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가 텃밭인 인천 계양을 떠나 TK(대구·경북) 등 험지에서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는 주장과, 험지 출마는 전국 선거 지휘를 포기하라는 것과 같다는 반론이 맞서고 있다.
비명(비이재명)계 내에서 이 대표가 고향인 경북 안동에 나서면 동반 험지 출마를 하겠다는 '딜'까지 나온 가운데 이 대표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된다. 안동은 민주당의 절대적...
이 대표는 연예인 못지않은 팬덤을 등에 업고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재기에도 성공했죠.
그러나 이 과정에서부터 개딸들의 과격 행보가 나타났습니다. 이 대표가 국회에 입성한 후부터 팬덤 정치의 색깔도 강해진 건데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방선거 패배를 이 대표의 책임으로 돌리자, 개딸들은 홍 의원에게 강력히 반발한 바 있습니다. 사실...
이 대표가 대선에서 패배하자마자 인천 계양을에 방탄 출마했고, 그것 가지곤 안심이 안 되니 당대표에도 방탄 출마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국 이 대표의 끈질긴 방탄 행위에 대해서 사법부가 손을 들어준 것이다. 매우 모순되고 매우 부적절하다”고 일갈했다.
영장 기각이 곧 범죄사실의 무혐의로 이어지는 건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다만 영장...
친낙(親이낙연)계인 신경민 전 의원은 BBS라디오에서 "10월 퇴진설 등은 신빙성이 낮다"면서 "(이대표가) 대표직과 계양을 불출마는 언제든 카드로 쓸 수 있지만 공천권은 절대 내려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가 당권을 내려놓더라도) 아바타 당권을 갖고 공천권은 끝까지 놓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한다"고 덧붙였다....
이 씨는 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인천 계양을 지역 사무실을 항의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6일에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 이인영 전 통일부 장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을 공무집행방해·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허위공문서작성 등의 혐의로 추가 고발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연설에서도 박 의원은 “지금 민주당에는 해명과 결과에 대한 책임, 이 두 가지가 사라졌다”며 “지방선거 패배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는 계양을 공천은 어쩌다 그렇게 된 것인가”라고 강조했다. 또한, “당의 요구를 외면하지 못해 출마한다던 대의명분은 어쩌다 셀프공천 논란과 부딪치는 정치적 이중플레이가 되고 있나?”, “이 의원은 왜 아무런 해명이...
특히 그는 이 후보를 향해 "다시 한번 지방선거 패배의 원인이라고 지목되고 있는 계양을 셀프공천에 대한 반성과 사과를 요구한다"고 압박했다. 또 "저는 개인의 위험이 당의 위험으로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 당헌 80조 개정에 결연히 반대한다"고 힘줘 말했다.
새 뇌관으로 부상한 민주당 당헌 80조는 '사무총장은 뇌물과...
박 후보는 이 후보를 겨냥해 "자신의 패배를 반성하지 않고 국민을 탓하고 언론을 핑계 삼아서도 안 된다"며 "'계양을 셀프공천'은 나 혼자 사는 자생당사(自生黨死) 노선"이라고 직격했다.
그는 "이 후보 지지자들은 '부정부패 연루자의 기소 즉시 직무를 정지'하는 민주당 당헌도 바꾸자고 한다"며 "이보다 더 지독한 사당화...
계양을 공천을 받은 것에 대해 “셀프공천으로 적절하지 않았다”며 “선당후사가 아닌 ‘자생당사(자신은 살고 당은 죽었다)’로 귀결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후보가 인천부터 승리하고 전국 과반 승리를 이끌겠다고 했지만, 결과는 다 아는 바와 같다”며 “명확한 사과가 없다면 이후에도 사당화 논란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강훈식 후보 역시 “(계양...
이 후보의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셀프공천' 논란을 놓고 박 후보와 이 후보가 정면충돌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셀프공천과 관련해서 박지현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전화하신 적 있느냐"고 따졌고, 이 후보는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눈 것은 맞지만 내가 공천권을 가진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그걸 셀프공천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답했다.
강...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 가능성에 대해선 “제안이 오면 거절하지 않겠다. 그러나 아직은 제안 온 것이 없다”고 했다.
또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이 과거 이재명 상임고문으로부터 계양을 공천을 요구받았다고 폭로한 것과 관련해서는 “이전 지도부의 공천 과정에 대한 조사권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모양 빠지는 인천 계양을에서 배지 달아서 또 대표로 숨 가쁘게 가서는, 설사 대표가 된들 5년이라는 긴 레이스를 순항할지 걱정스럽다"고 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민주당 전당대회 룰을 정하는 과정에서 예비경선에 일반 여론조사를 반영하는 문제가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서는 "중앙위원회에는 그나마 경륜을 갖춘 사람들이 포진해...
이 의원은 "박 전 위원장은 지방선거 당시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계양을 이재명 후보 공천 등에서도 말 바꾸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이재명 의원 팬덤에 호감을 사서 최고위원에라도 도전하고 싶은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정치에서 중요한 가치는 원칙을 저버리지 않고 올곧게 지켜나가는 것"이라며...
이 고문은 이날 인천 계양산 야외공연장에서 ‘이재명과 위로걸음, 같이 걸을까’ 행사를 열고 지지자들을 만났다. 지난 1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첫 지지자와의 공개 만남이다.
이 고문은 “명색이 헌법기관인 국회의원들에게 억압적 표현을 한다고 해서 무슨 도움이 되겠나”라면서 “과격한 표현을 한다고 해서 상대가 생각을 바꾸지...
같은 당 석정규 인천시의원이 자신의 SNS에 게시한 사진을 보면 김혜경 씨는 지난 11일 이 상임고문과 함께 인천 계양을 지역구 간담회에 참석했다.
김혜경 씨가 공개 행보에 나선 것은 지난 3월 9일 대선일에 투표한 뒤 처음이다. 김 씨가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이 의원 측은 확대 해석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김 씨는 경기도청...
홍 의원은 이재명 의원이 당선된 인천 계양을과 이웃인 부평을이 지역구로, 이 의원의 재보선 출마 과정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인천시당에 국회의원들이 10명 정도 있는데 그중 1명이 인천에 이 고문이 와야 한다며 성명서를 내자고 했는데 4명만 (참여)했다"며 "나머지 의원들은 반대했다. 제가 알기로는 당의 70∼80%는...
석정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의원이 페이스북에 게재한 사진을 보면 김혜경 씨는 11일 이 상임고문과 함께 인천 계양을 지역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상임고문은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인천 계양을 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당선됐다.
김혜경 씨가 이처럼 공개행보에 나선 것은 3월 9일 대선일 투표일 뒤 처음이다.
이 상임고문의 대선 패배 후 두문불출하던 그가...
홍영표 "당 70~80% 이재명 출마 반대"당 대표 도전 의지 표명 "앞장서야 되겠다는 생각"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의원을 향해 "당이 원해서 희생하기 위해 (선거에) 나왔다고 하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직격했다.
친문 핵심인 홍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계양을)에 대해 “정치적 고려 없이 수사하겠다“며 ‘불체포 특권’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7일 김광식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부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 의원의 불체포 특권과 관련한 질문과 관련해 “(불체포 특권은) 정치적인 얘기”라며 “이런 것을 고려하면 수사를 못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답했다.
앞서 이...
JTBC 뉴스 진행자가 이재명 민주당 인천 계양을 의원의 지지층인 ‘양아들(양심의 아들)’을 ‘양아치들’이라고 잘못 말해 지지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문제의 발언은 6일 방송된 JTBC ‘정치부회의’에서 나왔다. 이날 이상복 기자는 “오늘 발제는 이렇게 정리하겠다. 친명 대 반명, 전당대회 앞두고 깊어지는 민주당 내홍. ‘개딸’, ‘양아치들’”이라고 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