등에서 수입하고 있다.
산업용은 주로 제철소나 화력발전소...
포항과 광양에 위치한 양 제철소 전 코크스공정에 적용 시 총 32만 톤의 탄소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실증 사업은 국가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포스코가 지난해 발표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철강업계가 추진하는 이산화탄소 포집·전환 기술(CCU)의 국내 첫 사례다.
사업 기간은 2023년 12월까지로 포스코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포스코는 지난 1일부터 포항·광양 제철소에서 찾아가는 안전버스의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사와 하도사를 대상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안전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나, 인력 변동이 많고 비정기적 단기 작업 위주인 용역사의 경우에는 출입자 안전교육 외에는 지원이 어려웠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여건이...
실제로 부산ㆍ울산ㆍ경남엔 르노삼성 공장과 현대중공업이, 또 대구ㆍ경북엔 포스코, 광주ㆍ전남엔 기아자동차 공장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전북엔 현대자동차와 타다대우 자동차 공장, 현대중공업이 있다. 이 같은 제조업은 해당 지역의 실질 지역 내 총생산(GRDP) 17~25%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3.8%)과 비교해 제조업에 쏠린 모양새다.
쏠림은 언제나 위험했다. 전...
없이 제철소를 세웠다. 도전 의식이 용솟음쳤던 인재들이었고, 한국 경제의 선각자들이었다. 이들로 인해 우리나라가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기존에 개별 자서전이나 평전은 있었어도, 이들 세 명을 한꺼번에 다룬 책은 흔치 않다. 특히, 서울·용인·대구에 있는 4개의 이병철 동상과 흉상, 서울과 울산, 서산에 있는 7개의 정주영 흉상, 광양과...
포스코는 17일 광양제철소에서 친환경 기가스틸 100만 톤 생산체제 구축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 김학동 대표이사 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용 국회의원, 르노삼성 황갑식 구매본부장, 엠에스오토텍 이강섭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최근 자동차 산업은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대응하고자 친환경차 위주로 산업구조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
광양항~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잇는 ‘광양항순환도로’를 이용하면 여순광 주요 지역을 빠르게 오갈 수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축한 황금지구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율촌산업단지 등 인근 산업단지를 배후에 두고 있는 직장·거주 근접 신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청약 열기도 뜨겁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포스코는 올해 4월 프로세스 도입 이후 최근까지 제철소 설비투자사업에 총 97건의 협력사 개선의견을 반영했다.
올해 7월 승인을 받아 내년 초 착공 예정인 광양 3ㆍ4ㆍ5고로 송풍설비 교체 사업의 경우, 송풍설비를 정비하는 협력사 의견을 반영해 무거운 물건들을 편리하게 옮길 수 있도록 호이스트(고리 모양의 훅을 이용해 화물을 들어 올리는 장치)와 레일을 설비...
효성티앤씨는 김문선 효성티앤씨 나이론폴리에스터 원사 PU사장, 김지용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만권 자원순환 프로젝트’에 대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는 기존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해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을 활성화하는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포스코와...
반경 10km 이내에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여수광양항만공사, 신금산업단지, 율촌1산업단지, 해룡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교통편으로는 남해고속도로와 동순천나들목, 광양IC가 인접해 여수, 광양, 순천은 물론 주변 지역으로 접근하기 편리하다.
생활인프라도 주목된다. 광양시청, 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중마동 생활권에...
이는 광양시 인구 20%에 해당하는 약 3만2000명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같은 발전량의 석탄화력발전소 대비 온실가스를 연간 28만 톤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포스코는 철강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 등을 이용해 연간 7000톤의 수소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이중 약 3500톤의 부생수소를 제철소 조업과 발전에 사용하고 있다. 포스코는...
포스코그룹의 총투자비는 약 2300억 원이며 공장은 SNNC와 인접한 광양제철소 동호안 부지에 들어선다. 이 공장에서 생산하게 될 고순도니켈 2만 톤은 전기차 5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우드 맥켄지 등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00만 대를 넘어선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2030년 3200만 대 이상으로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손 명장은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냉연압연 분야 기술 고도화에 더욱 매진하여 가장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제철소를 만들어 나가는 롤모델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포스코 명장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직급 한 단계 특별승진과 2000만 원 상당의 부상과 특별휴가 5일이 주어진다. 또한, 향후 성과가 탁월한 명장은 임원까지도 성장이 가능하다.
이날 선발된...
현재는 수도권에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고 있으나 이외 지역에도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선제 조치도 이뤄지고 있다.
포스코는 제철소가 있는 포항시와 광양시가 각각 거리두기 1단계, 2단계를 적용 중이나 지난주부터 두 지역의 제철소 모두 2단계 기준을 적용했다. 출장 자제, 다모임 회의 및 회식 자제 등 선제적으로 방역을 강화했다.
광양제철소 등 포스코그룹 핵심 사업장이 있는 곳인 만큼 설계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게 포스코건설 측 설명이다.
단지 내엔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펫 그라운드를 포함해 스카이라운지와 물놀이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실내 공간은 4베이(방 2개를 거실 전면에 배치하는 설계) 판상형 구조와 4베이 3면 개방형 구조 등으로 설계를...
또 포스코의 포항, 광양 제철소에서 운영 중인 차량 약 1500대를 단계적으로 현대차의 무공해 수소전기차로 전환한다. 아울러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해외 그린수소 생산 프로젝트 등에도 함께하기로 했다.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그린 암모니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HMM과 롯데정밀화학, 롯데글로벌로지스, 한국선급, 한국조선해양 등과 지난달...
기존 포항, 광양제철소 중심에서 중국 ZPSS(장가항포항불수강), 인도네시아 PT.KP, 베트남 PY VINA 등 해외법인까지 ESG 데이터의 관리 및 보고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또한 비재무성과와 재무성과를 종합적 시각에서 보고하는 ‘통합 보고 체계’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요구가 커짐에 따라 이번 보고서에는 ESG성과와 재무성과를 통합 제공했다.
최정우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