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가운데) 국무총리와 홍남기(왼쪽) 경제부총리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일본의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명단) 배제 조치에 따른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국무총리 등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일본의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명단) 배제 조치에 따른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이 총리, 이 대표,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 김상조 청와대...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 청와대와 함께 민주당은 휴일인 4일 국회 당 대표 회의실에서 고위당정청협의회를 열어 일본의 무역보복에 대한 세부 대응계획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일본 수입에 의존해온 소재ㆍ부품ㆍ장비의 국산화를 촉진하기 위한 정책과 예산, 입법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논의 결과는 조정식 당 정책위의장의...
정부 고위 관계자는 “시행 시기는 시장 상황을 봐가며 결정될 것”이라면서도 “집값이 본격적으로 오르기 전에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현재 재건축·재개발 단지 등 민간택지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가 작동할 수 있도록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이르면 이달 중, 늦어도 내달 중으로는 입법예고에 들어갈 것으로...
앞서 김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청협의회에서 “지난 일요일 관련 소식을 접하고 안면이 있던 5대 그룹 부회장에게 연락해서 국익을 위해선 정부와 재계가 함께 소통·협력해야 한다는 뜻을 전달하고 협의하고 있다”며 “그룹별로 추가조치 예상 품목과 정부에 요청할 사항을 제출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실장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도...
당정청은 경제정책 방향에 포함된 경제활력 보강 대책들과는 별개로 반도체 소재 등 소재·부품산업에 대한 선제 투자를 통해 핵심 소재·부품산업의 국산화를 강도 높게 추진하기로 했다.
회의에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정부는 기간산업인 필수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과 의지를 가졌다”며 “(경제 보복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청협의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차제에 우리 반도체 산업의 핵심 소재·부품·장비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경쟁력 강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개발에 매년 1조 원 수준의 집중 투자를 현재 추진하고 있고, 이에 대해...
그러면서 “오늘 아침 고위 당정청에서 김상조 실장이 ‘5대 기업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직접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이야기를 들었다’는 그런 부분”이라며 “앞으로 다른 기업 만나는 여부를 제가 확인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또 그는 “정책실장으로 현장 목소리 들을 의무는 있다고 생각한다”며 “늘 많은 정책실장이 그렇게 했다고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정청은 10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의 7월 집행을 위해 이번 주 초에는 국회 논의가 시작돼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이날 국회에서 확대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의 조속한 국회 복귀를 촉구하고, 정부는 기재부 중심으로 추경안 통과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