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익!' 지난 17일 오전 5시 서울 강동구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강남경찰서 생활범죄수사팀 김정환(35) 경장은 첫차에 올라탄 한 여성을 숨죽여 주시했다.
분명히 폐쇄회로(CC)TV에 찍힌 그 '용의자'였다. 닷새에 걸친 잠복근무가 끝나는 순간. 하지만 김 경장은 여느 때와 달리 서두르지 않았다.
보통 첫차를 타는 사람들은 매일 같이 얼굴을 보기에 서로...
당시 헬기에는 최승호 경위와 백동흠 경위 등 조종사 2명과 응급구조사 장용훈 순경, 정비사 박근수 경장 등 4명이 탑승했다. 박 경장은 사고 당일 구조됐으나 1시간여 만에 숨졌다.
마지막 실종자인 응급구조사 장용훈 순경은 동체에서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항공기, 함정 20척, 어선 8척 등을 동원해 장 순경에 대한 수색 작업을 계속할 방침이다.
결박작업을 마무리하는대로 해군 청해진함의 크레인을 이용해 동체를 인양할 방침이다.
사고가 난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목포항공대 소속 헬기 B-511기에 탑승하고 있었던 해경 대원 4명 중 정비사인 고(故) 박근수(29) 경장은 사고 당일(13일) 밤 인근 해상에서 발견됐으나 최 경위와 백 경위, 응급구조사 장용훈(29) 순경은 실종 상태였다.
화성 주택가 총기사건 현장에서 순직한 경기 화성서부경찰서 남양파출소장 이강석(43) 경정에 대해 녹조근정훈장이 추서됐다.
정부는 17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영예수여안을 심의·의결했다. 이 경정은 지난달 27일 오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화성시 남양동 주택에서 형 내외에게 엽총을 발사해 숨지게 한 전모(75)씨가 쏜...
헬기에는 조종사 최승호(52) 경위, 부조종사 백동흠(46) 경위, 정비사 박근수(29) 경장, 응급구조사 장용훈(29) 순경 등 4명이 타고 있었다.
수색에 나선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사고 발생 2시간여가 지난 밤 10시 40분께 정비사 박 경장을 사고 해역에서 발견했다. 구명동의를 입은 채 인양된 박 경장은 당시 호흡과 의식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경장의...
헬기에는 조종사인 최승호(52) 경위와 백동흠(46) 경위, 응급구조사 장용훈(29) 순경, 정비사 박근수(29) 경장 등 4명이 타고 있었다.
구조당국은 실종자 4명중 박근수(29) 경장을 오후 10시 40분께 사고 해역에서 구조, 응급조치를 시도했지만 이날 오후 11시 55분께 끝내 숨졌다. 박 경장은 구조 당시 의식과 호흡이 없는 등 중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나머지 3명의...
가거도 헬기 추락
전남 신안 가거도 해상에서 추락한 해경 헬기 실종자 4명 중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박근수 경장이 끝내 숨졌다. 구조 당국은 현재 남은 실종자 3명을 찾는 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오후 8시27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의 방파제 남쪽 1.6㎞ 해상에서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목포 해양경비안전서 소속 헬기(B-511)가 추락했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이날 오후 10시 40분께 헬기 정비사 박근수(29) 경장을 사고 해역에서 구조, 응급조치를 시도했으나 이날 오후 11시 55분께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
박 경장은 구조 당시 의식과 호흡이 없는 등 중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추락한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소속 B-511 헬기에는 박 경장과 최승호(52) 경위, 백동흠(46) 경위 등 조종사 2명...
지령을 받은 영등포경찰서 여의도지구대 소속 김모 경위와 박모 경장은 바로 마포대교로 출동, 중간지점에 서서 강을 바라보고 있는 A(16)양을 발견해 구조했다.
두 경찰관은 전날 오후 7시 30분께 순찰하던 중 마포대교 위에서 강을 바라보고 서 있던 A양을 발견해 어머니에게 인계했던 터라 사건지령을 받자마자 A양임을 직감, 신속히 조치할 수 있었다....
또 오전 5시 8분께에는 두 번째 사고를 수습하러 현장에 출동한 서울 영등포경찰서 소속 김모(47) 경위와 정모(35) 경장이 전모(35)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김 경위 등은 경찰차의 사이렌과 경광등을 켜 놓고 사고를 수습하고 있었지만 옆 차선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블랙 아이스에 미끄러져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본부는 이번 승진시험을 통해 경정 9명, 경감 40명, 경위 43명, 경사 94명, 경장 154명 등 총 3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경찰공무원 승진임용 규정에 의거해 실시되는 이번 승진시험은 각 과목의 4할 이상 득점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 예정인원의 300%를 선정해 경정은 제1차 시험성적 36%, 제2차 시험성적 24%, 근무성적 40%, 경감 이하는 필기시험 성적 60...
산업을 결합하여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창조경제의 희망산업” 이라며 “방송통신 산업이 창의와 혁신으로 더욱 발전하고, 사회 각 분야의 대립과 갈등을 해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정부는 국민들께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거문고 줄을 다시 매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각오로 지속적인 규제 개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거시계량모형을 분석한 결과 유가가 10% 하락하는 경우 우리 경제의 성장률과 소득이 각각 0.2%포인트, 0.3%포인트 상승한다”며 “다만 세계경장률 둔화에 따라 수요 측 요인이 크게 발생하는 경우 이 같은 영향이 축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가하락에 따른 긍정적 영향은 대부분 기업에 쏠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유가하락의 긍정적...
일반 출신은 순경 공채, 경장 특채 등 비(非) 간부 출신 입직자를 가리킨다.
입직별로 보면 경찰대 출신이 47.7%(41명)로 가장 많고, 일반 출신 30.2%, 간부후보 시험 출신 17.4%(15명), 고시 출신 4.7%(4명) 순이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일선 경찰서 과장급이 전체 승진 예정자의 29%에 달한 점도 특징이다.
또 4대 사회악 체감안전도 전국 1위를 차지한 서울 강서서...
이번 인사에는 순경 공채, 경장 특채 등 일반 출신의 총경 승진자가 26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전체 승진자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30%를 넘었다.
입직별로 보면 경찰대 출신이 47.7%(41명)로 가장 많고, 일반 출신 30.2%, 간부후보 시험 출신 17.4%(15명), 고시 출신 4.7%(4명) 순이다.
또한 일선 경찰서 과장급이 전체 승진 예정자의 29%에 달해 눈길을 끈다. 최근 5년간 경찰서...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은 2일 서울시 중구 청계천로 소재 본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5년 시무식 및 신년 하례식’에서 “‘거문고 줄을 풀어 팽팽하게 다시 맨다’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말처럼 2015년에는 기본으로 돌아가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며 “‘Change to Value’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힘차게 도전하자”고 밝혔다.
그는 올해...
이 날 재단은 2001년 전남 함평군에서 범죄용의 차량을 추격하다 언덕 밑으로 추락해 큰 부상을 입고 올 9월 숨진 故신종환 경장과 올해 7월 강릉시 사천해변 앞바다에서 파도에 휩쓸려 물에 빠진 어린이 2명과 성인남자 1명을 구조한 후 의식불명이 돼 19일 만에 사망한 故이주훈님 등 순직경찰 30명과 일반시민 28명을 사회적 의인으로 선정하고 생명보험 의인상과...
새해들어 거문고 줄을 다시 팽팽히 명징한 소리를 내는 경장을 하자는 목소리가 정치, 사회, 경제계에서 터져 나왔고 대중문화계도 예외는 아니었다.
하지만 세월호 대참사를 비롯한 끊이지 않는 사건사고와 소치올림픽, 브라질월드컵, 인천아시안게임 등 스포츠 이벤트는 대중문화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2014년 대중문화계는 엄청난 경장의 새바람이...
특진 대상은 순경(->경장)에서 경위(->경감)까지이며, 신고포상금은 최고 5000만원이다.
경찰이 특진과 신고포상금을 내건 것은 시신 정밀 부검결과에서도 이렇다할 단서가 포착되지 않아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시신 연령이나 사인, 사망시각 등을 특정할 수 없다는 취지의 감정결과서를 경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