째 강풍이 계속되며 산불이 엿새째 이어진 가운데 강릉‧동해, 부산 금정, 대구 달성 등에서도 산불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오후에는 경기 가평군 가평읍 개곡리 일원과 경남 창녕군 고암면 간상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와 진화대원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이다.
최근 중부지방과 전라권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발효된 건조특보로...
도내 전역에 내려져 있던 강풍 특보는 전날 해제됐다. 현재 동해안에는 남서쪽에서 바람이 초속 2.4m로 불고 있고, 영월은 초속 0.5m로 매우 낮게 불고 있다.
건조특보는 영동과 영서 모두 여전히 발효 중이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면적은 강릉·동해 4000㏊, 삼척 400㏊, 영월 80㏊로 잠정 집계됐다. 이를 모두 합하면 여의도 면적(290㏊·윤중로 제방...
국립산림과학원 이병두 과장은 “산불에 있어서 제일 좋지 않은 환경이 건조특보와 강풍특보가 한 지역에 동시에 내려진 경우인데 이번 울진산불은 건조특보와 강풍특보가 동시에 내려졌다“며 ”이는 진화작업을 하는 데도 지금이 최악의 조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강원도 지역 산림에 급경사 지역이 많고 산세가 높다는 점은 진화 작업을 어렵게...
재난사태가 선포된 것은 2005년 4월 강원 양양 산불과 2007년 12월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 유출 사고, 2019년 4월 강원 일원 산불에 이어 네 번째다.
소방청 역시 이날 오전 5시30분을 기해 전국 소방동원령 2호를 발령함과 동시에 울진·삼척 산불과 전국 건조 및 강풍 특보 발효 수준 등을 고려해 전국에 화재위험 경보 중 가장 높은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5일 MBC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오늘(5일) 방송 예정이었던 ‘전지적 참견 시점’은 산불 확산으로 인한 MBC 뉴스특보 진행으로 결방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4일 경북 울진에서 시작된 산불은 강풍을 타고 강원도 삼척까지 번졌다. 발화 이틀째인 오늘까지도 산불은 진화되지 못하고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결방을 결정한 MBC는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소방청은 또 울진·삼척 산불 상황과 더불어 전국의 건조·강풍 특보 발효 수준 등을 고려해 이날 전국에 화재위험경보 중 가장 높은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산불의 확산 방지와 피해 조기 수습을 위해 전날 오후 9시를 기해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한 중대본을 가동했다. 같은 날 오후 10시를 기해 강원과 경북에 재난사태를...
강원 고성은 최대순간풍속이 시속 137㎞로 시속 100㎞를 넘기도 했다.
서울은 최대순간풍속이 시속 51㎞를 기록했고 포항은 시속 90㎞, 산청 시속 85㎞, 경주 시속 80㎞, 추풍령 시속 78㎞, 충주 시속 61㎞, 여수공항 시속 69㎞, 무주·해남 시속 55㎞ 등이었다.
강풍특보는 5일 밤과 6일 오후 사이 대부분 해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방청은 이날 오전 8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에 화재위험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오전 현재 부산과 대구, 울산, 경북 등에 건조경보가, 강원, 충북, 전남, 경북, 경남 등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강원 산지에 강풍 경보가, 수도권, 강원, 충청, 경북, 전북 등에 강풍 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또 전남과 제주 일부에는 강풍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다.
중부지방과 전라 서해안, 경북권 내륙은 오늘까지, 강원 산지와 경북 동해안은 내일(6일)까지 강풍 특보가 발표되는 등 전날 불어온 강풍이 오늘까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6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 19.9도까지 올랐던 전날보다는 쌀쌀한 날씨를 보일 예정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춘천 -5도 △강릉 3도 △대전 0도...
강풍 특보가 발표된 중부지방과 전라 서해안, 경북권 내륙에서는 이날까지 바람이 시속 35~60㎞, 강원 산지에선 순간풍속이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55㎞ 이상의 돌풍이 일겠다.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동과 충북 남부, 전남 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바람도 매우 강하게...
1mm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중·북부 높은 산지에서 1cm 내외로 전망된다.
중부지방과 전라서해안, 경북북부내륙,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강원영동, 제주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에 지역에서는 모두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서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0∼3.5m, 남해 1.0∼3....
서해안과 경북 동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35~60㎞로 매우 강하게 불며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동해안에는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경북 동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서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 남해 동부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17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남권에는 눈이, 제주도에는 강풍을 동반한 비 또는 눈 소식이 예고됐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낮겠고, 당분간 추위가 이어져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9도 △춘천...
북풍은 건조하기도 해서 현재 건조특보가 내려진 서울과 경기내륙·전남동부 일부, 강원영동, 영남을 중심으로 대기가 메마른 상태도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강풍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실내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주택화재와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전국 해안과 제주도, 강원 산지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ㆍ산지 지역 일부는 기온이 더 떨어지고, 중부지방에도 강한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은 눈이 내리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까지 떨어지겠다.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12도, 춘천은 영하 16도로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4~영상 5도로 전망했다. 이번 주 내내 강추위가...
내일부터 모레(12일) 아침 사이 충남 서해안과 전라 해안, 경북 동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나 경기 남부, 강원 영서, 충청권과 호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강풍 특보와 급변풍 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오후 4시를 기해 제주도 동부 앞바다에 풍랑경보를 발효했고,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주의보를, 제주 전역에는 강풍 특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19일까지 제주 해안에 비나 눈이 내리고, 산지에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상악화로 항공기와 여객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