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여가부)가 추석 연휴 기간 아이돌봄서비스를 휴무 없이 정상 운영하고 평일 기준 요금을 적용한다. 폭력피해자 보호를 위한 여성긴급전화도 24시간 운영되며 위기청소년 지원도 이어진다.
여가부는 이 같은 내용의 '민생 안정 서비스'를 추석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시간제·영아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는 정상...
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종합심리검사 확대
이에 여성가족부는 자살·자해 위험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돌봄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먼저, 자살·자해를 시도하는 고위기 청소년과 부모 등 가족이 참여하는 '고위기 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프로그램 전담 인력 105명을 신규 배치한다. '고위기 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은 올해부터...
현대엔지니어링은 2014년 가족 친화 기업 인증을 처음 획득한 이후, 10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임직원의 자유로운 시간 활용을 위한 '선택적 근로 시간제'를 도입했고 이외에도 가족 돌봄 근로시간 단축 및 휴가, 직장어린이집 운영, 보육수당 및 가족부양비 지원, 가족 휴양시설 제공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또 학대와 방임 등으로 돌봄을 받지 못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35년 동안 식사와 상담 등을 제공하며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운 이정아 물푸레나무 청소년공동체 대표(55·여)가 사회봉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산상 대상 수상단체인 가톨릭근로자회관은 오스트리아 출신인 박기홍(본명 요셉 플라츠, 1932~2004) 신부에 의해 1975년 대구에 설립됐다.
오스트리아에서...
죽음을 목전에 둔 환자와 그 가족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표정이 밝았다.
차분하게 안락한 죽음을 준비하는 사람들
런던 남부 시드넘(Sydenham)에 위치한 성 크리스토퍼 호스피스는 현대 호스피스의 시초로 1967년 시슬리 손더스에 의해 설립됐다. 런던 남부의 브롬리, 크로이던, 램버스, 루이섬, 서더크 등 5개 지역이 관할이다. 에디 씨와 같이 죽음을 목전에 둔...
센터에 마련된 서가에는 ‘완화 돌봄에 대해 교육하기’, ‘유가족에 대한 비애 치료’ 등 질 높은 죽음을 준비하는 법에 대한 책이 있었다. 케어 곳곳에서 ‘죽음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요 간호 지도자는 “이곳 ‘케어’에서는 의료 전문가들이 어떤 식으로 죽음을 앞둔 환자를 돌봐야 하는지 등에 대해 교육을...
한편 KT&G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사내 문화로 구성원들이 공정하게 인정받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남녀 양성 모두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출산·육아·가족돌봄 지원 등 다양한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를 도입한 것은 물론, 이러한 제도들을 실제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예산 사업을 보면 장애인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활동지원 인원을 올해 11만5000명에서 12만4000명으로 확대한다
최중증 장애 가산급여 지원 대상은 6000명에서 1만 명으로 확대한다. 장애아동의 돌봄 시간도 월 80시간에서 90시간으로 늘려 장애아 가족의 돌봄부담을 경감하고, 장애 조기 발견 및 지원을 위한 발달재활 서비스도 7만9000명에서 8만6000명으로 늘린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가족을 부양하는 가족돌봄청년과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대상자 파악부터 지원, 사후 관리까지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저소득층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는 학업·취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자기돌봄비를 연 200만 원 지급하는 사업을 신설하고, 보육원 등을 떠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주는...
‘영 케어러(Young Carer)’로 불리는 가족돌봄청년들에게 연 200만 원의 자기돌봄비가 지원된다. 가족돌봄청년들의 신체·정신건강 관리, 학업·취업 준비 등을 돕기 위함이다.
보건복지부는 19일 당·정 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청년 복지 5대 과제’를 발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가족돌봄청년은 36.7%가 미래 계획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고립...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5만9000명,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3만4000명 각각 증가했으나 무급가족종사자는 5만5000명 감소했다.
8월 실업자는 전년동월대비 4만1000명 감소한 57만3000명으로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실업률도 2.0%로 전년동월대비 0.1%p 줄어 역대 최소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16만3000명으로 쉬었음(8만3000명, 3.7...
퇴근이 늦어지는 변수가 생기면 하원 시간에 맞춰 누가 아이를 봐야 하는지 가족과 의논하는 문제였다. 돌봄서비스를 받고 싶어도 정부 혹은 사설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 최소 몇 개월이나 걸리는 데다 만족할 만한 사람을 만나는 게 쉽지 않은 게 문제였다”며 “미국의 베이비시터 서비스를 찾아본 뒤 국내 스타일로 변형해 휴브리스를 창업, 영유아 전문 아이...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장은 “질 높은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돌봄 대상이나 그 가족이 취업 내지는 자립에 성공한다면, 그건 개인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사회적으로는 활용 가능한 인재가 늘어난다. 사회서비스의 가치는 돈으로 다 측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조 원장은 6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사회서비스는 곧 사람에 대한 투자”라며 이같이...
지난해 비취업여성 중 결혼, 임신 및 출산, 육아, 가족돌봄 등 때문에 직장을 그만둬 ‘경단녀’가 된 여성은 약 139만7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경력단절 사유는 육아(42.8%), 결혼(26.3%), 임신·출산(22.7%) 순으로 높았다.
비정규직 근로자도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다. 지난해 여성 임금근로자(978만8000명) 중 비정규직은 46%(450만3000명)였지만, 남성...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 교사는 스마트칠판 등 에듀테크 업무와 돌봄 업무를 전담하면서 학교장인 B씨와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A 교사는 평소 예산과 관련된 업무를 배정받아 교장과 소통을 자주 해야 했고, 교장의 꼼꼼한 업무처리방식에 스트레스를 받아 왔다는 설명이다.
6학년 담임을 맡았던 A 교사는 담임 업무 외에 방과 후, 돌봄, 정보, 생활, 현장...
‘자동육아휴직’, ‘가족돌봄휴직’, ‘초등자녀입학돌봄휴직’ 등 휴식과 휴가를 장려하는 제도들도 시행 중이다. 또,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육아휴직 후 복직자를 위한 ‘육아 희망 교실’을 운영하는 등 가족친화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일자리 질 개선은 물론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근무 환경을...
되는 가족 친화제도로 직원 복지제도를 대폭 개선한다고 5일 밝혔다.
임직원 면담 시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어린이 집이나 유치원 입학기간 적응을 위한 ‘우리 아이 첫걸음 휴가’를 신설한다. 기존에 시행 중이던 ‘자녀 초등입학 돌봄휴가’도 일 단위로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개선했다. 또 내년 1월부터 기혼 직원들의 난임 시술비 지원을 결혼 후 5년에서 3년으로...
김 장관,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축사 나서한덕수 총리 “경단녀 정책 확장할 것”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저출산 문제는 남성이 돌봄에 함께 해야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축사에 나서 "국가 경쟁력과도 직결되는 저출산 문제는...
기획전 주제는 '키우다 : 모두 함께한 육아'로, 역사 속에서 온 가족과 온 마을이 함께 노력했던 육아의 모습과 앞으로의 돌봄 문화를 그려보는 등 양성평등 사회로 나가기 위한 돌봄 정책의 방향을 모색한다.
양성평등 관련 통계 발표도 예정돼 있다. 6일에는 변화하는 남녀의 삶을 부문별 통계로 제시하는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을, 7일에는 '상장법인 및 공공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