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은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2만4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선박 12척의 누적 운송량이 수출화물(헤드홀ㆍ아시아→유럽) 기준 총 100만TEU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22일 HMM에 따르면, 이달 3일 부산신항에서 국내 수출물량 등 화물 2803TEU를 싣고 떠난 2만4000TEU급 컨테이너 5호선 ‘HMM 그단스크(Gdansk)’ 호가 21일 중국 옌톈(Yantian)항에서...
코로나19 반사이익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한 작년 7월 이후 평균 물동량은 1495만TEU이다"고 말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유례없는 컨테이너 초호황으로 작년 말 전체 선복량의 9.6% 수준에 불과하던 컨테이너 발주 잔고가 8월 말 기준 21.8%까지 상승했다"며 "공급 과잉 우려가 있으나 대부분의 신조 발주가 올해 나온 점을 감안하면...
지원 대상은 미주 서안향 정기선박에 200TEU의 선적 공간을 올해 12월까지 받아 안정적인 해상물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물류 지원 분야에 선정된 아로마티카 김영균 대표이사는 “수출 경기는 작년보다 많이 좋아졌지만, 물류비가 급등해서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물류 전용 수출바우처 사업이 물류비 상승으로 인한 경영 어려움을 많이...
실제, 올 8월 기준 미국 서부 항만적체량은 74만2000TEU를 기록 중이며, 6월 기준 글로벌 컨테이너선 지연일수 6.4일에 달하고 있다. 6월기준 구인건수도 미국은 1010만명, 영국은 95만3000명에 달한다.
홍경식 한은 통화정책국장은 “공급측면에서의 물가상승압력이 예상보다 길어질 것 같다. 유럽지역은 스테그플레이션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공급 병목현상...
또 1만2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이상 대형 컨테이너선 발주량도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400% 이상 폭증했다.
지난달 말 전 세계 수주 잔량은 7월 말 대비 60만CGT 감소한 8468만CGT이다.
수주 잔량은 중국(3259만CGTㆍ39%), 한국(2833만CGTㆍ34%), 일본(956만CGTㆍ11%) 순이었다.
지난달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전달 대비 2포인트 상승한 145....
컨테이너선 가격(2만3000TEU 기준)은 400만 달러 오른 1억7900만 달러이다.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가격은 200만 달러 상승한 1억400만 달러이다.
신조선가 상승은 글로벌 선박 발주 시장이 반등한 데 따른 결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선박 주문을 머뭇거렸던 선주들이 올해 들어 경기 회복 조짐을 보이자 발주를 재개한 것이다....
부산신항 HPNT(HMM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한 42번째 임시선박 5000TEU(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HMM 플래티넘 호’는 국내 수출기업의 화물을 싣고 이날 부산에서 출발한다.
HMM 플래티넘 호는 18일 미국 타코마 항을 경유, 22일 LA 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8일 부산에서 출항 예정인 다목적선 ‘HMM 울산 호’는 임시선박으로는 처음으로 호주...
이번 협약으로 HMM은 농수산품 기업 전용 선복을 월 265TEU(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 제공한다.
신선화물 운송을 바탕으로 HMM은 실적 상승세를 이어간다. HMM은 올해 2분기(1조3889억 원)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실적 신기록은 1개 분기 만에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3분기가 해운업계 성수기인 데다 글로벌 물류난으로 운임이 계속해서 오르기...
HMM은 "정부와 채권단 지원을 통해 회사는 작년 2만4000TEU(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초대형선 등 총 20척의 친환경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건조할 수 있게 됐다"며 "이 초대형선들은 세계 3대 해운동맹인 '디 얼라이언스' 정회원 가입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는 HMM 재도약의 기반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선복 부족 등으로...
현재 부산항에 정박 중인 HMM 선박은 1만1000TEU급 'HMM 프로미스호' 한 척이다. 이 선박은 오늘 오후 미주로 출발한다. 27일과 29일에는 6400TEU급과 6800TEU급 HMM 선박이 각각 입항할 예정이다.
해운업계는 HMM 노사의 원만한 해결을 촉구했다.
한국해운협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HMM 임금협상이 원만하게 합의되지 못해 해원노조 파업이 현실화하면 국내 유일한...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덴마크 머스크와 1만6000TEU급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8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수주 금액은 1조6474억 원이다. 이번 계약에는 옵션 4척도 포함돼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대형선으로는 세계 최초로 메탄올 연료 추진 엔진을 얹는다. 이 선박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4년까지...
물류난이 심화된 가운데 국내 1위 컨테이너선사인 HMM이 파업하게 되면 수출길은 완전히 막혀버린다.
다른 국적 컨테이너선사들의 선복량(적재능력)은 HMM과 비교했을 때 터무니없이 적다.
HMM과 마찬가지로 미주 노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SM상선 선복량은 이날 기준 6만6366TEU(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이다. HMM(84만2192TEU)과 비교했을 때 약 13분의 1에 불과하다.
방 연구원은 "수송량은 전년동기비 10.0% 증가한 99만 TEU 를 기록해 1만6000TEU급 선박 8 척이 모두 인도됐지만 수송가능선복량(BSA) 증가는 제한적인 모습"이라며 "연료비가 전년동기비 101.6% 가량 증가하면서 매출원가가 23.5% 증가(매출원가율49.6%)했으나 고정비 비중이 높은 구조로 외형 성장에 따른 탄력적 이익 레버리지 효과를...
HMM은 실적 호조세를 이어나가고자 상반기에 투입한 1만6000TEU(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8척의 화물 확보에 주력한다.
또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해운 서비스 제공, IT 시스템 개선 등 경영 혁신을 통한 내부역량 강화와 영업 체질개선에 주력한다.
HMM 관계자는 "현재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임시 선박을 지속해서 투입하고...
또 수출화물 처리실적, 적재 컨 물동량 증가 선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중기 전용 선적공간을 주단 1300TEU로 확대한다.
특히 이달 말부터 중소기업 1013개사를 대상으로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예산 142억 원을 신속 집행한다. 또 중진공의 긴급경영안정자금 100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10억 원, 기간은 5년 이내, 금리는 2.65%다....
중소기업을 위한 전용 선복 배정 물량도 기존 주당 480TEU에서 주당 1300TEU까지 확대한다.
또 동남아 항로에 8월에만 4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한다. 한일항로 등에서 선사 간 공동운항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여유 선박을 확보했으며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선박 투입도 검토할 예정이다.
국적·외국적 선사들의 수출 선복 투입을 보다 적극적으로 유인하기...
프랑스 해운분석기관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국내 2위 컨테이너선사인 SM상선의 선복량은 이날 기준 6만6366TEU(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이다.
HMM(84만2192TEU)과 비교했을 때 약 13분의 1에 불과하다.
수출기업들은 ‘2016년 한진해운 파산’ 때와 비슷한 상황이 일어날까 봐 우려하고 있다.
한진해운 파산으로 2016년 초 105만TEU에 달했던 우리나라 선복량은 같은...
이는 2011년 9월(140.6포인트) 이후 10년 만에 140포인트대를 회복했다.
선종별 선가 추이를 살펴보면 컨테이너선(1만3000~1만4000TEU)이 지난달 대비 850만 달러 상승한 1억38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은 500만 달러 상승한 1억9600만 달러, 원유운반선(VLCC)은 350만 달러 상승한 1억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우리나라가 강점을 보이는 컨테이너선은 1만5000TEU(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 이상 대형선을 중심으로 매년 최대 300척 발주될 전망이다.
LNG선은 연간 60척 이상 발주될 것으로 보인다.
긍정적인 전망에도 조선사들은 근심에 차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진행한 구조조정 여파로 선박을 건조할 인력이 부족하다.
조선사들의 인력난은 심각한 수준이다....
노선별로 살펴보면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이 자주 이용하는 미주 서안 운임은 지난주보다 37달러 오른 1FEU당 555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미주 동안 운임은 사상 최고치인 1FEU(40피트 컨테이너 1개)당 1만167달러를 기록했다.
유럽노선은 지난주보다 23달러 상승한 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당 7418달러를 기록했다. 역시 사상 최고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