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대균 KCGI자산운용 운용총괄대표(CIO)는 “한국 시장에서 자기자본 이익률(ROE)이 높거나 개선되고 있지만, 지배구조 문제로 저평가되었던 밸류업 기업에 대해 선제적 투자를 했던 점이 최근 수익률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한국에서는 액티브 가치주 투자, 글로벌에서는 액티브 성장주 투자를 통해 당사 주식형 및 연금 상품들이 지속해서...
‘저평가된 가치주’의 본질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 시총 1위’ 삼성전자를 담은 ETF에도 투자자들이 몰렸다. 고배당 등에 대한 기대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KODEX 삼성그룹 ETF’는 6.61% 올랐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그룹주 전반 낮은 기업가치는 이재용 회장 사법리스크에 따른 그룹 전략적 의사결정 지연과 정책·규제...
최근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예고에 따라 PBR(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 가치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유사한 정책을 펼친 일본의 주가 상승 경험을 벤치마킹해 정부도 주주 환원과 지배구조 개선을 그 핵심으로 하는 주가 부양 정책을 구체화하고 있다. 주요국 대비 현저히 낮은 저PBR로 우리나라 증시가 저평가되는...
주주가치에 대한 관심으로 귀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증권가선 저PBR에 대한 과도한 쏠림에 대한 우려도 나오는 만큼 투자에 유의가 필요할 전망이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저 PBR 가치주의 주가 급등은 과도한 부분이 있어 보인다. 지금까지 투자자들은 수년간 가치주를 패대기치더니, 이번에는 저 PBR 주식을 마치 초전도체...
김 수석은 2012년 한국투자신탁운용에 합류한 이후 한국투자중소밸류펀드와 한국투자롱텀밸류펀드,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등을 운용하고 있는 펀드매니저다.
김 수석은 ‘가치투자 매니저’로도 불린다. 김 수석의 대표펀드 세 가지 모두 가치주를 발굴한다는 특징을 가져서다.
김 수석은 북콘서트에서 ‘주주환원시대 명품 우량주로...
ROE 개선이 가능한 기업 중 PER이 낮게 적용된 진짜 가치주를 찾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장에 의해 결정되는 변수인 PER보다, 기업의 수익성 및 주주환원에 따라 결정되는 ROE에 초점을 둔 셈이다. PBR을 높여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ROE, PER의 상승이 수반된다.
신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은...
가치주 펀드를 내놓는 운용사들도 ‘최대 수혜주’ 리스트를 작성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PBR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무작정 투자하는 건 여느 테마주 ‘투기’와 다를 바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실로 유가증권시장에서 PBR 1배 미만인 종목은 540여 개에 달합니다. PBR이 1배 미만일 뿐 아니라 △양호한 현금흐름 △높은 배당 확대 가능성 △낮은...
또 거시경제적 불확실성과 변동성 장세에 따라 가치주나 저변동주 전략도 긍정적으로 봤다. 이 매니저는 “향후 이익 잠재력이 풍부할 것으로 보이는 종목에 투자해야 한다”며 “단지 변동성이 낮은 게 아닌 우량성과 밸류에이션 이익 안정성 등을 보유한 저변동주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주요 투자 대상은 미래 성장 동력인 반도체, 전기차, 바이오, 로봇 및 AI(인공지능) 등 성장주와 자산가치가 높은 가치주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에서 시황 및 종목 분석을, 빅데이터팀에서는 자산배분 및 운용전략을 담당하는 등 하나증권 전 부서가 협업해 투자대상 선정부터 상품운용, 사후관리까지 참여한다.
하나로 연결랩은 투자 유형에 따라 방어적 운용 성격의...
그는 “계절적으로 1월은 이전 주식시장에서 수익률이 부진했던 소외주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시가총액 중소형주, 가치주 스타일에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다음 주 관심업종으로 반도체와 정보기술(IT) 하드웨어, 제약‧바이오, 철강‧비철금속 등을 꼽았다.
주요 경제지표와 이벤트로는 22일 △미국 11월...
김중원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1월 이후 빠르게 하락했던 한국과 미국의 채권 금리가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며 일정 수준 반등할 경우 다시 성장주 대비 가치주의 상대적 강세가 기대된다”며 “과거에도 가치주 지수는 실적 개선이 부각되고 금리가 상승하는 구간 성장주 대비 크게 아웃퍼폼(시장 수익률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한편...
박 연구원은 “내년에도 지속적인 우상향의 영업실적과 안정적인 재무구조,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한 성장 가치주로의 변신 등이 투자 포인트”라며 “소형모듈원자로(SMR)‧원전, 친환경 에너지 등에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배터리 리사이클링을 비롯해 추가적인 신성장 동력 발굴작업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경우 은퇴까지 남은 기간이 길거나 주식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하기를 원한다면 환노출형을 선택하는 것이 위험을 낮추는 좋은 방법이다.
또 이 상품은 ‘전술적 자산배분위원회’의 의견을 주기적으로 반영하여 시장 상황에 적극 대응한다. 성장주 밸류에이션이 고평가 받을 때는 가치주의 비중을 높이고, 지역별, 채권종류별 비중도 시황에 따라 리밸런싱한다.
특히 그동안 하락세가 두드러졌던 패스트리테일링 주가가 1.7% 오르는 등 가치주 매수가 두드러졌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이날 오후 거래에서 강세를 보인 것도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 다만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중동 정세 긴장과 미국 금리 동향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적극적인 운용 리스크에 대한 움직임은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신규 11개 국유기업 테마주 지수 출시를 발표했다. 이에는 항셍 스톡-커넥트 국유기업 가치주 테마 지수 등이 포함됐다.
한편, CATL은 체리 홀딩과 신형 고속 충전 배터리 출시를 발표했다. 해당 배터리는 올해 말 양산되며, 1분기 배터리를 탑재한 자동차가 출시될 예정이다. JD.COM은 23일 광군절 쇼핑 행사를 공식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재의 안정적인 공급 조달 창구 역할 강화 등으로 중장기 성장 방향성은 확고하다”고 했다.
배 연구원은 “가치주에서 성장가치주로의 변화를 감안해 멀티플 상향으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며 “주식 시황 악화에 따라 동반 하락세를 보여온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주가는 양호한 실적과 성장성 부각 등을 통해 주가 재평가는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종목(가치주) 개발 사업을 익히고자 한다”며 “가장 좋은 투자전략은 현재 가치는 싸지만 성장성이 충분한 가치주에 투자하는 것인데, 대부분 이를 제대로 못 하니 시장에 따라 펀드 수익률이 들쑥날쑥한 것”이라고 했다.
허 대표는 가치주 발굴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주기적으로 포트폴리오에 대한 리포트를 낼 것”이라며...
주요 투자 대상은 미래 성장 동력인 반도체, 전기차, 바이오, 로봇 및 AI(인공지능) 등 성장주와 자산가치가 높은 가치주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에서 시황 및 종목 분석을, 빅데이터팀에서는 자산배분 및 운용전략을 담당하는 등 하나증권 전 부서가 협업해 투자대상 선정부터 상품운용, 사후관리까지 참여한다.
하나로 연결랩은 투자 유형에 따라 방어적 운용 성격의...
김기백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3부장은 “기업들의 지배구조 및 주주환원 기조 변화는 기업가치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는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면서 기업의 주주환원 및 지배구조 변화에 관심 많은 이들에게 적합하다”고 했다.
곽찬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리서치부 수석은 “하반기 DDR5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