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업체들 가운데 금융당국에 정식 등록을 신청하는 곳이 최종 20여곳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8월 본격적인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온투법) 시행에 따라 요건을 갖춰 금융당국에 등록한 업체만 P2P 금융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등록을 완료하지 못하면 등록 완료 시까지 신규 영업이 금지된다. 금융당국의 심사 기간이 2...
P2P금융 피플펀드가 정식 온라인투자연계금융기관으로 등록한 이후 중금리 대출을 통한 중ㆍ저신용 고객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피플펀드는 31일 정식 온투업기관으로 등록된 직후 개인신용대출 영업을 재가동하고 중금리 대출 공급을 빠르게 확대해 중ㆍ저신용자들을 상대로 영업을 활발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리도 기존 상품 대비 더 합리적인 금리를...
미등록 P2P 업체의 난립으로 투자 피해와 동시에 신규 투자도 막히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업계에선 온라인투자연계금융법(온투법) 시행이 옥석을 가려줄 것으로 기대했다. P2P 업계에서도 처음에는 온투법 자체가 시행 발전을 저해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P2P 업체의 제도권 유입이 늦어지면서 시장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갚아야 하는 채권)이 과도하게 설정돼 있어 상환 여력이 부족한 상품도 있다는 게 업계 지적이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교수)은 "LH나 SH가 매입 약정을 해주면 P2P 대출에서 미상환 우려를 상당히 줄일 수 있다"면서도 "사금융이라는 점에서 보호 체계가 완비되지 않은 데다 매입 금액이 과소하게 책정될 가능성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온투업자)로 등록되지 않으면 사업을 진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최근 금융위원회에 온투업자 신청 서류를 제출한 개인 간 금융(P2P) 업체 관계자의 발언이다. 오는 8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온투법)의 유예기간이 종료되면 기존에 사업을 하던 P2P 업체도 온투업자 등록을 해야만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온투법...
이에 따라 네이버 파이낸셜과 카카오페이 등 전자금융업자와 개인 간 금융(P2P), 보험대리점(GA)도 금감원에 감독분담금을 지불해야 한다. 다만 영업 규모나 감독 수요가 미미한 업권에 대해서는 검사 건당 분담금을 100만 원씩 사후 부과해 분담금 남부 부담을 최소화한다.
감독분담금을 계산 방식도 개선된다. 투입인력 가중치 60%, 부담능력(영업수익) 가중치 40%를...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온투법은 세계 최초의 P2P금융 독립 법안으로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와 혁신금융 산업육성에 의의를 두고 있다. 어니스트펀드는 남은 온투업 등록 절차도 차질 없이 잘 마무리할 예정이며, 온투법 의의에 발맞춰 신뢰도 높은 투자 환경 조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온투법을 통해 온투업계의 신뢰가 회복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신용정보원, P2P업자, 대부금융협회 등이 상시분담금을 부과받는다.
◇복수업권 내 배분기준 개선 = 성격이 다른 복수의 업권을 동일권역으로 편성해 생기는 형평성 문제도 바로 잡는다.
예컨대 생보-손보, 증권-자산운용 권역 내 배분 문제다. 생보와 손보는 보험인수성격의 차이 때문에 영업규모가 유사할 경우엔 총부채 규모는 생보가 더 크다. 생보는...
우리 한국은행이나 금융위원회도 마찬가지다. ‘내재가치가 없고 누구도 보증할 수 없는 투기자산’이라는 입장이 확고하다.
그럼에도 지금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은 치열하다. 과거와 다른 건 가상화폐 시장에 글로벌 기업과 유력 금융기관이 뛰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혁신가인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가 비트코인에 거액을 투자해 결제를 지원하고, 페이팔이...
개인 간 금융(P2P)사 데일리펀딩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근로조건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을 발굴해 인재들의 취업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강소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심사는 기업 신용평가 등급, 고용유지율 등 7가지 강소기업 기준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금융 및 채용 등...
어니스트펀드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 신청을 앞두고 혁신금융 서비스 앱으로서 고객에게 더 나은 투자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모바일 앱을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신규 유저들도 손쉽고 간편하게 투자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기존 자산 관리 탭을 ▲인기상품 추천 ▲혜택을 강화한 전용 상품 구간 ▲개개인 투자 상황과...
P2P금융은 개인 투자자와 차입자가 은행 등 금융기관을 통하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에서 직접 돈을 빌려 주고, 빌려 쓰는 혁신금융의 모델이다.
P2P금융을 제도권 금융으로 편입시키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온투법)이 1년의 유예 기간을 끝내고 8월 말 본격 시행된다. 온투법이 시행되면 P2P 업체는 준법감시인 선임, 전산시설 등 물적설비 구비 등의 요건을 갖추고...
블록체인ㆍ탈중앙화ㆍ혁신금융 등 국내외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콘퍼런스에 참여한 다양한 연사들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은 △디지털 백신여권 △메타버스 △개인정보 유출 없는 신원 증명 등에 활용될 수 있다.
해외 유수 기업들은 이미 디지털 백신 여권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 1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세일즈포스, 메이요...
“한국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디지털 신용 사회이기에, 핀테크 기업들은 편의성을 뛰어넘는 기술금융으로 금융의 구조를 바꿀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가 글로벌 핀테크 리더들에게 전한 말이다.
피플펀드는 전날 열린 ‘디지털 CX 서밋&어워드’ 콘퍼런스에 김 대표가 토론 참석자로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 CX 서밋...
8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온투법)의 시행을 앞두고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산업이 지각변동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업계 1위인 ‘테라펀딩’을 포함한 일부 업체가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아 존폐 기로에 놓이며 선도 업체들이 사실상 영업을 중단할 위기에 처했다. 금융당국의 심사를 받아 정식 업체로 등록을 받아야 영업을 할 수 있지만 이를 포기하는...
지난해 말부터 6곳 등록 신청
금감원 심사 지연…업계 ‘긴장’
8월까지 등록 못하면 문닫아야
각종 횡령·사기 사고로 부정적 이미지가 누적된 P2P금융(개인 간 금융거래) 시장 규모가 급속도록 쪼그라들고 있다. 금융당국이 제시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온투법)이 규정한 까다로운 등록 조건 탓에 폐업과 영업정지가 잇따르면서 제도권으로의 편입조차 쉽지 않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이 제도권에 들어오는 과정에서 ‘투자자 피해’라는 진통을 낳고 있다. 정식 등록 업체가 되지 못하면 투자 수익은커녕 원금 회수도 어려운 상황에 빠질 수 있어 투자자들의 피해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6일 P2P 업체의 정보를 제공하는 ‘P2P 나우(NOW)’에 따르면 116개 P2P 기업들의 대출잔액은 2조2595억 원, 평균 연체율은 15.87%로...
가상화폐의 큰 변동성은 부담스럽고 예·적금의 금리는 만족스럽지 못한 투자자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누적투자금 1조 원을 돌파한 어니스트펀드는 100건 이상의 중대형 부동산PF 영역에서 무사고를 기록한 유일한 P2P 간편투자기업으로, 현재 제도권 금융사로 도약하기 위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신청을 앞두고 있다.
크레파스플러스는 크레파스솔루션이 청년에게 주거, 교육, 취업 등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조인트벤처(JV)로, 크레파스솔루션의 대안신용평가를 기반으로 청년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활용한 대표적인 P2P 플랫폼인 ‘청년5.5’는 연 5.5%의 중금리로 소액(500만 원 이하) 대출이 필요한 청년들을 위한 금융플랫폼...
개인 간 금융(P2P)사 데일리펀딩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제도 ‘이노비즈’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노비즈는 혁신(Innovation)과 기업(Business)의 합성어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중소기업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4개 영역의 기술혁신시스템 평가와 기술보증기금의 실사 평가를 통해 인증 여부를 판단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