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달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씨의 서해 피격사건에 대해 "남측 책임"이라고 30일 주장하고 나섰다. 보수세력을 향해서는 "정치적으로 이용말라"며 경고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응당 불행한 사건을 초래한 남측에 우선적인 책임이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북한은 "남조선 전역을 휩쓰는 악성 비루스(신종...
최 씨가 과거 공무원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유죄 판결이 확정됐던 점에 비춰보면 다시 형사사건에 연루될 가능성이 있었고, 김학의 전 차관이 이 같은 가능성을 알고도 금품을 받았다고 재판부는 결론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이 재판은 10년 전의 뇌물수수에 대한 단죄에 그치지 않는다"며 "검사가 언급했듯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검사와 스폰서의...
서울시, 핼러윈 기간에 클럽·감주 등에 책임관리 공무원 지정
서울시가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클럽과 감성주점 등 젊은 층이 몰리는 업소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29일부터 사흘간 클럽과 감성주점 108곳에 전담 책임관리 공무원을 업소당 2명씩 지정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겠다고 28일 밝혔는데요. 손님이 가장 많은...
해양경찰청이 22일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에서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 월북했다는 판단을 재확인했다. 꽃게 살 돈까지 도박에 탕진하는 등 정신적 공황 상태에서 현실 도피 목적으로 월북했다는 것이다.
해양경찰청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북한에서 피격된 해수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인 A(47)씨가...
청와대는 22일 오후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연평도 인근에서 북한의 총격으로 사망한 공무원과 관련한 상황을 점검했다.
상임위원들은 유관부처·기관 합동으로 진행 중인 수색 활동을 점검하고 수색 활동을 지속적으로 철저히 해 나가는 한편 주변국들과의 정보 협력도 계속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트럼프 캠프의 한 인사는 “대선 2주 전 파우치 소장을 공격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고 우려했다. 라마 알렉산더 공화당 상원의원 역시 “파우치 소장은 미국에서 가장 저명한 공무원 중 한 명”이라며 “더 많은 미국인이 그의 조언을 들었더라면 우리는 더 안전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재인 대통령, 피격 공무원 아들에 '타이핑 답장'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군에 피격당해 사망한 공무원 이모(47) 씨의 고등학생 아들에게 '답신'을 보냈습니다. 앞서 이 씨의 아들 이모 군은 6일 "왜 아빠를 지키지 못했는지 묻고 싶다"라는 내용의 자필편지를 보낸 바 있는데요. 돌아온 답신은 타이핑된 원론적인 편지 내용이었으며 이에 유족들이...
임 의원은 "2018년 감사원에서 수위 예측 정보를 지자체와 공유하라고 했지만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공무원이 조금 더 깊이 생각했더라면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았고, 매뉴얼대로 안 해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이호상 금강홍수통제소장은 "유관 관리기관으로서 이번 홍수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안타깝고...
청와대는 서해 피격 사망공무원 유가족에 보낸 문재인 대통령의 편지가 ‘친필로 작성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에 대해 “타이핑이 왜 논란 소재가 되어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14일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야당과 일부 언론이 디지털 기사에서 문 대통령이 피격 공무원 아들에 보낸 답장이 타이핑이라는 점...
해병대 사령관은 해군작전사령부와 합참, 국방부 등에 해당 공문을 즉각 발송했다. 그럼에도 군은 별다른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다.
실제 해경과 군은 21일과 22일 양일간 소연평도 북서쪽을 제외한 남쪽 구역만 수색하다가 이 씨가 사망한 다음 날인 23일 수색구역을 북서쪽으로 확대했다.
해경과 군이 실종 초기부터 북서쪽 표류예측 결과를 토대로 소연평도...
트럼프 대통령도 트위터 계정에서 “방금 허리케인 델타에 대해 보고 받았다”며 “해당 주 공무원들의 지침에 귀 기울여 달라”고 직접 자신의 복귀를 전했다. 백악관이 공식적으로 대통령의 복귀를 발표한 것은 확진 후 엿새만, 퇴원 후 이틀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복귀 시기를 놓고 백악관 내부에서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날 오전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방부 장관, 공무원 실종 당시 ‘월북 가능성 없다’라는 취지로 보고받았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군에 의해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A 씨의 실종 신고 접수 당일에 ‘월북 가능성이 없다’라는 취지의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A 씨가 실종 신고된 지난달 21일 당일 북측에...
서욱 국방부 장관은 북한에 피격돼 사망한 공무원이 북한의 민간선박에 처음으로 월북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판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국회 국방위의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은 “북한 수산사업소 부업선에 월북 얘기를 한 것이 맞느냐”고 물었다. 서 장관은 “최초에 그 배가 발견했고 거기서 검문이나 탐문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군 피격으로 사망한 공무원 이 씨의 아들 A 군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편지를 썼다. A 군은 매일 고통 속에 살아간다며 문 대통령에게 아빠의 명예를 돌려달라는 간곡한 부탁을 했다. 그런데 편지를 읽은 몇몇 사람이 A 군에게 돌을 던진다. “너는 뭐했냐 아버지 월북하는 동안” “고2라 그런가 받아쓰기 잘했구먼” 등 감당하기 힘든 삶을 살아갈 아이에게 서슴지...
광역자치단체에서 정무기능 수행 직원들인 이른바 '어공'(어쩌다 공무원)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근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박완수 국민의힘 의원이 17개 광역자치단체로부터 제출받은 ‘단체장 지원 정무기능 등 수행 직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시장실 17명, 정무부시장실 11명, 전문임기제 3명으로 총 31명의 직원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와...
문재인 대통령, 피살 공무원 아들에게 "마음이 아프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서해상에서 북한군의 총격으로 사망한 공무원의 아들이 공개편지를 쓴 것에 대해 "아버지를 잃은 아들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밝혔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내부회의에서 공개편지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문재인 대통령은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북한의 총격으로 사망한 해양수산부 어업지도원 아들의 공개편지에 대해 6일 “아버지를 잃은 마음을 이해한다”며 위로를 전했다. 편지에 대해서는 직접 답장을 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이 “나도 마음이 아프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관련...
북한군의 피격으로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 씨의 고등학생 아들 A 군이 아버지의 명예를 돌려 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해당 편지는 이 씨의 형 이래진 씨가 언론에 공개했다.
A 군은 5일 언론에 공개한 자필 편지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동생과 저, 엄마는 매일을 고통에서 살아가고 있다"며 울분을 토로했다.
그는 "수영을 전문적으로 배운 적이...
본래 이날 회동에선 북한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과 공정 경제 3법 처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추천위원 선정 등 현안 관련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지만, 참석자들은 "구체적 언급은 없었다"고 밝혔다.
회동은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했으며 국민의힘 관계자는 "특별한 얘기 없이 교우를 다졌다"고만 말했다.
민주당...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4일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 북한군 상부에서 '7.62㎜ 소총으로 사살하라'고 지시한 것을 우리 군 정보당국이 파악했다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우리 군 특수정보에 따르면 북한 상부에서 '762 하라'고 지시했다. 북한군 소총 7.62㎜를 지칭하는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