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현장]김성식 “무소속 어렵지만 의정활동으로 평가”

입력 2012-03-2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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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 서울 관악갑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성식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29일 오전 봉천사거리에서 시민들과 출근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출발했다. 김 후보는 작년 새누리당의 쇄신을 촉구하며 탈당했다.

김 후보 측은 현재 판세에 대해 “선거 첫 날이라 좀 더 지켜봐야 한다. 무소속 후보는 선거운동이 어렵지만 의정활동에 자신 있기 때문에 이번 선거 결과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근길 유세를 마치고 캠프로 잠시 돌아온 김 후보는 정신 없이 방문객을 접대하다 쉴틈도 없이 인근 경로당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곳에서 노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그는 점심을 먹은 뒤에야 유세차에 올라 본격적인 거리 유세를 이어갔다.

선거 분위기는 나름 괜찮았다. 다행히 새누리당은 이곳에 후보를 내지 않아 표분산 우려가 없어진데다 지난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김 후보는 의원 재직기간 동안 고소득층 증세를 위한 과표 소득 2억원 이상 구간을 신설하고 소득세를 현행 35%에서 38%로 증세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주도했다. 또 저소득 영세사업장 근로자에 대한 사회보험료 재정지원법을 발의하는 등 MB노믹스에 반대해왔다. 이번 선거에서 김 후보는 ‘적정부담-적정보장’의 복지체계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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