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은 12일 오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청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뜻을 모았다고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홍 수석대변인은 당정청 회의와 관련한 브리핑에서 “상반기 내 추경을 집행하고, 국회 예결위 임기가 5월말 종료되는 것을 고려해 추경안이 여야 합의로 5월 내 처리될 수 있도록 총력대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
지난 8일 원내대표에 당선된 이후 첫 고위당정청 회의에 참석한 이인영 원내대표 역시 “추가경정예산과 시급한 법안들에 먼지만 쌓여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마음이 무겁다”고 거들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가 다시 열릴 수 있도록 야당의 의견을 최선을 다해 경청하고 합의점을 찾아보겠다”며 “야당도 어려움에 처한 민생과 경제를 언제까지나 계속 외면할 수만은...
당정청 관계에 대해선 "정청당이 아니라 당정청의 관계가 되도록 당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 여야협상도 책임 있게 하겠다"며 "개혁 과제를 단호하게 밀고 가되, 총선 전 비쟁점 법안 전체의 일괄 타결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1기 의장 출신으로, 이른바 '86 세대'를 대표하는 정치인이다. 서울 구로갑에서 17·19...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취임 후 8번째 기자 간담회에서 '인사 청문회를 거친 후보자들이 낙마하면서 청와대 인사 검증 시스템에 대한 지적이 나온다'는 질문에 "당정청 간 원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일요일마다 총리와 비서실장 등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청와대 인사 검증 시스템이 대체적으로 작동을 하는데...
이 대표는 이날 포항시 흥해읍사무소에서 지진 피해 관련 주민 간담회를 열고 "지난주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포항 지진에 대해 빨리 대책을 세워 안정된 생활을 하도록 최대한 노력하자는 합의를 했다"며 "1년 6개월 동안 고생 많이 하셨는데 가능한 빨리 대책을 만들도록 당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에 특별대책위를...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마친 뒤 곧장 선거 지역으로 달려갔다. 이 대표는 우선 통영에서의 민주당 후보의 유세 지원을 마친 뒤 창원 성남동으로 자리를 옮겨 여영국 민주당·정의당 단일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황 대표 역시 통영에서 창원으로 이어지는 유세 강행군에 나섰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창원과 통영의 시장을 차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