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시간 생존 가능하게 한 ‘커피믹스’
4일 오후 11시 3분, 경북 봉화군 아연 광산 매몰사고로 고립됐던 2명의 광부가 극적으로 생환했습니다. 지난달 26일 오후 6시께 갱도 붕괴로 펄(토사)이 수직 아래로 쏟아져 고립된 지 221시간(9일 5시간)만입니다.
작업반장 박정하 씨와 갓 입사한 보조작업자 박 모 씨(56)의 현명한 대처와 생존하겠다는 의지, 그리고 구조대의...
지역축제, 다중이용시설(대형마트, 백화점, 복합쇼핑몰 등), 공연장·경기장, 농수산도매시장, 전통시장, 학교시설, 광산, 연안여객선, 여객터미널 등이 점검 대상이다.
관리주체 안전관리 체계 및 시설물 이상 유무, 최근 개별법에 따라 검사·점검을 한 경우 지적 사항 조치 여부, 다중 운집 시 예상 이동(대피)경로와 위험요소 등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지적된...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미사에 참석하고, 경북 봉화군 광산 매몰사고 생환자들에게 선물을 보냈다.
윤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이 끝난 이튿날인 이날 정오에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을 찾아 희생자 추모미사에 참석했다. 검은색 정장 차림의 윤 대통령과 부인인 김건희 여사도 함께했다.
이태원 참사 추모를 위해 사흘째 종교계를 찾고...
당시 함께 작업하다 먼저 탈출하거나 구조된 5명의 노동자들도 이들의 생환 소식에 크게 기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씨를 포함한 두 광부는 지난달 26일 경북 봉화군 아연 채굴 광산에서 매립 사고로 지하 190m 수직갱도에 고립됐다가 9일하고도 5시간 만인 4일 밤 구조됐다.
경북 봉화 아연광산 붕괴 사고로 매몰됐다 극적으로 생환한 광부들이 “(회복되면) 밥 한 그릇 먹으면서 소주 한잔하고 싶다"며 "부모님 산소를 찾아뵙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경북 안동병원을 찾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작업반장 박 모 씨(62), 작업보조자 박 모 씨(56) 등 광부 2명의 몸 상태를 살핀 뒤 기자들과 만나 구조된 광부들이 이같이...
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국내 광산사고와 관련해 역대 최장 시간 매몰됐다 생환한 사례는 지난 1967년 발생한 충남 청양군 구봉광산 매몰 사고다. 그해 광부 양창선(당시 36세) 씨가 지하 125m 갱 속에 갇혔다가 15일(368시간) 만에 구조됐다.
양 씨는 부인이 싸준 도시락을 이틀간 나눠 먹고 천장에서 떨어지는 지하수를 도시락통에 받아 마시는 등의 방법으로...
구조대원 방 모 소방령과 광산업체 소속 광부는 매몰 사고가 발생한 광산 내 제1 수직갱도 3편 주변 원형 공간에서 선산부(작업반장) 박 모(62) 씨와 후산부(보조 작업자) 박 모(56) 씨를 발견했다.
두 광부는 고립 기간 중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주변 마른 나무들로 모닥불을 피웠다. 작업 때 챙겨갔던 커피 믹스와 10ℓ의 물을 밥처럼 먹으며 버티다 식수가 떨어지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경북 봉화군 광산 붕괴 사고 고립 작업자(광부) 2명의 생환을 기뻐하며 안전 대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간절히 기다리던 소식이 도착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잘 버텨주신 것이 너무나 감사하고, 기다리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시게 돼 기쁘다”고 썼다.
이어 “그동안 지하 190m 갱도에서...
지점을 2곳으로 특정하고 그동안 생존 반응 확인과 구조 진입로 확보 작업을 진행해 왔으나 어려운 갱도 상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봉화 광산 매몰사고는 지난달 26일 오후 6시께 경북 봉화 재산면 아연 채굴광산 제1 수직갱도에서 펄(토사) 약 900톤(t)이 수직 아래로 쏟아지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반장 박 씨 등 2명이 제1 수직갱도 지하 190m 지점에서 고립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경북 봉화군 광산 매몰사고로 고립됐던 작업자 2명이 무사히 구조된 것에 대해 “참으로 기적 같은 일”이라고 안도를 표했다.
5일 윤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봉화의 아연 광산에 고립돼 있던 광부 두 분이 무사히 구조됐다”라며 “생사의 갈림길에서 무사히 돌아오신 두 분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가슴이 뭉클하다”라고 밝혔다....
경북 봉화군에서 아연광산 매몰사고로 고립된 작업자 2명이 생환한 가운데, 지하 갱도에서 모닥불을 피우며 견딘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구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3분께 조장 박모(62)씨와 보조작업자 박모(56)씨가 갱도 밖으로 걸어 나왔다. 사고 발생 9일 만이다.
다행히 이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현재 치료를 위해 가족들과 인근의...
경북 봉화군에서 아연광산 매몰사고로 고립된 작업자 2명이 지상으로 걸어나왔다.
지난달 26일 오후 6시 봉화 아연광산에서 발생한 매몰사고로 고립된 광부 2명이 4일 오후 11시 3분께 전원 구조됐다. 사고 열흘만이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고립 작업자들은 수갱 지하 190m 지점에서 구조대에 의해 발견돼 지상으로 걸어 나왔다. 고립 221시간 만에 닿은...
봉화 광산매몰 사고 열흘째인 4일 구조 당국이 ‘구조 예상 지점’으로 통하는 복수의 천공(구멍 뚫기) 작업에 성공했다. 하지만 아직 2명의 고립자는 찾지 못했다.
전날 당국은 ‘3호공’, ‘4호공’, ‘6호공’을 통해 내시경 장비를 넣고 고립된 작업자들의 생존 여부 및 위치 등에 대한 파악에 나섰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다.
장유성 산업통상자원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일 경북 봉화군 광산 매몰사고 구조현장을 찾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에 앞서 지금은 구조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서 근로자들이 하루라도 빨리 구조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구조현장을...
윤 대통령은 이어 자리한 국무위원들에게 "최근 산업안전사고, 아울렛 지하주차장 화재, 아연 광산 매몰사고, 항공기 불시착 등 각종 안전사고가 이어지고 있다"며 "관성적 대응이나 형식적 점검으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온전히 지킬 수 없다. 장관들은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꼼꼼히 챙기라"고 당부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사고 수습에 나선...
아울러 "(경북 봉화 광산 매몰 사고와 관련)한 분의 생명을 포기하지 말고 마지막까지 끈질기게 구조작업 임해달라고 지시했다"고 했다.
갑작스런 대형 참사 소식에 새벽 내내 실시간으로 관련 상황을 보고 받은 윤 대통령도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모든 일정을 전면 재조정했다. 이날 오전에는 용산 청사에서 생중계로 대국민담화를...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경북 봉화 아연 광산에서 발생한 광산 매몰 고립자 구출을 위해 “가용한 장비를 모두 동원해 진입로를 신속히 확보하고 고립자들을 성공적으로 구조하라”고 지시했다.
총리실은 한 총리가 이날 오후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지휘하고 있는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행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현장에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나온다는 것을 확인하고 직접 갱도에 들어가 채단작업 중지 조치를 하던 중 변을 당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동료 직원 5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고를 당한 지 약 34시간 만에 발견됐으며, 갱도 밖으로 완전히 나오기까지 약 2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찰과 동부광산안전사무소는 해당 사고 원인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회사용 이외에 ESG 적용의 다음 단계인 공공단체나 병원, 학교 ESG와 농업, 광산업, 음식료 등 산업별로 특화된 ESG 지표까지 고려한다면 몇천 개에 이를지도 모를 일이다. ESG별로 각각 지표가 정렬되어 있고 하나의 등급으로 나온다고 하지만, 그래도 아직 복잡하다. 당 연구소의 경우 한 회사의 ESG를 평가하는데 206개 지표를 사용한다. 한 회사의 ESG 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