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서울 관악갑에 출마하는 유기홍 민주통합당 후보가 29일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골목 상권 부활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유 후보는 29일 관악구 봉천동 관악프라자와 인헌시장을 방문, “120일 전부터 활동했는데 서민들의 참담한 현실을 골목에서 느꼈다”며 “골목 시장을 살리기 위해 SSM 등 기업의 개입을 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골목상권이...
4·11 총선 서울 관악갑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성식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29일 오전 봉천사거리에서 시민들과 출근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출발했다. 김 후보는 작년 새누리당의 쇄신을 촉구하며 탈당했다.
김 후보 측은 현재 판세에 대해 “선거 첫 날이라 좀 더 지켜봐야 한다. 무소속 후보는 선거운동이 어렵지만 의정활동에 자신 있기 때문에...
다음은 야권단일화 경선 결과
◇서울 (18)
△종로 민주 정세균 △용산 민주 조순용 △광진을 민주 추미애 △성북갑 민주 유승희 △강북을 민주 유대운 △도봉갑 민주 인재근 △노원병 진보 노회찬 △은평을 진보 천호선 △서대문을 민주 김영호 △양천을 민주 이용선 △금천 민주 이목희 △마포을 민주 정청래 △영등포갑 민주 김영주 △관악갑 민주 유기홍 △관악을 진보...
서울 관악갑 공천에서 탈락한 그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이 통합과 화합이 아니라 한풀이 정치로 가는 것은 참을 수 없는 치욕이고 불행"이라며 "오늘 30년간 몸바쳐 일했던 정치적 고향과 같은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을 위해 더 큰 길을 가기로 했다. 행동하는 양심이 돼 관악구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다....
김성식 한나라당 의원(서울 관악갑)이 14일 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정태근 의원에 이어 원내 두 번째 탈당이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마지막까지 노력했지만 신당 수준의 재창당이라는 국민적 요구를 당내에서 실현하기 어렵게 됐다”며 “이제 한나라당에서 나와 허허벌판으로 나아간다”고 밝혔다.
그는 “시대착오적 낡은 보수뿐 아니라, 낡은 보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