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경영평가 점수를 전년도와 비교해 2년 연속 무슨 등급인지를 발표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평가지표가 다르기 때문이다. 경영평가가 문제가 많지만 공공기관 처지에서는 경영평가가 향후 성과급 지급과 기관장 인사까지 좌우하기 때문에 대부분 기관이 경평 담당 부서를 두면서 매년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해 35개 공기업 기관장이 받은...
특히 이번 경평은 채용 비리 등으로 인해 A등급 공공기관 비율이 전년 2.8%포인트(p) 낮아진 10.6%를 보였다. S등급을 받은 기관은 2016년과 마찬가지로 한 곳도 없었다.
이와 함께 이번 경평엔 상대평가를 보완하기 위해 절대평가 제도를 새롭게 추가했다. 그간 상대평가는 다른 공공기관과의 경쟁을 과열시킨다는 지적이 많았다. ‘누군가는 꼴찌를 할 수밖에 없는’...
정부가 19일 2017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 공기업 중 한국동서발전이 유일하게 A(우수)등급을 받았다. 전년도와 비교해 등급이 한 단계 상승한 것이다.
반면 A등급을 받았던 한국서부발전은 C(보통)등급으로 추락했다. 대한석탄공사는 2016년도에 이어 최하위 등급인 E(아주미흡)등급을 유지했다....
한국석탄공사와 아시아문화원 등 8곳이 2017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낙제점인 E등급을 받았다. 특히 석탄공사와 아시아문화원은 전년에 이어 올해도 E등급에 속해 오명을 남겼다.
1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7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르면 공기업에선 대한석탄공사와 그랜드코리아레저가 최하위 등급(E)을 받았다. 강소형 제외...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김병수 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정창수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 신은경 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기관장 평가에서 최하점인 ‘미흡’등급을 받았다.
19일 발표된 ‘2017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 따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평가에서 최하등급인 E등급 기관의 비율은 2016년 3.4%에서 지난해 6.9%로 확대됐다. 기관장...
기획재정부가 19일 발표한 2017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마사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전력기술, 한국철도공사, 한전KDN,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11곳이 공기업 상대평가 종합부문 C(보통)등급을 받았다.
절대평가의 경우 이들 11곳과 주택도시보증공사...
기획재정부가 19일 발표한 2017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대한석탄공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환경공단 등이 E등급을 받았다.
그랜드코리아레저, 대한석탄공사는 공기업 상대평가와 절대평가에선 모두 각각 E등급을 받았다.
△강소형 제외 준정부기관(상대평가)에선 우체국물류지원단,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강소형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