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국영 21주기…‘영웅본색·천녀유혼’으로 국민배우 반열

입력 2024-04-0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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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화 ‘금옥만당’ 스틸컷)
▲(출처=영화 ‘금옥만당’ 스틸컷)
만우절인 오늘 영화배우 장국영(장궈룽)의 사망 21주기다.

홍콩 배우 장국영(장궈룽·1956~2003)이 사망 21주기를 맞았다.

장국영(46)은 전성기였던 2003년 4월 1일 홍콩의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그의 사망일이 만우절인 탓에 많은 팬들이 그의 사망을 믿지 못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거짓말 같은 죽음으로 매년 4월 1일이 되면 전 세계의 팬들이 고인을 떠올리며 애모하고 있다.

그가 떠난 지 21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많은 이들이 그를 잊지 못하고 있다. 앞서 2020년 그가 출연했던 영화 ‘패왕별희’는 그의 17주기를 추모하며 4월 1일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라는 이름으로 재개봉을 확정하기도 했다.

장국영은 1977년 홍콩 ATV 주최 ‘아시아가요제’에서 2위로 입상하며 가수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1978년 영화 ‘홍루춘상춘’을 통해 배우 겸업을 시작했다.

이후 홍콩 누아르 영화 ‘영웅본색’(1987)으로 인기 스타덤에 올랐다. 같은 해 왕조현(왕쭈셴)과 함께 주연한 영화 ‘천녀유혼’(1987)이 개봉하면서 국민 배우 반열에 올랐다. ‘패왕별희’(1993)의 ‘데이’, ‘해피투게더’(1997)의 ‘보영’ 등으로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그는 국내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한국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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