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은 최영은 내과 전공의가 제41회 대한신장학회에서 최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는 지난달 2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대한신장학회 40주년을 맞아 학술대회도 진행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총 4편의 우수 초록을 선정했다. 그 중 최영은 전공의 초록이 선정됐으며 기조 강연에서 구연 발표가 이뤄졌다....
다만, 접종의 자율성이 강조되다 보면 접종률이 지나치게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소아·청소년은 장기간에 걸친 부작용·희귀질환과 관련한 증거와 사례가 현재까지 부족하다”며 “과학적으로 안정성이 입증되지 않은 부분까지 공개해야 학교현장과 학부모들의 혼란이 적고 백신 접종에 대한 신뢰가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소아·청소년은 장기간에 걸친 부작용·희귀질환과 관련한 증거와 사례가 현재까지 부족하다”며 “과학적으로 안정성이 입증되지 않은 부분까지 공개해야 학교현장과 학부모들의 혼란이 적고 백신 접종에 대한 신뢰가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은 16~17세(2004~2005년생)의...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도 학생 확진자 발생 비율이 높아지고 코로나19로 인한 학업 공백이 장기화하는 만큼 학교 내 집단면역을 위해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면서도 “다만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 문제는 성인과는 완전히 다른 문제인 만큼 더 신중하게 검토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사전에 청소년 중증환자...
이호왕 명예교수는 바이러스의 병원체와 진단법, 백신까지 모두 개발하는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한국을 대표하는 의학자이자 미생물학자다. 1973년 고대의대에 부임해 의과대학장을 지냈으며 1982년 세계보건기구 신증후출혈열연구협력센터 소장, 2000년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1979년 미국 최고 민간인 공로훈장, 2002년 과학기술훈장...
손정식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혼자 술을 먹게 되면 본인 상태를 인지하거나 술을 자제할 동기가 없어 쉽게 중독될 수 있다”며 “특히 노인들 중 음식이나 안주 없이 술만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은 영양 불균형의 문제도 동반한다”고 설명했다.
꼭 마셔야 한다면 혼술보다는 1~2명 정도와 함께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비대면으로 지인들과...
진원생명과학 측 관계자는 “식약처에서 2상 임상 승인을 받으면서 미국, 푸에르토리코, 북마케도니아에서 승인을 받아 진행 중인 GLS-1027의 글로벌 임상연구에 고대 구로병원을 포함한 한국의 임상기관도 참여하게 돼 신속한 임상연구의 진행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진원생명과학에 따르면 GLS-1027은 경구용 캡슐 약제로 다수의 동물실험을 통해...
최원석 고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백신 접종률, 접종자의 낮은 위험도 등을 고려한 정책은 얼마든지 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접종률은 기본 조건일 뿐이다. 현재 유행이 어떤 상황인지, 바이러스는 어떤지 등 역학적인 상황을 잘 살펴보고 (위드 코로나 전환) 수위를 정해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서울 고려대구로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고가 일어났다.
140여 명이 '해동 후 접종 권고 기한'이 경과된 화이자 백신을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4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6∼27일 고려대구로병원이 화이자 접종을 진행하면서 '해동 후 접종권고 기간'이 임박했거나 초과한 백신을 투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폐기해야 할...
정 명예회장 "국민 성원에 보답" 철학 앞세워고대 의료원 내년 '정몽구 백신 혁신센터' 조성명예회장 대신 정의선 회장 체결식 직접 참석정의선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밑거름이 되길"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고려대학교 의료원이 추진 중인 '정몽구 백신 혁신센터'의 설립과 운영을 위해 사재 100억 원을 기부했다.
31일 정몽구 명예회장은...
이번 임상3상은 향후 고대 구로병원, 고대 안산병원, 고대 안암병원, 아주대병원, 인하대병원 등 국내 14개 기관과 유럽, 동남아 등 해외 기관에서 만 18세 이상의 성인 4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들어진 합성항원 백신인 GBP510을 GlaxoSmithKline(GSK)의 펜데믹 면역증강제(Adjuvant)와 혼합해 28일 간격으로 2회 근육 투여하는...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진화론적 측면에서 볼 때 여러 변이가 유행하는 가운데 델타 변이가 우점화이고, 기본적으로 델타에서 파생된 변이기 때문에 전파력이 높고 기존 백신이나 항체 치료제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라며 “국내에서 델타가 우점화한 것처럼 델타 플러스가 번지지 않도록 역학조사를 철저히 하고 접촉자 격리를 통해 확산을...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6개월 동안 지역사회에서 확산했고, 델타·알파 변이까지 가세해 확산 가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단계 격상을 고려하는 것이 아닌 즉각 격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규모 확산을 불러온 것은 결국 정부 책임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불과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방역 완화 신호를...
진원생명과학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DNA 백신(GLS-5310)에 대한 임상 1ㆍ2a상 시험계획(IND)을 동시에 승인받아 고대 구로병원에서 45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해 중간 분석결과를 확인했고 이후 임상 2a상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2a상에서는 피험자 300명을 대상으로 백신의 유효성을 평가하고 현재 피험자 모집을 준비 중이다.
진원생명과학은...
최원석 고대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해 접종을 독려한다면 백신을 바라보는 시각을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다"며 "백신 이상 반응에 관한 인과관계 평가는 과학적으로 엄격하게 하더라도 부작용 발생 시 보상이나 안전에 대한 접근을 넓게 해 접종 대상자의 불안감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연구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인하대병원, 고대구로병원, 한림대성심병원, 부천 순천향대병원 총 6곳의 대학병원에서 진행했다. 허리디스크 질환으로 인한 통증을 동반한 환자를 대상으로 다기관 무작위 배정 임상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논문이 작성됐다.
이번에 채택된 논문에 따르면 ‘라퓨젠 BMP2’를 임상에 적용 후 비교적 이른...
그가 죽을 때 남긴 600행의 미발표 시 ‘현대 고대’는 20세기에 이어 오늘날까지 명언으로 자주 인용된다. 그는 오늘 숨졌다. 1777~1832.
☆ 고사성어 / 과이불개(過而不改)
사람은 누구나 허물이 있게 마련이며, 그 허물을 고쳐나가 허물을 없게 하는 일이 도리라는 뜻이다. 논어(論語) 위령공편(衛靈公篇)에 나온다. 공자가 “잘못이 있어도 고치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