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 보복 강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RCEP 제17차 공식 협상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일본 고베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RCEP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동남아대양주, 일본지역 무역관장 총 18명이 모인 이번 회의에서는 △현지조달 상담회, 일본기업 취업특화 사업 등을 통한 아세안 소재 글로벌 기업 현지화 움직임 적극 공략 △온라인 유통망 홍보전, 한류상품박람회 등 한류 거점 마케팅 극대화로 소비재 진출 확대 △FTA, RCEP 등 자유무역기조 최대 활용 등 3대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김 사장은 “플랫폼은...
중국이 주도하고 있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17차 공식 협상이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일본 고베에서 RCEP 17차 공식협상이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는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FTA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재부,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 약 60명이...
그러면서 그는 "아세안 국가들의 빠른 경제성장을 볼 때 이들과의 FTA 확대는 우리에게 큰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현재 논의 중인 지역경제동반협정(RCEP)에도 더욱 신경을 써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현 원장은 "이러한 대응 방안들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대외관계에 대한 국내 공감대 형성이 기반...
우선 미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로 무역 자유화의 추동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한-ASEAN FTA 이행위원회 의장국인 싱가포르와 한-싱 통상장관회담을 비롯해 올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장관회의 의장국인 필리핀과 제1차 한-필 경제협력공동위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ASEAN FTA 추가자유화 협상과 RCEP 협상 등 역내 무역자유화...
우리 정부는 TPP 타결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특히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6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RCEP 협상에 집중할 방침이다.
오는 3월에는 보호무역주의 확산, 다자무역 약화 등 최신 동향을 담은 신(新)통상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모든 가능성은 열고 대비하고 있다”고...
이런 상황에서 TPP에서 배제됐던 중국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을 추진하겠다며 일본을 자극했고, 아베 총리는 이번 미국 방문에서 트럼프를 설득해 TPP의 필요성을 이해시킬 참이었다.
SMBC 닛코증권의 마루야마 다다시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11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대화를 통해 합의된 무역 규칙을 다른 TPP 참가국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중국은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연내 타결에 주력하고 있고 미국은 일본, 영국 등과 멕시코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과 캐나다는 중국과의 FTA를 각각 추진 중이다.
통상 정책이 급변함에 따라 전문가들은 통상 컨트롤타워 정비가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대내 통상 조직을 보강하고 통상을 국정 최우선 순위로 두고 대응...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를 공식화하자 주요 외신들은 “트럼프가 시 주석에게 큰 선물을 안겨줬다”고 앞다퉈 보도했다. 미국이 TPP 탈퇴를 통해 스스로 무역 기득권을 포기한 것이며, 이를 시 주석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을 통해 발 빠르게 거둬들이고 있다는 의미에서다. 블룸버그통신은 “경제 패권이 중국에 넘어간 것”이라고 해석했다.
미국의 TPP 탈퇴에 전문가들은 중국이 주도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논의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내다봤다. RCEP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등 16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RCEP는 당초 2015년 말 최종 협정을 마련한다는 목표였지만 그동안 TPP의 부상으로 진척이 지지부진했다.
중국 외교부의 장쥔 국제경제사(司...
그동안 중국은 자체 무역협정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를 추진하며 세계를 향해 문을 활짝 열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이 TPP 탈퇴를 선언하면서 아시아의 많은 나라들이 RCEP로 눈을 돌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태국은 이미 미국에서 중국 쪽으로 서서히 방향을 바꾸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은 전했다. CNN머니는 RCEP가 성공을 거두면...
이어 “TPP는 앞으로 펼쳐질 다른 통상협정의 모델이자 21세기의 세계 표준이 될 수 있다”며 “일본과 유럽연합(EU)의 경제연계협정(EPA)과 중국을 포함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의 협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기우다 고이치 일본 관방 부장관은 “미국이 없다면 이익의 근본적인 균형을 맞추기 힘들다”며 “TPP에서 미국을...
그동안 중국은 자체 무역협정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를 추진하며 세계를 향해 문을 활짝 열었다. 여기에는 TPP 참가국인 일본과 호주 등도 포함돼있다. CNN머니는 RCEP가 성공을 거두면 중국은 앞으로 더 큰 자유무역지대를 이끌어갈 수 있는 위치에 놓일 것으로 예견했다. 이미 아시아에서 필리핀 같은 나라들이 중국과 손을 잡았고, 남미 국가들에게도 구애의...
대통령의 마음을 돌리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유럽연합(EU)이나 아시아 각국과의 경제연대협정(EPA) 체결에 속도를 내 ‘트럼프 충격’을 최소화하는 데 힘쓸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일본을 포함해 한국과 중국, 인도 등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 등 총 16개국이 협상에 참여하고 있는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체결에도 공을 들일 것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주 장관은 향후 개도국의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방안으로 ASEAN 시장통합 개선, RCEP 조기타결 등 메가 FTA에서의 지역통합 및 무역자유화를 제안했다. 또 개도국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가장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플랫폼인 국경간 전자상거래 확산을 위한 다자간 국제규범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4차 산업혁명 관련기술의 개발과...
우리나라는 2016년 기준 세계 52개국 대상 15건의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돼 시행 중이며 한·중·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이스라엘 등을 대상으로 FTA 협상이 진행 중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인도·아세안 FTA는 다른 FTA에 비해 자유화(개방) 속도가 늦어 활용률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며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개선 협상을 하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한ㆍ영 자유무역협정(FTA) 등 여러 무역협정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등의 무역금융 지원 규모는 올해 221조 원에서 내년 229조 원으로 8조 원 늘린다. 할당관세 적용 품목도 올해 30개에서 내년 38개로 확대된다.
신흥국 프로젝트 수주 등 지원을 위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올해 1조6000억 원에서...
당시 로드맵은 중국ㆍ인도네시아ㆍ베트남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타결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내용 등을 담았다.
이후 우리나라는 중국ㆍ베트남과 각각 FTA를 맺었고 RCEP는 아직 타결되지 않았다.
이 차관보는 "2013년 로드맵에는 RCEP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사이에서 우리가 고리 역할을 하겠다는 생각이...
산업통상자원부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하 RCEP) 제16차 공식협상이 오는 6~10일 인도네시아 땅그랑(Tangerang)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협상에는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FTA)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 약 50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상에서는 최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이어 우 차관은 “보호무역조치 감축 등 각 국의 실질적인 행동과 이를 촉진할 다자 차원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한편, WTO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하고 TPPㆍ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ㆍTTIP(범대서양무역투자동반자협정) 등 메가FTA 논의를 지속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우 차관은 한국이 그간 52개국과 15건의 FTA를 발효했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대외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