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시작으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박준경 금호석화 사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이웅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안덕근 산업통상부 장관 등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반 전 유엔 사무총장은 “제가 외교부...
하지만 그의 거짓말 같은 죽음으로 매년 4월 1일이 되면 전 세계의 팬들이 고인을 떠올리며 애모하고 있다.
그가 떠난 지 21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많은 이들이 그를 잊지 못하고 있다. 앞서 2020년 그가 출연했던 영화 ‘패왕별희’는 그의 17주기를 추모하며 4월 1일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라는 이름으로 재개봉을 확정하기도 했다.
장국영은 1977년 홍콩...
안덕근 산업통상부장관이 오늘(30일)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안 장관은 조문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산업부 장관 입장에서 일찌감치 우리나라 정말 산업을 읽으신 설립자(Founder)이신데 세대가 바뀌는 여러 가지 착잡한 마음도 있고 그래서 찾아뵙고 인사드리러 왔다”고...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오늘(1일)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이 CJ그룹 회장은 조문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조 명예회장은) 국가 경제에 많은 일을 했고 또 그 산업계에는 큰 업적이 있으신 분”이라며 “이런 훌륭한 재계 인사를 보내는 게 참 안타깝다”고 밝혔다.
조 효성그룹...
이날 오전 반 전 총장은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한 후 "제가 외교부 장관이었던 시절 고인은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을 맡았다"면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 특히 한미 경제에 상당히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반 전 총장은 “저는 조 명예회장께서 어떤 분들하고도 잘 지내며 화합을 이끌어내셨던...
이날 구 회장은 "재계서 존경을 많이 받으셨던 분이다. 매우 안타깝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구 회장은 이날 오후 4시 50분께 빈소를 찾았고, 약 50분간 머물며 유가족을 위로했다.
조 명예회장은 숙환으로 29일 별세했다. 장례는 내달 2일까지 5일장으로 치러진다. 영결식은 내달 2일 오전 8시 열릴 예정이다.
이날 류 회장은 빈소에 약 한 시간가량 머무르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그는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선친 때부터 고인과 가깝게 지냈다"며 "전경련 사옥을 짓는 등 큰일을 많이 하셨다"고 말했다.
또한, 유가족에게 "조현준 회장에게 아버지(조석래 명예회장) 몫까지 열심히 하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정몽준 이사장은 “경제 모임 등에서 가끔 뵈었고, 항상 긍정적이고 좋으신 분이었다”며 “저희 아버님(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도 전경련 회장을 오래 하셨는데 (고인 역시) 전경련 회장을 하신 재계 원로”라고 소회했다. 유족인 조현상 효성 부회장의 대학 후배이기도 한 정기선 부회장도 “재계에서 다들 굉장히 존경했던 분이었다”며 “조현준(상주) 회장...
한편 고인은 지난 1959년 KBS 3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후 1964년 KBS 공채 4기 탤런트로 연기 활동을 시작하며 ‘용의 눈물’, ‘왕과 비’, ‘명성황후’, ‘야인시대’ 등 굵직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유작은 2020년 방송된 KBS 2TV ‘본 어게인’이다.
고인은 지난 1965년 김용림과 결혼했으며 아들 남성진도 부부의 뒤를 이어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남성진은 2004년...
중소기업중앙회는 31일 논평을 통해 "조 명예회장은 그룹 경영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재계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맡아왔다"며 고인의 명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2007년~2011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 재임 동안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선 분"이라며 "2008년 10월 중소기업중앙회를 직접...
이날 오후 빈소를 찾은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고인에 대해 “산업계에 큰 영향을 주신 훌륭한 분”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동생인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은 남편인 김재열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 이 이사장은 ‘고인과 어떤 관계인지’, ‘삼성물산으로 복귀한 소감’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수고...
근데 너무 에너지가 넘치시고 건강하셔서 건강을 세세하게 못 보살피게 너무 안타깝고 한이 된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미나의 모친 장무식 씨는 22일 별세했다. 고인은 과거 딸 미나, 사위 류필립과 함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 2019년에는 2세 연하의 배우 나기수 씨와 황혼 재혼을 발표하기도 했다.
빈소에는 윤석열 대통령 명의의 조화, 고인과 사돈 관계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보낸 조화가 양쪽에 나란히 놓였다. 영정 사진 앞에는 고인이 1987년 받은 금탑산업훈장도 함께 놓였다.
고인의 동생인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이웅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등이 보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0일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정 회장은 조문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좋은 곳으로 잘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인과 어떤 인연이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좋은 분이셨다. 아주 잘해 주셨다”고 답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30일)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한 총리는 조문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조 명예회장은) 제가 지난번 총리를 할 때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으로 경제계를 대표해서 일을 많이 하고 한미 간에 우호 관계를 맺는 데 굉장히 기여를 많이 했다”고 회고했다....
이날 오후 1시 조문이 시작된 직후에는 고인의 친동생인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이 차남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며,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진다. 영결식은 내달 2일 오전 8시에 열릴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광자 여사, 장남인 조현준 회장과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 삼남...
이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에서 기존 직원 임금을 동결하며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잡 셰어링'을 맨 먼저 주창했다"며 "이에 많은 기업이 동참한 결과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수만 명의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동안에도 한국은 30대 그룹의 종업원이 오히려 9% 늘어나는 기적을 일궈냈다"고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또 "회장님은...
이날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고인은 기술 중시 경영의 선구자로서 우리나라 섬유, 화학, 중공업 등 기간산업의 발전에 초석을 놓았고, 미국, 일본과의 민간외교에도 적극 앞장서며 한국경제의 지평을 넓히는데 이바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경제에 큰 발자취를 남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