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추위가 지난 14일 마련한 합의문은 통합 이후 지도부 구성과 관련해 손학규ㆍ최경환ㆍ정동영 공동대표제를 실시하되, 청년ㆍ소상공인 세력과의 후속 통합을 마친 뒤 오는 28일 임기만료를 명시했다.
통추위 합의문 추인이 실패한 것은 지난 17일에 이어 두 번째다. 손 대표는 호남3당 통합을 제안했던 지난 5일 “제3지대 정당 통합과 미래세력 통합이 끝나면 저의...
이들은 합의문에서 "통합당 지도부는 3당 현재 대표 3인의 공동대표제로 하고, 공동대표 중 연장자를 상임대표로 한다"면서 "최고위원은 각 당에서 1명씩 추천한다"고 밝혔다.
통합당 대표 임기는 오는 28일 종료한다.
지도체제 구성으로는 올해 73세로 연장자인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를 상임공동대표로 하고, 대안신당 최경환 대표와 평화당...
블룸버그는 이런 검토 기간이 무역합의문에 명시돼 있지는 않을 것이나 트럼프 정부에 중국의 협정 준수 여부를 확인할 시간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측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대표인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추가 관세 인하가 없다는 블룸버그의 최초 보도 이후 낸 공동 성명에서 이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11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에서 중국과 연 2차례 새로운 경제대화를 열기로 했음을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경제대화 신설은 오는 15일 백악관에서 열리는 미·중 1단계 무역합의문 서명식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1단계 무역합의문에는 협정으로 발생하는...
이유 없이 경찰이 신청한 영장을 청구하지 않는 경우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영장심의위원회를 신설했다.
4+1 협의체는 이날 도출한 수정안의 바탕이 된 원칙을 합의문 형식으로도 발표했다.
이들은 합의문에서 “오늘 우리는 선거제도 개혁법과 검찰개혁법의 수정안을 공동으로 발의하며, 합의내용의 최종적 관철을 위해 끝까지 공동 노력하기로 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린 ‘제21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21)’에서 일본, 중국 환경장관들과 동북아 지역 환경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합의문(Joint Communique)’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3국 장관은 동북아와 전지구적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차기 ‘3국 공동행동계획(2020...
이와 함께 다음달 1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한·네덜란드 공동혁신위원회'에서는 양국이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공동 R&D 추진에 관한 합의문에 서명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또 양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반도체·디스플레이,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에너지·수소 등 세부 기술 분야의 기술협력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과제도 발굴한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도 다음 달 열리는 APEC 정상회담에서 양측이 합의문에 서명할 수 있도록 관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므누신 장관은 지난 16일 “트럼프 행정부의 목표는 양국 정상이 APEC에서 합의문에 서명하는 것”이라며 “양측 무역협상 대표단이 1단계 합의문을 확정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추가 회담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할...
이에 서울시는 2012년 고양시와 함께 2030년까지 총사업비 3049억 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센터를 지하화하고 공원을 만들겠다는 내용의 공동합의문을 체결했다. 그러나 단기 사업부터 중단된 상태. 이를 두고 서울시가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탓이라는 비판이 나왔고, 서울시는 고양시의 GB(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불허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한편 소상공인연합회와 민주평화당은 공동연대 합의문에서 3가지 사항을 약속했다.
첫번째는 △최저임금의 소상공인에 대한 규모별 차등적용 실시 △영세 소상공인 부가세 인하 △대기업의 무분별한 유통산업 진출 저지 △백년가게 특별법 제정 등을 목표로 강력한 정책공조와 연대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 국민행동...
무려 77일 동안 평택공장을 점거하며 ‘생존권 사수’를 외치던 쌍용차 노동자들이 결국 사측이 내민 ‘구조조정 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
서명과 함께 노조 지부장과 64명의 노조원은 구속됐습니다.
그렇게 10년 지났습니다.
해고 노동자들은 9년 만에 복직됩니다. 나아가 회사 노조는 ‘10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이라는,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에서...
'탄력근로제 개선을 위한 합의문'은 노사정 합의를 존중해 국회에서 합의안대로 입법될 수 있도록 노사정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고용안전망 강화를 위한 합의문'과 '디지털 전환에 대한 노사정 기본인식과 정책과제에 관한 기본 합의'는 노사정 합의로 논의를 종결하고, 추후 본위원회 개최 시 결과를 보고하기로 했다.
ILO 기본협약 비준 관련 후속 논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천문연구원과 미국 국립항공우주국(NASA)이 달착륙선 탑재체 공동 개발을 위한 합의문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NASA는 2024년 우주인 달 착륙 등을 준비하기 위해 내년부터 민간 달착륙선 9기 이상을 차례로 발사해 달 표면에서 과학 탐사를 시행할 계획을 추진중이다. 달착륙선 본체는 미국 기업이 제작하고, 탑재체는 NASA 주도로...
하노이 회담 결렬과 관련해 그는 “합의문 채택이 무산됐지만, 북미 양측 모두 외교와 협상을 지속하겠다는 의사는 분명히 밝히고 있다”며 “지난 금요일 북한 외무성 부상의 브리핑 내용만 봐도 협상 재개 여부에 대한 입장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앞으로 협상 재개 필요성을 계속 강조하고 있고...
이어 “합의문 도출에 실패해 안타까웠지만, 대통령이 4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열어 북미회담의 성과를 평가했다”며 “남북 경헙, 특히 개성공단 정상화는 비핵화를 위한 실질적인 과정이기 때문에 정부에 방북 허가를 적극적으로 촉구한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동틀 무렵이 가장 어둡다고 했다”며 “국민 여러분의 지지를 얻어 이번에는 반드시...
대미 비난에 나서지 않은 것은 미국과 대화를 지속할 의향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 매체는 합의문에 서명 하지 못한채 회담이 무산된 점도 언급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이 평양을 떠날 때부터 북한 주민들에게 정상회담 개최 소식을 알린 만큼 아무런 성과가 없으면 김 위원장의 권위에 손상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의식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북미 협상이 잘 풀렸다면 합의문에 대북제재 완화와 관련한 내용이 포함돼 묶여있던 남북 경협의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대해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의 재개에 대한 제재 예외 정보는 상응 조치로 내주는 것 아니냐는 기대까지 있었지만 불발되고 말았다.
우리 정부는 북미정상회담 결과가 남북 발전을 추동하는 쪽으로...
당초 양측은 이날 단독회담과 확대회담을 거쳐 업무오찬과 공동합의문 서명 등으로 일정을 진행하려 했다. 단독회담과 확대회담 전 모두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이 “비핵화의 구체적 논의를 위해 여기에 왔다”고 밝히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그러나 기자들을 보내고 두 정상이 핵심 정부 인사들이 배석한 채 가진 확대회담에서 분위기가 갑자기...
오전 일정을 마치고 11시55분에 업무 오찬을 진행하고 오후 2시5분 공동 합의문, 즉 ‘하노이 선언’에 서명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백악관 공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하노이 선언에 서명한 후 정상 회담장을 떠나 숙소인 JW 메리어트호텔로 이동, 오후4시에 기자회견을 하고 회담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후 6시5분 노이바이 공항을 출발해 귀국길에 오른다....
이번 회담에서 두 정상의 통 큰 결정으로 비핵화와 종전선언, 대북 제재 완화를 합의문에 포함시킨다면 남북경협 프로세스는 한미 정상회담과 북중 정상회담이 끝난 4월 중순 이후에 구체화할 가능성이 크다.
1단계로 대북 제재를 상대적으로 풀기 쉬운 금강산 관광 재개가 먼저 이뤄지고 개성공단 재개는 북한의 비핵화 시계에 따른 시행 여부에 따라 올해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