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신 뒤 만취한 A양을 숙소에 데려다준 뒤 1시간30분 뒤 다시 돌아와 A양을 성폭행하고 100만원 상당의 노트북 컴퓨터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C이병은 조사과정에서 노트북을 훔친 사실은 인정했으나 성폭행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현행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SOFA)에 따라 구속 후 24시간 이내 C이병을 기소할 방침이다.
정부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주한미군 범죄와 관련해 “SOFA(한미주둔군지위협정)는 개정 가능성을 열어두고 개선방안 마련에 주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재차 확인했다.
외교통상부 조병제 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SOFA 이행 과정에서)절차·규정의 문제때문에 도저히 이행이 잘 안되는 부분이 있다는 결론이 내려질 경우에는 소파의 개정가능성까지...
오전 2시38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주점에서 석유난로에 든 기름을 뿌려 가게에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에 찍힌 용의자 인상착의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검문검색을 해 경기 성남의 모 미군부대 소속 P일병을 잡아냈다.
경찰은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SOFA)에 따라 16일 오전 미군으로부터 P이병의 신병을 넘겨받아 조사할 방침이다.
이는 미군 범죄 가운데 1992년 '윤금이' 사건 이후 두번째로 엄한 처벌이며 2001년 개정된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규정이 적용된 이후 가장 무거운 처벌이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새벽에 피해자가 살고 있는 고시텔에 침입해 3시간여 동안 가학적ㆍ변태적으로 성욕을 해소하는 동안 피해자는 편안히 지내야 할 주거지에서 공포에 떨며 성적 수치감을...
이는 미군 범죄 가운데 1992년 '윤금이' 사건 이후 두번째로 엄한 처벌이며 2001년 개정된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규정이 적용된 이후 가장 무거운 처벌이다.
재판부는 또 K이병에게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신상정보 10년간 정보통신망 공개를 명령했다.
K 이병(21)은 "술에 취해서 심신이 미약한 상태였다"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재판부는...
최근 주한 미군의 범죄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와 관련 "우리 외교부로서는 개정의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내외신 정례브리핑에서 “주한미군 범죄와 관련해 초점이 되는 것은 어떻게 하면 주한미군들의 범죄행위를 막을 수 있겠느냐 그리고 우리가...
또 이들은 일선 현장의 어려움을 확인한다는 차원에서 용산 경찰서를 방문해서 일선 수사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행 SOFA 규정 이행문제를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교부는 현장과 각계 시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한 차원에서 간담회 개최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성폭력 등 장애인에 대한 인권침해 방지대책을 마련하기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으며 북한에 억류된 통영의 딸 신숙자씨 모녀의 조기송환 촉구 결의안,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 촉구 결의안을 처리키로 합의했다.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오찬 회담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합의문에...
양측은 또 미군범죄 예방과 한미행정협정(SOFA) 사건 수사절차에 있어서 구체적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이들 내용을 미군방송(AFN)을 통해 홍보하는 등 양측이 미군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지방경찰청 외사과장, 용산ㆍ마포ㆍ강남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에쉬턴 헤이즈 미군 헌병감(대령) 등 헌병대 실무자...
최근 잇따르는 미군 성범죄와 관련해 정부는 수사에 필요한 경우 기소 전이라도 피의자 구금인도를 요청할 수 있는 현행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 규정의 적극 활용을 검토하기로 했다.
지난 2001년 개정된 현행 SOFA 규정을 다시 개정하기 보다는 현행 규정의 운용을 적극 활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13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법원은 숨진 조씨의 유족들이 사건의 진상을 규명할 기회를 사실상 박탈당했다며 국가가 34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하기도 했다.
이 사건은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SOFA) 개정을 요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도 했다.
법무부는 2009년 패터슨에 대해 미국에 범죄인 인도를 청구했고 최근 미국에서 체포돼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에서 송환과 관련한 재판을 받고 있다.
외교통상부는 29일 "난 24일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발생한 주한미군의 10대 여학생 성폭행 사건에 대해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SOFA:Status Of Forces Agreement) 규정에 따라 공정하고도 신속한 사법적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검찰은 지난 28일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아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사건에 적용되는 조항은 SOFA 22조...
외교통상부는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발생한 주한미군의 10대 여학생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규정에 의거해 공정하고도 신속한 사법적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조병제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미국 정부 고위관계자들은 이 사건에 대한 깊은 유감을 표명하면서 철저한 조사가 이뤄질 수...
한나라당은 추경예산 편성은 불가능하다며 대학 재정 투입과 기부금 세액 공제 등 실효성 있는 등록금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이밖에도 여야는 서울대생들의 총장실 점거 사태로 촉발된 서울대 법인화 문제, 전월세 대책 및 일자리 문제 등 민생현안, 미군기지 내 고엽제 매립 의혹에 따른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 문제 등을 집중 추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시의 이 같은 소송은‘주한미군 등이 대한민국 정부 외의 제3자에게 손해를 가한 때에는 국가가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규정에 따른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미군기지 주변에 관정을 뚫어 오염 지하수를 지속적으로 뽑아낼 계획”이라며“특히 오염된 지하수가 한강으로 통하는 것을 차단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3일 경북 칠곡 미군기지 내 고엽제 매립 의혹에 따른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 주장과 관련 “필요하면 개정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의 소파 개정 촉구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번 사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소파 규정 중 미흡한 부분을...
재협상으로 이익 균형이 무너졌다며 전면적 재재협상과 피해분야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밖에 주한미군 고엽제 매몰 의혹에 따른 미군기지 주변의 환경오염 대책과 한미 주둔군 지위 협정, SOFA 개정 등도 핵심쟁점으로 부각됐다.
한편 전날 있었던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여야는 면책특권을 남용, 무차별 폭로전을 전개해 진흙탕 싸움을 방불케 했다.
양국은 지난 1일 용산 미군기지에서 제2차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 환경분과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육동한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이 밝혔다.
양국은 공동조사단의 모든 조사는 한·미 공동으로 실시하되 조사 결과를 공유·검토한 후 추가 조치사항 등의 필요성을 결정하기로 했다.
공동조사단은 지하투과레이더(GPR)와 전기비저항탐사법(ER)으로...
양측은 26일 용산 미군기지에서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환경분과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합의했다.
이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이 27일 캠프 캐럴 기지 주변 10곳에서 지하수를 채취할 예정이다. 미국 측 관계자들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미국에서 환경 전문가가 입국하는 대로 정식 공동조사단을 꾸려 다음주부터 캠프 캐럴 기지 내에서...
한ㆍ미 양측은 용산 미군기지에서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환경분과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이 캠프 캐럴 기지 주변 10곳에서 지하수를 채취할 예정이며 여기에 미국 측 관계자들도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미국에서 환경 전문가가 입국하는 대로 정식 한ㆍ미 공동조사단을 꾸려 다음주부터 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