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관련업계와 서울대 등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고고학전공 대학원 재학생·연구생 일동은 '최몽룡 선생님께 올리는 글'이라는 대자보를 교내에 붙였다. 대자보에는 "국정교과서 집필진 참여를 재고해 달라"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몽룡 교수의 제자들은 "고고학전공 대학원 학우들은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최 명예교수는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의 전신인 고고인류학과를 나온 뒤 1972년 26세에 전남대 전임강사로 시작해 1981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대에서 교편을 잡았다. 40년간 교수 생활을 해 '최장수 고고학자'로 불리기도 한다.
1987년 한국상고사학회를 창설했고 '한국고대국가 형성론','인류문명 발달사','한국 고고학 연구의 제 문제' 등의 책을 썼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최 명예교수 역시 40년간 강단에 오르면서 최장수 고고학자로 알려져 있다.
서울대 고고인류학과를 나온 뒤 1972년 26세에 전남대 전임강사로 시작해 1981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대에서 교편을 잡았다. 40년간 교수 생활을 해 ‘최장수 고고학자’로 불리기도 한다.
최 명예교수는 지난 3일 “5∼7차 교육과정 때 국정 교과서 편찬에...
대표 집필진으로 거론된 최몽룡 교수는 고고학의 대표 집필자가 되고 신형식 교수는 고대사의 대표 집필자가 될 예쩡이다. 김 위원장은 "향후 대표 집필자를 누가 할지 다 공개할 것"이라며 "다만 원고가 끝날 때까지는 그분들을 편안하게 해드릴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그는 "현행 교과서에 많은 문제점이 있으니 개선의...
29일 문화재청은 옥천군과 국강고고학연구소가 지난 5일부터 이성산성의 서쪽 성벽 25m를 발굴조사한 결과 성벽의 흙에서 섞여 나온 유물로 미뤄 5세기 신라 토성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충북 옥천 이성산성에선 신라시대 유물로 보이는 토스기 조각과 도기 파편이 발견됐다. 문화재청이 공개한 사진 속에선 유물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다. 선무늬가 있는...
중국대륙에 처음 세워진 나라는 은나라인데 중국의 고고학자들은 은나라가 한족이 아닌 동이족의 나라라고 결론내리고 있습니다. 동이족은 요하문명을 일군 주역으로 한족보다 오히려 일찍 북중국과 발해만 한반도 등에 자리를 잡았는데 오랜 역사가 흐르며 동이족은 모두 한족으로 흡수되고 우리 한민족만이 유일한 후예로 남았습니다. 글자전쟁은 한민족의 나라인...
박물관의 컬렉션은 고고학적인 것, 문화사적인 것, 현대예술 세 가지로 대분된다. 계속 전시 중인 ‘여신들과 지혜’는 이 지역에서 발굴된 고대의 토기, 조각 등 모두 여성과 관련된 고고학적 수집
품을 통해 여성의 삶을 재조명하고 있다. 문화사적 컬렉션은 여성에 한정되지 않는다. 내년에는 비스바덴의 지나온 200년간을 돌아보는 대규모 전시, 멕시코 화가...
그러나 이번 발견으로 고고학과 인류학계는 발칵 뒤집혔다.
현재 최고로 오래된 석기 조각 예술품은 '베레카트 람의 베누스'다. 23만~70만년 사이의 지층에서 발견된 이 조각품은 이스라엘 고원 북쪽 언덕에서 발견됐다. 심하게 마모됐지만, 인류의 모습을 형상화 한 것으로 보인다.
이 유물은 고고학자 알렉산더 마샥의 현미경 분석으로 그 실체가 드러났다. 용화암...
인도 마드라스 대학의 P · D · 바라지 역사고고학 부장은 문화재 피해 상황을 영상으로 확인하고, 이러한 역사적인 유산이 완전히 재건될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했다. 그는 “네팔과 세계에 돌이킬 수 없는 손실”이라며 “피해가 너무 커서 완전 복구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근대 고고학이 도입된 이후 한반도 남부에서는 수각류 육식공룡의 발자국 보행렬과 10점의 이빨들이 발견됐다. 수각류 공룡이란 티라노사우루스처럼 두 발로 이동하며 날카로운 이빨로 육식을 했던 종을 말한다.
그렇다고 한국의 티라노사우루스류 공룡이 확인된 건 아니었다. 경남 고성과 전남 여수, 화순, 해남 등지에서 발견된 발자국은 길이 20cm 이하의 소형에서...
◇ [포토] 朴대통령 무슨 생각할까
페루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오후(현지시간) 리마 시내 인류고고학 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아마존 강의 풍경이 담긴 사진을 보고 있다.
◇ ‘무어의 법칙’ 50년 만에 용도폐기?… 반도체 집적량 18개월마다 2배 증가
올해로 정립 50주년을 맞이한 ‘무어의 법칙’이 한계에 봉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개인용...
앞서 박 대통령은 디아나 알바레스 칼테론 페루 문화부 장관과 함께 ‘페루 인류고고학 역사박물관’을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페루가 미주 대륙 최초의 ‘까랄’(Caral) 문명 등 다양한 문명의 유적들을 잘 보존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박물관장과 고대 페루문명 및 문화유산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대통령은 “페루의 문화유적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직접...
박물관 사이 거리가 가깝고, 자연사부터 수중고고학까지 장르도 다양하다. 자녀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목포자연사박물관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를 둘러보고, 차로 10분 거리인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까지 관람할 것을 추천한다. 목포의 정신이자 상징인 유달산, 구도심에 남은 근대 문화유산, 최근 복원을 마친 목포진역사공원까지 둘러보면 알찬 목포 여행이...
13일 문화재청은 중부고고학연구소가 긴급 발굴조사를 시행하고 있는 경기 양평군 지평면 대평리 산23-1번지 일원에서 신라 시대 굴식돌방무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양평군 대평리 고분군이 중부지역에서 그동안 발견된 신라시대 고분군 중 최대 규모로 확인됐다.
현재 무덤 두 기가 자리한 고분군 내 개별 무덤들은 신라시대 굴식돌방무덤으로 나타났다....
13일 문화재청은 (재)중부고고학연구소가 긴급 발굴조사를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대평리 산23-1번지 일원에서 신라 시대 굴식돌방무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굴식돌방무덤이란 판 모양의 돌과 깬돌(할석)을 이용해 널을 안치하는 방을 만들고, 널방 벽의 한쪽에 외부로 통하는 출입구를 만든 뒤 봉토를 씌운 무덤이다.
천장은 조임식(穹窿形...
이번에 발견된 선박은 조선 시대 선박이 확실시돼 한국 수중고고학사상 최초의 조선 시대 선박 실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번에 확인한 마도 4호선은 길이 11.5m, 폭 6m 규모이며, 생김새는 전형적인 한국 고선박 형태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선체 내부 시굴에서 4단으로 구성된 외판재가 확인됐으며 주변에서 화물이 물에 젖지 않도록 받침 역할을 하는 원형...
이는 한국 수중 고고학사상 최초의 조선시대 선박 실물 출현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 불법 고금리대부업자 신고하면 최대 20억원 포상금
대부업자가 법정 상한선을 넘는 이자를 받거나 협박 등의 방법으로 빌려준 돈을 받으며 탈세를 하는 사실을 신고할 경우 최대 20억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대상은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대부업자, 법정 이자...
연구소는 '식물고고학을 통한 선사시대 농경화 연구'의 일환으로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이 소장한 이 유적 출토 토기 압흔(壓痕·눌린 흔적)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팥에 눌린 흔적을 두 군데에서 찾아냈다고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토기 표면의 탄화유기물을 미국 베타연구소에 연대 측정을 의뢰한 결과 7314~7189년 전 흔적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동아시아에서...
호주-인도네시아 합동 고고학 연구팀은 최근 인도네시아 동남부 술라웨시섬 내 마로스 동굴에서 동굴 벽화를 발견했다. 연구팀은 우라늄 연대 측정법을 이용해 이 동굴 벽화를 분석한 결과 스텐실 방식으로는 가장 오래된 벽화임을 알아낸 한편 약 3만9900년 전에 그려졌다고 전했다.
이 동굴 벽화에는 사람의 손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