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6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농식품부 장관은 김영록 전 장관이 6ㆍ13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 출마를 위해 사퇴한 이후 공석이었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으로도 물망에 오를 정도로 하마평 1순위였다. 이번에도 줄곧 장관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렸다.
이개호...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5개월째 공석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명해 첫 2기 내각 인사를 단행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개호 의원은 공직자 출신 정치인으로 중앙 및 지방정부에서 다양한 행정경험을 쌓았고 뛰어난 정무 감각을 갖추고 있다”며 “20대 국회 전반기에...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명 마지노선까지는 채 한달이 남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그동안 유력 인사로 꼽혀왔던 인물들이 연이어 고사 의지를 표명하면서 더더욱 오리무중으로 빠지고 있다.
3일 현 정부와 정통한 고위인사는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한은 총재 인사에) 전혀 개입하지 않고 있어 모른다”면서도 “(세간에)...
이 총재의 임기가 내년 3월말까지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는 점에서 대통령 지명은 내년 설 연휴 직후인 2월 하순이나 늦어도 3월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물은 우선 김광두(1947년생)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장관급)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제교사이기도 했던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홍 실장의 지명 당시 윤영찬 청와대 홍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기획재정부와 대통령 비서실, 미래창조과학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직을 경험했다”며 “정책기획 분야와 조정업무 등에 있어 탁월한 역량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강원도 춘천 출신의 홍 실장은 춘천고와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9회로 1986년 기획재정부의 전신인 경제기획원에서...
또 국가보훈처 차장에는 심덕섭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실장,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에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을 각각 지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의 첫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청에서 승격해 신설됐으며, 해양경찰청은 약 3년 만에 해양수산부 산하 독립...
최수규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이 신설 중소기업부 차관으로 지명됐다.
최수규 신임 차관은 1959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0회로 1987년 중소기업청의 전신인 공업진흥청에서 공직에 입문했다. 그후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장,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대통령실 중소기업비서관 등을 거쳐 2014년 9월부터 중소기업청...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박상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박은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각각 지명했다. 또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에 이진규 미래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발탁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박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은 안경환 서울대 법대...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박상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국민권익위원장에 박은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각각 지명했다. 또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에 이진규 미래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발탁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박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전남 무안 출신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지금까지 문 정부에서 지명된 장관 후보자 중 유일하게 문재인 대통령과 인연이 없다.
지명된 당일 언제 지명 사실을 알게 됐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문재인 대통령과 일면식도 없고 전화통화를 한 적도 없다. 대선 과정에서 어떤 후보 진영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인선 과정에서 어떤 배경과 어떤 내부 논의가 있었는지도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문재인...
국가 농정을 이끌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문재인 대통령 대선캠프 공동조직본부장을 맡았던 김영록 전 의원이 지명됐다.
김 후보자는 1955년 전남 완도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건국대 행정학과 미국 시라큐스대 행정학 석사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1회로 완도군수와 행정자치부 홍보관리관,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이후 정계에 입문해 18~19대 재선...
1950년 항일 독립운동가이자 건국 유공자인 김준연 선생이 4대 법무부장관에 올라선 후 처음으로 안 후보자가 비(非)검찰·비사법고시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돼 검찰 개혁 태풍이 예상된다.
안 후보자 인선 배경에 대해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검찰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검찰 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혀 이를 뒷받침했다.
안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에서 첫 국토교통부 2차관에 임명된 맹성규(55ㆍ사진) 차관은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부에서 주요 경력을 쌓았고 올해 4월까지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지냈다.
국토부 장관에 중량감 있는 정치인 출신인 김현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한데 이어 차관에 정통 관료를 배치하면서 조직의 안정을 꾀하는 인사로 분석된다.
국토부 2차관은 자동차...
책에는 왜 그가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로 지명됐는지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내용도 들어 있다. 김 후보자는 책에서 노무현 정부에서 국장으로 실무 책임을 진 ‘비전2030’ 보고서를 언급하면서 ‘사회적 자본’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넣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가 취임하면 큰 폭의 인사가 예상되는 부분도 있다. 김 후보자는 책에서 “고시 기수가 인사의...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장하성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를 청와대 정책실장에 지명하면서 "재벌, 대기업 중심 경제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경제민주화와 소득 주도 성장을 함께 추진할 최고 적임자"라고 밝혔다.
또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김동연 아주대 총장을 지명하면서 "일자리와 경제활력을 만들어내는 게 새 정부의 가장 중요한 국정과제...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강경화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보를 지명한 가운데 강 후보자의 장녀 위장 전입 문제가 청문회에서 논란거리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은 “강 후보자의 장녀는 1984년 후보자가 미국 유학 중 출생한 선천적 이중 국적자로, 2006년에 국적법상 국적선택 의무 규정에 따라 미국 국적을 선택했다”며...
문재인 정부 1기 경제팀을 이끌고 갈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에 지명된 김동연 아주대 총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후보자는 1957년 충북 음성 출생으로 청계천 판자집 소년가장에서 출발해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상고를 졸업하고 은행에 근무하면서 야간 대학에 다니며 행정고시와 입법고시를 동시에 합격한 대표적 ‘흙수저’로 꼽히는 인물이다....
집권 5년차에 후계자를 지명하고 그 후계자가 나머지 5년을 준비해 주석에 오르는 식이었다. 하지만 시진핑은 전 세계적인 추세와 마찬가지로 본인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가 집권 5년차인데 후계자를 지명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그 일환으로 대미 강경 메시지를 내세우고 있다. 중국에는 ‘상유정책 하유대책’이라는 말이 있다. 위에서 정책을 세우면...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국무총리 후보자를 지명하면서 주요 경제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하마평이 쏟아지고 있다.
11일 관가와 정치권에 따르면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이용섭 전 국회의원이 유력하다는 평가다. 이용섭 전 의원은 전남 함평 출신으로 행정고시 14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의 전신인 재정경제원과 재정경제부에서 경력을 쌓았고 관세청장...
방통위는 6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전날 김 전 실장을 대통령 지명 몫인 이기주 전 상임위원 후임으로 내정한 데 이어 이날 공식 임명했다.
김 상임위원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옛 정보통신부 통신경쟁정책과장과 혁신기획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진흥기획관·국제협력관, 대통령비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