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조선, 글로벌 선박 수주 3개월 연속 선두

입력 2021-08-11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7월 누계 수주 2008년 이후 최대

▲DCIM\100MEDIA\DJI_0014.JPG (사진제공=한국)
▲DCIM\100MEDIA\DJI_0014.JPG (사진제공=한국)

우리니라 조선이 글로벌 선박 수주 시장에서 3개월 연속 선두를 차지했다.

11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401만CGT(100척)이다.

이 중 우리나라가 181만CGT(24척, 45%)를 수주하면서 177만CGT(49척, 44%)를 수주한 중국을 제치고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올해 1~7월 글로벌 누계 수주는 2970만CGT로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다.

우리나라 누계 수주 실적은 1276만CGT(304척, 43%)로 2008년(1550만CGT) 이후 최대 실적이다.

중국(1348만CGT, 45%)과의 차이는 근소하다.

지난달 말 전 세계 수주잔량은 6월 말 대비 2% 증가한 8247만CGT이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 3163만CGT(38%)에 이어 한국 2687만CGT(33%), 일본 926만CGT(11%) 순이다.

이달 첫째 주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44.5포인트로 작년 11월 이후 9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2011년 9월(140.6포인트) 이후 10년 만에 140포인트대를 회복했다.

선종별 선가 추이를 살펴보면 컨테이너선(1만3000~1만4000TEU)이 지난달 대비 850만 달러 상승한 1억38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은 500만 달러 상승한 1억9600만 달러, 원유운반선(VLCC)은 350만 달러 상승한 1억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 대표이사
    정기선, 김성준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7]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16]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대표이사
    김희철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9]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08] 특수관계인에대한출자

  • 대표이사
    최성안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2]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0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은 농업 전환의 압축 모델”…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막 [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노동신문 접근, 왜 막아 놓느냐” 지적
  • '그것이 알고 싶다' 구더기 아내 "부작위에 의한 살인"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92,000
    • +0.9%
    • 이더리움
    • 4,388,000
    • +4.13%
    • 비트코인 캐시
    • 873,500
    • +10.99%
    • 리플
    • 2,758
    • +0.95%
    • 솔라나
    • 183,700
    • +0.49%
    • 에이다
    • 540
    • +0.19%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15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440
    • +2.8%
    • 체인링크
    • 18,330
    • +1.55%
    • 샌드박스
    • 170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