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2일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를 다음 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환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8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17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서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와 관련해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
3월 취업자가 전년동월대비 17만3000명 증가에 그치며 2021년 2월(-47만3000명) 이후 37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4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3월 15세 이상 취업자는 2839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7만3000명 증가에 그쳤다.
고용률은 62.4%로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p) 상승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15~64세 고용률은...
외국인이 없었으면 이미 지난해 우리나라 인구가 5000만 명대 벽이 허물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귀화와 이민자 2세, 외국인을 포함한 이주배경인구는 2042년이면 400만 명을 넘어 전체에서 8.1%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주배경인구는 본인 또는 부모 중 적어도 한 명이 출생 시 또는 현재 외국 국적인 사람, 귀화, 이민자 2세, 외국인을...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이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을 12월 전망과 같은 2.2%로 유지했다. 내년은 2.3%로 소폭 반등한다. 물가상승률은 올해 2.5%에서 내년 2.0%로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ADB는 특히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반도체산업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한국이 수혜를 볼 것으로 평가했다.
ADB는 11일 오전 8시(필리핀 마닐라 기준...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여당인 국민의힘의 참패로 끝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총선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국민의 기대에 부족함이 없었는지 국정 전반을 되돌아보며 민생경제 회복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개혁과제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새롭게 구성될...
내년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가 개통하고 2026년에는 새만금 신항만이 개항한다. 2027년에는 새만금의 첫 정주도시인 스마트 수변도시가 입주에 들어간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이 국내·외 많은 기업에 최고의 사회간접자본(SOC)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새만금 SOC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만금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새만금 SOC 적정성...
최근 1년간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해양관광에 평균 26만50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책연구원이 가명정보 빅데이터 결합방식을 통해 처음으로 연안·어촌관광 실제 소비행태를 분석한 결과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NICE지니데이타와 전국 연안 지역 489개 행정동을 대상으로 가명 처리된 이동통신 데이터(LG유플러스)와 신용카드...
수서고속열차(SRT) 부정승차 건수가 1년 새 5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R은 이달 계도기간을 거쳐 내달부터 집중단속에 나서 적발 시 부가운임을 최대 30배 징수한다는 계획이다.
SR은 15일부터 SRT 열차에 특별기동검표단을 투입해 부정승차를 집중 단속한다고 8일 밝혔다.
SR이 지난해 적발한 SRT 부정승차 건수는 약 20만 건으로 2022년 12만9000여 건 대비 55...
국가철도공단이 이스라엘 대도시광역교통공사(NTA-Metropolitan Mass Transit System Ltd)와 이스라엘의 메트로ㆍ고속철도 건설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8일 대전 본사를 방문한 이스라엘 대도시광역교통공사 사장단을 대상으로 K-철도를 홍보하고 이스라엘 철도건설 사업 관련 협력을 논의했다.
이스라엘 대도시광역교통공사는...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해를 위해 정부가 바다내비 단말기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바다내비 단말기 구매 및 설치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바다내비 단말기 6차 보급사업'을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2021년 1월부터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이용하는 바다내비 단말기를 통해 우리나라 연안으로부터 100㎞ 해역까지 운항 중인...
정부가 4~6월 꽃게 성어기를 맞아 서해5도 어선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해양수산부는 서해5도 어업인의 조업여건 개선을 위해 4월 1일부터 여의도 면적의 약 60배에 달하는 어장 확대와 관련 꽃게 성어기를 맞이해 안전 조업대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서해5도는 북방한계선(NLL)과 인접한 접경 수역으로 남북관계 긴장, 군사훈련 등으로 조업 통제가 잦아 조업...
지난해 택배 서비스평가에서 일반택배는 ‘우체국(소포)’, 기업택배는 ‘경동·합동 택배’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8일 택배서비스 사업자 총 19개 업체 및 우체국(소포)을 대상으로 한 2023년도 택배 서비스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택배 서비스평가는 소비자 및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해오고...
회전교차로 설치로 교통사고 및 이에 따른 사상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회전교차로 100개소당 교통사고 및 사망자가 급감하는 등 ‘안전한 교차로’로 안착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회전교차로는 차가 원형의 교통섬을 반시계방향으로 통행하는 도로로, 일반교차로보다 통과속도가 낮아 교통안전의...
지난해 북극항로 화물 운송량이 3625만 톤으로 애초 목표보다 약 25만 톤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극항로를 이용한 국제통과 운송량은 213만 톤으로 사상 최고였다.
6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러시아 국영 원전 기업 로사톰(Rosatom)에 따르면 작년 북극항로 화물 운송량은 약 3625만 톤으로 나타났다. 이는 설정된 목표치보다 약 25만 톤 이상을 상회하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부인 최아영 여사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인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잠시 짬을 내 사전 투표소를 찾았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2024년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인력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2027년까지 mRNA 백신의 국산화 목표 달성에 최대한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6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농번기가 시작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