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수급 요건은 △6개월 연속 적자 발생, 3개월 월평균 매출액 20% 이상 감소, 건강 악화, 자연재해 등 부득이한 사유로 폐업했을 경우 △폐업일 이전 24개월간 1년 이상 보험료를 납부했을 경우 △근로의사와 능력이 있음에도 취업하지 못한 상태에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재취업 활동을 할 경우를 충족해야 한다.
지급 일수는 자영업자의 피보험기간...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4주년 성과 보고대회’를 열고 ‘문재인 케어’ 4년간 건보 보장을 확대하면서도, 건강보험료 인상이나 건보 재정 적자 우려를 이겨냈다고 자평했다.
문 대통령은 의료비 부담이 큰 암을 비롯한 중증질환을 중심으로 보장성을 강화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진비로 불렸던 선택진료비를 폐지하고, 상급...
국고지원 규모는 건강보험 예상 보험료 수입을 바탕으로 결정되는데, 예상 수입은 관행적으로 과소 추계되고 있다. 조세연은 국고지원 기준을 예상 수입에서 전년도 수입이나 3년 평균 보험료 등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건보 기금화에 대해선 부정적인 견해를 내놨다. 재정운용 과정에 국회, 기획재정부의 입김이 커져 비합리적 결정이 이뤄질 수...
현재 소득 대비 건강보험료 수준에 대해 ‘부담된다’라고 밝힌 응답자는 62.6%, ‘부담되지 않는다’라는 응답자는 6.0%였다. 2021년 기준 건강보험료율은 보수월액 대비 6.86%다.
현행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시행 이후인 2018년부터 올해까지 건강보험료율 누적인상률에 대해선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44.3%가 '다소 높다'라고 응답했다. '매우 높다...
보험료 인상은 각 회사가 자율적으로 정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금융당국에서 직간접적으로 개입하고 있다.
지난달 금융당국은 각 보험사에 실손보험료율 인상폭에 대한 의견을 비공식으로 전달했다. 금융위는 2009년 10월부터 2017년 3월까지 판매된 표준화실손 상품에 대해선 각사가 요구한 인상률의 60% 수준을, 2009년 10월 이전에 팔린 구실손 상품에 대해선 80...
2020년 국민장기요양보험의 보험료율은 국민건강보험료의 10.25%으로, 가입자 세대당 평균 1만1424원이다. 내년에는 보험료율이 11.52%로 인상된다. 곧 다가오는 2026년에 5명 중 1명이 노인인 초고령사회를 맞는 상황에서, 노인에 대한 돌봄 수요와 재정은 매년 크게 증가할 수밖에 없다. 노인을 위해서도, 가족을 위해서도, 노후의 존엄한 삶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8일 공동 입장문을 내고 “기업의 부담 여력을 전혀 감안하지 않고 보장성 확대와 보험재정 확충만을 우선시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오전 보건복지부는 제4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열고 2021년 장기요양보험료율을 건강보험료의 11.52%로 결정했다. 지난해 요율은 10.25%다. 이에 따라 세대당 평균 보험료는 올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은 6일 2021년 장기요양보험료율 인상안과 관련한 입장문을 내고 "내년 장기요양보험료는 건강보험료율 인상(2.89%), 임금 자연 증가 등으로 이미 5% 이상 인상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추가 인상하는 것은 가입자에게 너무 가혹한 부담"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정부는 8일 개최하는 장기요양위원회에서 장기요양보험의 재정을...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결정된 건강보험료율 인상 결정 관련 공동 입장문을 내고 “경영계는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최악의 경제·고용위기로 순수 부담자인 기업과 가계의 부담능력이 한계상황에 처한 점에서 거듭 ‘동결’을 호소했지만, 수혜자와 공급자의 입장만을 토대로 또다시 과도한 보험료율...
경영계는 “이미 지난 3년(2018~2020)간 보장성 강화대책 시행으로 건강보험료율은 8.74% 누적 증가했고, 임금상승분을 포함해 실제 직장가입자가 납부하는 보험료는 16.71% 증가해 그간에도 높은 강도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떠안아 온 점도 고려되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경영계는 “건강보험 혜택 확대와 지출수요만을 고려한다면 건강보험료율을 계속 올릴...
경총은 “기업은 연간 건강보험료 수입의 약 38%를 납부 중(2018년 기준)이며, 이러한 기업부담분은 보험료율 인상 외에도 근로자의 임금상승에 따라 매년 자연 상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총은 자체적으로 실시한 ‘건강보험 부담 대국민 인식조사’에서 국민의 절반이 넘는 53.3%가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의 ‘동결 또는 인하’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 조사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제108조에 따르면, 국가는 매년 해당연도 보험료 예상 수입액의 20%를 건보에 지원해야 한다.
국고지원 확대는 상대적으로 현실성이 높다. 올해 국고지원율이 14%로 법으로 정해진 20%에 못 미쳐서다. 특히 복지부의 요구대로 지원이 늘면 지원률은 15%로 여전히 법정비율을 밑돌지만, 보험료율이 인상되지 않아도 재정건전성은 크게 훼손되지 않는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지난달 13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174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건강보험 부담 대국민 인식조사’에 대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현재 소득 대비 건강보험료 수준에 대해 응답자의 62.9%는 ‘부담된다’고 밝혔다. 올해 건강보험료율은 보수월액 대비 6.67%에 달한다. ‘부담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7.1%에 불과했다.
현행...
건강보험료율과 장기요양보험료율을 각각 3.2%, 10.25% 인상한 바 있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보험 기금 사용이 급격히 늘어나 향후 보험료율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추경호 의원은 "현 정부 출범 이후 계속돼 온 각종 선심성 현금살포 등 재정 포퓰리즘으로 인해 국민의 세금 부담과 사회보험료...
한편, 지난해 건강보험료 총부과금액은 59조1328억 원으로 9.7% 늘었다. 직장 증가율(10.6%)이 지역(4.9%)보다 높았다. 세대당 월 보험료는 10만9558원으로 5.1% 증가했다. 역시 직장이 6.7%로 지역 증가율(0.7%)을 웃돌았다. 임금 상승에 더해 보험료율이 오른 결과다.
보험료 징수금액은 58조9290억 원, 징수율은 99.7%를 기록했다. 징수율은 전년보다 0.1%P...
지난해 10월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2065년 건강보험 총지출은 75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해의 약 11배에 달한다. 연구원은 또 현행대로 보험료율 8%를 유지할 경우 2060년 적자 전망치는 239조2000억 원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연구위원이 발표한 ‘한국의 지방소멸지수 2019’에 따르면 228개 시·군·구 중...
현재 매년 이뤄지는 보험료율 결정주기는 최대 5년으로 명시하고, 2022년까지 한시 지원하기로 된 건강보험 국고 지원은 상시화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경총은 “저출산ㆍ고령화 등 사회구조적 요인에 복지 확대 등 정책적 요인이 겹치면서 기업과 국민 부담 여력을 넘어서는 지출 증가로 전체 사회보험의 장기적 수지 불균형이 우려된다”며 “(우려를 종식시키기...
수입은 보험료율 인상, 가입자 수 증가 등으로 보험료 수입이 늘고 재정지원이 확대돼 5조9484억 원 늘고, 지출은 인구 고령화와 만성·중증질환 진료 증가, 신규 보험급여 확대 등에 따른 요양급여비 증가, 20·30대 건강검진 확대에 따른 검진비 증가 등으로 8조5949억 원 늘었다.
한편, 건보공단은 국민의 의료부담 경감을 위해 치료에 필요한 비급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