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협회 대표단은 18일 오후 바젤 인근 레스토랑에서 ‘한국-스위스 제약바이오 네트워크의 밤(Korea Night)’을 개최해 국내 제약사 및 스위스 현지 한국계 생명과학자들 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나원창 주스위스대사관 공사와 채경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취리히 무역관 관장, 김주하 한국‧스위스 바이오제약 네트워크(KSBPN) 회장...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런던협약·의정서 과학그룹회의에서 동료 과학자들의 만장일치로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장 박사는 아시아 국가 출신으로 홍기훈 전 KIOST 원장에 이어 2번째 과학그룹회의 부의장이며 임기는 1년으로 재신임절차에 따라 최대 4년까지 부의장직을 연임할 수 있다.
류선형 해수부 해양보전과장은 “국제협력과 이를 위한 국제사회...
그러나 이 유전자 분석 결과는 아직 학술지에 게재되지 않았고, 동료 과학자들의 검증도 이뤄지지 않았다. 아직은 인정되지 않은 분석이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이날 "이 데이터는 팬데믹이 어떻게 시작됐는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는 있지만, 데이터의 모든 조각이 그 답에 더 가깝게 갈 수 있는...
‘해시의 신루’는 세종대왕 시절 별을 사랑한 천재 과학자 왕세자 이향과 미래를 보는 신비한 여인 해루의 로맨스 사극으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김선호는 극 중 이향 역을 제안받고 출연을 고심 중이었으나, 제작사와 논의 끝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고사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김선호는 지난 2021년 방영된 tvN 드라마 ‘갯마을...
세계백신회의는 전세계 제약 바이오 업계 과학자 및 기업, 학계가 참여해 최신 백신 과학 및 기술과 공급에 대한 지식 공유와 협력을 모색하는 백신 업계 권위 있는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다.
매년 전 세계 백신 연구자와 전문가들의 투표를 받아 백신 산업에서 우수한 성과와 공헌을 한 기업 및...
이전에도 과학자들은 유전 공학 등을 동원해 생물학적 수컷들 사이에서 새끼 쥐를 만들었다. 그러나 수세포에서 유정란을 만들어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가디언은 이번 성과를 ‘상당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하야시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인간 체세포로 같은 방식을 시도할 예정이다.
하야시 팀은 기술이 개발되면 X염색체의 한 복사본이 없거나...
코로나19 이후 기초의학·생명공학에 대한 중요성 증가로 의과학 및 융합연구 인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진흥원은 보건의료 분야 융합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에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K-Medi 융합인재 양성사업’도 운영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도 재개한다. 차 원장은 “해외의료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탈리아 시에나 비오텍노폴로 디 시에나 재단의 과학 이사이자 전 GSK 백신 수석 과학자였던 리노 라푸올리 박사는 백신 개발에 유전 정보를 활용하는 ‘역백신학(Reverse Vaccinology)’ 연구의 선구자로 이를 활용해 수막구균 B 백신을 개발했다. 그와 함께 수막구균 B 백신을 개발한 마리아그라지아 피자 박사 역시 GSK의 박테리아 백신 수석 연구원으로...
1981년에 사이언스지에 지구온난화의 위험성을 지적한 논문을 발표하여 화석연료 기업과 그에 협력적인 과학자들로부터 엄청난 비난을 받았던 한센(J. Hansen)과 마찬가지로 그들은 큰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1979년에 영국 과학자들이 남극 상공에서 봄철에 오존이 크게 훼손되는 현상(오존홀)이 발생하는 것을 발견함으로써 세상은 큰 충격에 빠졌다. 몰리나와...
윤 대통령은 또 바이오헬스 산업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해 “‘의사과학자’를 국가전략 관점에서 양성할 방안을 복지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속도감 있게 준비하라”며 “현재 과학기술 분야 연구자와 의료계 분들이 협업할 여건 마련도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회의 모두발언에서 언급한 데이터 활용 규제완화에 관해 “개인정보...
진에딧은 한인 과학자가 창업한 미국 실리콘밸리 바이오텍으로 유전자치료제를 특정조직에 특이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폴리머 기반 전달체 플랫폼을 핵심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앞서 진에딧은 글로벌 빅파마인 ‘일라이릴리’와 글로벌 벤처캐피털인 ‘세콰이어 캐피탈’ 등 국내외 다수 기관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KIMCo재단은 이 같은 투자를 마중물로 유망...
줄기세포 연구를 하던 의사과학자였던 그는 손상된 장기를 재생시켜주는 재생치료제 관점에서 오가노이드에 관심을 갖게 됐다. 2016년 국내 최초 오가노이드 논문을 발표하고 관련 특허도 다수 출원했다.
유 대표는 “오가노이드는 대량으로 배양이 가능하고 세포를 얻기에도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고령화와 미충족 의료 등 재생의료 수요와 투자 증대는 세계적인...
국내를 대표하는 뇌과학자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가 질문하고 챗GPT가 대답한 '챗GPT에게 묻는 인류의 미래'(동아시아)도 출간된다.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는 과정에서 인공지능은 '심화학습'(딥러닝)을 통해 구체적이고 명료한 대답을 내놨다. 모든 대화는 영어로 이뤄졌으며 번역과 교열, 편집 작업은 모두 사람이 담당했다. 책은 27일 출간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환경 분야에 관심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시민 과학자'를 모집해 생태계 모니터링, 사회공헌형 자원봉사 등 공원 관리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국립공원의 관리는 끊임없이 연주되는 교향악과 같다. 교향악단의 연주는 청중의 체온과 연주회장의 온도에 따라 악기의 음정이 달라진다고 한다. 그러한 환경 속에서 악기의 정확한 음정을 잡기 위해...
USGS “10만 명 넘을 확률 24%”튀르키예 지진 과학자, 실종자 20만명 추정2010년 아이티, 2004년 남아시아 이어 최악 우려전문가들 “내진 기준은 일본 급이지만, 지키는 업체 적어”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이 2010년 아이티와 2004년 남아시아에 이어 금세기 3번째 최악의 지진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악의 지진 피해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내진...
튀르키예 지진 과학자인 오브군 아흐메트는 “붕괴한 건물 아래에 갇혀 있는 시민들이 20만 명에 달할 것”이라며 “세계는 이런 재난을 본 적이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러한 예측이 현실이 된다면 이번 지진은 역대 최악 수준의 인명 피해를 낸 지진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진연구센터(KIGAM) 기록에 따르면 1900년 이후...
제트추진연구소(JPL)의 큐리오시티 프로젝트 과학자인 애쉬윈 바사바다 박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금까지 봐온 것 중 물과 파도에 대한 가장 확실한 증거”라며 “수많은 호수 퇴적물이 쌓인 곳을 올랐지만 이렇게 선명한 물결 모양의 암석 표면은 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바사바다 박사는 “그 지역은 특히 더 건조한 땅이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기 때문에...
천문학자들은 저 멀리 우주에서 날아오는 THz 신호를 무시하였고, 과학자들은 THz를 공략했지만 헛발질만 했다. 가장 큰 이유는 THz를 처리하는 전자부품이 없기 때문이다.
만일 6G가 미개척 영역으로 어렵다면 6G를 건너뛰고 7G를 시도해 볼 만하다. 중국과 미국이 6G에서 헤매고 있는 사이에 한국이 7G의 정상에 깃발을 꽂는다고 상상해 보라. 7G 통신이 사용하는...
다만 이런 현상이 지진과 연관이 있는지는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립니다. 전문가들 대다수는 이상 자연 현상을 대지진의 단초로 보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본래도 자연환경의 영향을 받는 동물들의 행동 중 자연재해로 인한 이상 행동만을 특정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USGS나 다른 어떤 과학자도 대지진을 예측한 적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