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1일 정례 예보브리핑을 열고 "내일(22일)부터 일요일인 24일까지 우리나라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권 안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거나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상청은 전북 동부와 경부권은 이날 오후까지, 전남 동부와 경남권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22일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북쪽서 찬 공기를 동반한 고기압 자리21일께부터 아침 기온 18도 내외 ↓
전국 곳곳에서 내린 소나기가 그치고 난 뒤 다음 주 중반부터는 완연한 가을이 찾아올 전망이다. 다만 경상권에는 18일 새벽까지 최대 80㎜의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 중반께 북쪽에서 찬 공기를 동반한 고기압이 한반도에 자리하면서 기온이 떨어질...
기상청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덥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차차 물러나 앞으로는 차고 건조한 한대기단의 영향을 주로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17일까지 비는 멈췄다 내리길 반복하겠다고 예보했다. 15일부턴 중국 남서쪽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우리나라 부근을 지나가면서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공상민 예보분석관은...
15일부터 16일까진 우리나라 동쪽 아열대고기압이 우리나라 쪽으로 더 세력을 확장하는 가운데 중국 상하이 쪽에서 발달한 저기압까지 접근해오면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더 많이 공급돼 저기압 중심이 지나는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다. 지역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일요일인 17일에도 충청권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질...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무덥다"며 "전국 곳곳에서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진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엔 오후 3~6시부터 다음날 낮 12시~오후 6시까지 5㎜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출근 전 새벽엔 전남 동부 남해안과 경남권 해안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기상청은 “6월 하순부터 7월 상순까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바람이 불어 기온을 높였다”라며 “8월에는 태풍 ‘카눈’이 동중국해 상에서 북상하면서 상승한 기류가 우리나라 부근으로 하강하면서 기온을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
올여름에는 폭염과 더불어 극한 호우도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전국 평균 강수량은 1018.5...
이같은 무더위는 중국 동북부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부는 따뜻한 동풍이 불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높아졌으며, 낮 동안에 오른 기온이 밤사이에 떨어지지 않으면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또 해수면 온도가 높게 유지되는 것도 초가을 더위의 요인으로 꼽힌다. 동아시아 상공의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돼 한반도 기온도 높아졌다는 것이다....
이 기간 아침 기온은 17~24도, 낮 기온은 25~32도로 평년(최저기온 16~21도, 최고기온 25~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다만 이번 예보기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와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강수 시점과 지역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예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중부지방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있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밤부터 차차 벗어나겠다.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해안,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일부터 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30~80mm, 광주·전남 5~40mm, 전북 남부 5...
북쪽 찬 공기와 서쪽으로 확장하는 북태평양 고기압에 밀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태풍이 북상하면서 태풍 수증기가 내륙과 해안으로 유입되며 곳곳에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다.
1일과 2일의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경북·제주 50~150㎜, 전남 30~80㎜, 전북 5~40㎜다....
한반도는 다음 달 5일 전후로 서쪽에는 태풍 ‘하이쿠이’, 동남쪽에는 태풍 ‘기러기’를 두게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공개한 중기 예보에서 다음 달 2~3일 제주도 날씨를 두고 “흐리고 비가 올 것”이라며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와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강수 시점이 변경될 수 있어 앞으로 발표되는 예보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따르면 한반도를 중심으로 제9호 태풍 '사올라', 제10호 태풍 '담레이', 제11호 태풍 '하이쿠이'가 동시에 움직이고 있는 만큼 날씨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11호 태풍 하이쿠이가 북상하면 북태평양 고기압과 만나 우리나라 쪽으로 강한 바람을 불어넣으면서 다음 달 1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3일 전국에서 강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힌남노는 높은 해수면 온도에 더해 진로 서쪽과 동쪽에 자리한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팽이를 치듯 힌남노의 저기압성 회전을 강화해주며 힘을 키웠습니다.
그 결과 제주 산간 지방과 남해안 일대에서 강풍이 불었고 누적 강수량도 제주에서만 1000㎜ 이상을 기록했죠. 앞서 한반도를 강타하며 큰 피해를 줬던 태풍 1959년 ‘사라’, 2022년 ‘루사’...
올해 폭염일수 최근 3년간 평균 이미 넘어서9월 중순까지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 폭염 지속
연일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폭염일수가 19일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악 폭염의 해로 기록된 2018년의 폭염일수인 35일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7일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에 따르면 올해 폭염일수는 19일에 달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부터 우리나라 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동쪽에서는 북태평양고기압에 세력을 확장하며 서해상에 남서-북동 방향으로 긴 기압골에 동반된 구름대가 형성됐다. 이에 비구름대가 동해상으로 이동하며 25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이날 수도권과 강원 영서 북부, 충남·전라 서해안, 제주도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를 몰고 온 북태평양 고기압이 물러나고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게 되면서 그 경계에 정체전선이 만들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비구름대는 천둥·번개를 동반하며 시속 50㎞의 속도로 북북동진 중이다.
비구름대가 관통하는 수도권에 국지적으로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모레(24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특히 8월 마지막 주부터 9월 둘째 주까지도 한반도 전체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 이는 우리나라에 더운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될 가능성이 큰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9월 셋째 주인 11일부터는 한반도 전체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게 되며 더위가 차차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열대 태평양 중부의 해수면...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매우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4~34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4도 △대구 23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예상 낮...
전국 대부분 지역 고기압 영향권허리케인 ‘도라’ 태풍 가능성도
한반도에 상륙했던 제6호 태풍 ‘카눈’이 소멸한 이후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폭염이 다시 찾아올 전망이다. 일본을 향해 북상 중인 제7호 태풍 ‘란’은 현재까지 한반도에 미칠 영향이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이 소멸한 뒤 다음 주...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13일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 경상권은 대체로 흐리고,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에는 오후 5~20mm가량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낮 기온이 오른 가운데 습도도 높아지면서 수도권과 충청권 내륙, 남부지방,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