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최근까지 포항제철소 4만 9000톤, 광양제철소 3만 6000톤 규모의 산소·질소 저장탱크를 보유 중으로, 제철 공정 중 철광석과 석탄의 연소, 탄소 불순물 제거 등을 위해 산소와 질소를 자체 생산하여 사용하고 잔여 일부는 저장 후 외부로 공급하고 있다.
산소 및 질소는 철강뿐만 아니라 반도체, 조선, 화학,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는 필수 산업가스...
포스코는 친환경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가전제품의 에너지효율 향상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자 김학동 부회장, 김경호 광양부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제철소에 연산 30만 톤 규모의 무방향성 전기강판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오늘은 포항제철소만 생산하던 전기강판을 광양으로 확대하는 새로운 시작을...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포항제철은 두 번 견학을 갔는데 광양제철은 오늘 처음”이라며 마중 나온 사람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윤 당선인은 방명록에 “우리 제철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는 글을 남겼다.
윤 당선인은 “제철이 산업의 기본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며 “우리 포스코가 대한민국 산업발전에 늘...
포항제철소 3제강공장 등 방문7일, 광양제철소 현장점검 예정
최근 포스코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이 현장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4일 김학동 부회장이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포스코 그룹 모태인 포항제철소를 찾았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김 부회장은 쇳물의 미세한 성분 조정과 강도 등 고객 요구에 맞춰 다양한 탄소강의...
김 부회장은 취임식 행사 중 하나로 포스코 직원들과 포스코의 미래 비전 및 역할에 대해 묻고 답하는 열린대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 부회장은 4일 포항제철소와 7일 광양제철소의 생산 현장을 각각 방문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소통하는 현장 경영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차전지 소재ㆍ수소 등 핵심광양제철소 3년간 5조 투자
새로운 ‘포스코 시대’가 개막한다.
포스코홀딩스는 2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최정우 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연다.
이로써 포스코그룹은 1968년 포항종합제철로 창립한 지 54년 만이자, 2000년 민영화한 후 22년 만에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포스코를 물적분할해 지주사인...
이후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사업장인 포스코와 협력해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포항·광양제철소 내에서 시범사업을 한 결과 무선통신방식 도입이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 결과, 포스코는 고도 2m 이상, 길이 43km에 달하는 유선 케이블 설치공사를 무선으로 해결했다. 환경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마련된 기준을 바탕으로 지난달 21일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
오는 3월 지주회사 ‘포스코홀딩스’ 출범지주사가 기존 그룹 전략본부 역할 맡아포스코 “포항-서울 간 인력 이동 전혀 없어”신사업장으로 포항ㆍ광양 최우선 검토
포스코가 지주사 전환을 앞두고 포항ㆍ광양의 인력이 서울로 유출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뜻을 밝혔다.
8일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주사 전환에 대해 “포스코의 지주사...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2016∼2018년 포스코가 매년 실시한 광양제철소 생산 후판(선박, 교량 및 산업용 기계 제작에 사용되는 철판) 운송 용역사 선정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예정자와 들러리 사업자 및 입찰가격을 합의했다.
그 결과 합의 대상인 운송구간 121개 중 79개 구간에서 낙찰 예정자가 낙찰을 받았다. 79개 운송 구간에서 용역을 수행해 확보한 매출액은...
광양제철소서 ‘설비 준공 및 출하식’ 크세논ㆍ크립톤 국산화도 추진 방침
포스코가 ‘반도체용 희귀가스 네온(Ne)의 생산 설비ㆍ기술’을 처음으로 국산화하고 첫 제품을 출하했다.
포스코는 12일 광양제철소 산소공장에서 ‘네온 생산 설비 준공 및 출하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병옥 포스코 산업 가스ㆍ수소사업부장, 이진수 광양제철소장, 유원양...
우리나라 올해 연간 수출액이 반도체, 화학제품 등 공산품 수출 호조에 힘입어 ‘6400억 달러+α’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수출 산업은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내년에 세계 여섯 번째로 수출액 7000억 달러 시대에 도전한다.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불빛이 밤새 꺼지지 않고 밝게 빛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