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우현(69) 전 MP그룹 회장이 첫 공판에서 혐의 대부분을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김선일 부장판사)는 12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전 회장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정 전 회장 측은 치즈 유통 단계에 동생이 운영하는 회사를 끼워 넣어 약 57억...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7월 구속된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69)에 이어 아들인 정순민 부회장(44)까지 등기이사에서 물러난다.
12일 MP그룹에 따르면 회사 측은 내달 27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 부회장이 등기이사를 그만두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오너 일가 외에도 다른 이사진도 교체된다.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최병민 대표이사는...
150억 원대 횡령·배임을 저지르고 탈퇴한 가맹점주가 운영하는 가게 근처에 '보복출점'을 한 혐의로 기소된 정우현(69) 전 MP그룹 회장이 첫 공판에서 대부분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김선일 부장판사)는 22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 전 회장 등 MP그룹 전·현직 임원 4명의 1차...
외식 업계에서 코스닥에 상장된 업체는 MP그룹(2009년 상장)과 해마로푸드(2016년 상장)가 유일하다.
이와 함께 하남F&B는 가정식대체식품(HMR)과 익스프레스 매장도 미래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HMR사업은 주요 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열어 부위별 돼지고기를 판매하기 시작한 만큼 돼지고기와 관련된 모든 아이템을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싱글족을 타깃으로...
검토중"
△ MP그룹,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
△ KJ프리텍, KJ프리텍아시아홀딩스 4680만주 취득 결정
△ 에스제이케이, 60억 규모 유증 결정
△ 매일홀딩스, 1532억 규모 유증 결정
△ 팍스넷, 김익수 대표이사 신규 선임
△ 삼성엔지니어링, 3043억 규모 공사 수주
△ 대우건설, 송문선 대표이사 신규선임
△ SK브로드밴드, T커머스사업 분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MP그룹을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통보일로부터 15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다만, MP그룹이 통보일로부터 15일 이내에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하는 경우에는 제출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상장폐지 여부 또는...
MP한강은 자체브랜드 확대 및 신규 해외 브랜드 도입과 함께 H&B스토어의 시장 확대에 발맞춰 화장품 외에도 식품, 잡화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MP한강은 모기업인 MP그룹 주식 매매거래정지와 관련해 MP한강은 MP그룹과는 별개로 해당사건과 무관하며 향후 경영 활동에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반대로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은 지난해 4월 정우현 당시 회장이 경비원 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뒤로 1500억 원 이상의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두 회사의 시사점은 간단하다. 언뜻 보기에 이윤 추구와 무관할 것 같던 기업주의 행위가 기업 가치를 높이거나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제 국내 투자자들도 나쁜 기업에 투자하길 꺼리고, 가급적 윤리적인 기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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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그룹, 횡령·배임 관련 상장적격성 심사 거래 정지
△에이치엘비파워, 진양곤 회장 외 3인으로 최대주주 변경
△시노펙스, 2분기 영업익 50억… 전년比 572% ↑
△캠시스, AVM 관련 신기술 특허 취득
△웰크론강원, 현대엔지니어링 158억 스팀보일러 공급 수주
△대한광통신 "대청기업·설윤석, 큐씨피6호 주식 50% 콜옵션...
프랜차이즈 미스터피자를 운영해 온 정우현(69) 전 MP그룹 회장이 상폐 기준치를 넘는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면서 그룹이 상장폐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회사측에선 검찰기소액이 연관성을 포괄적으로 책정했기 때문에 이보다 적을 것이라 해명 중이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전일 MP그룹이 기업내 횡령·배임...
가맹점주들을 상대로 '갑질'을 일삼고, 150억 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챙긴 미스터피자 창업주 정우현(69) 전 MP그룹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없이 단독으로 공정거래법상 형사처벌을 위해 수사를 진행해 재판에 넘기는 것은 이 사건이 처음이다.
2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미스터피자의 경우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이 동생 부부가 소유한 물류회사 등을 중간업체로 끼워 넣어 50억 원대의 이익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다른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원자재뿐만 아니라 매장 인테리어 비용을 부풀려 폭리를 취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박 회장은 “프랜차이즈는 노하우와 전문지식 등에 대한 로열티가 보장된 지식서비스 기반 산업인 만큼...
또 피자 치즈 통행세, 보복 출점 등 갑질 논란으로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이 검찰 수사를 받는 미스터피자 역시 일부 매장은 매출이 최대 60%나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국내 제약시장은 해외처럼 성분명 처방이 아닌 제품명 처방인데다 종근당 같은 상위 제약사는 매출의 상당수가 전문의약품에서 발생한다”며 “더군다나 처방 약품의...
전국가맹점주협의회연석회의 회원과 참여연대, 민변 관계자들은 이날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과 전ㆍ현직 경영진이 가맹점주 단체의 선거와 자치 활동에 개입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오픈 기자회견에는 미스터피자 외에도 가맹본사의 갑질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자헛, 뽕뜨락피자, 피자에땅 등 19개 프랜차이즈...
'갑질 논란'을 빚은 미스터피자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이 가맹점주단체 회장에 특정 점주가 당선되도록 선거 개입을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연석회의와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미스터피자 경영진이 가맹점주 단체의 선거와 자치 활동에 개입했다며 11일 정 전 회장을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또 MP그룹 최병민 대표와...
MP그룹이 10일 총괄사장에 이상은(57·사진) 중국 베이징법인장을 선임했다.
이상은 총괄사장은 2002년부터 미스터피자 영업 및 마케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 6월부터 미스터피자 베이징법인장으로 일해왔다.
MP그룹 측은 "이상은 총괄사장은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며 미스터피자를 국내 피자브랜드 1위로, 베이징법인장으로 자리를 옮겨서는...
미스터피자 가맹점주들을 상대로 한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의 갑질과 비리가 검찰 조사 과정에서 양파 껍질 벗겨지듯 끊임없이 튀어나오고 있다.
정 전 회장은 가맹점에 피자 재료인 치즈를 공급하면서 친인척이 운영하는 중간 업체를 반드시 거치게 해 50억 원대의 ‘통행세’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불리한 거래 관행에 항의해 탈퇴한 업주들이 ‘피자연합’이라는...
검찰이 미스터피자 가맹본부 본사와 관계사 2곳 등을 전격 압수수색한 지 2주 만에 이번 사건의 핵심 인사인 정우현 전 MP그룹(미스터피자) 회장을 구속 수감하자, 기업의 ‘갑질’ 근절을 위한 수사 방향이 180도 달라졌다는 분석이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이 △업무방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가 있는...
가맹점과의 불공정 거래로 논란을 빚고 있는 MP그룹이 52주 신저가 이후 반등하면서 상승신호인지, 데드캣(급락 후 일시적 반등)인지 기로에 서 있다. 향후 일주일이 주가향방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7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MP그룹의 주가는 6일 장중 20.7%까지 오른 후 4.69%로 마감했다.
5일 MP그룹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소식에 52주 신저가(1260원)를 기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