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한국당은 “체르노빌 포럼의 보고서는 원전 폭발로 인한 직접적 사망자 수는 50여 명이며 4000명이 피폭에 따른 암으로 사망할 수 있다고 밝혔다”면서 “또 한국전력통계에 따르면 발전원별 구입단가는 kWh 당, 원자력 68원, 석탄 74원, LNG 121원”이라고 말해 유 작가와 정 교수의 발언을 반박했다.
그러면서 “현재 탈 원전 논란이 불거지고 국가의 에너지 정책...
이어 “원전과 석탄을 줄이고 신재생과 액화천연가스(LNG)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에너지 정책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탈원전 로드맵에는 신규 원전 건설 백지화, 노후원전 설계수명 연장 금지, 월성 1호기 조기폐쇄 등이 포함돼야 한다”고 했다.
산업용 전기요금에 대해서는 “산업용은 전력 다소비를 유발하는 측면이 있어 개선할 필요가 있다”면서 “향후...
그는 “일반적으로 원자력·화력 에너지가 LNG와 신재생에너지보다 요금이 저렴하다는 주장은 세제 문제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예단할 수 없다고 말씀드린 것”이라며 “세금 때문에 석탄이 가장 싼 발전 에너지이고 LNG는 더 비싼 것이기 때문에 정부가 발전용 에너지에 붙이는 세금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비용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전날(27일)...
LNG는 발전 단가가 원전에 비해 2배 가까이 비싸고 원료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경제성 측면에서 원자력은 낮은 전기요금을 유지할 수 있게 해 수출 경쟁력 제고에 일조해 왔다. 원전(30.7%)과 석탄화력(39.3%)의 발전량이 70% 비중에 달하는 이유다.
전력 판매단가를 고려하면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늘어난다는 것은 결국 전기요금 인상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원전과 석탄화력을 줄여가면서
이를 대체할 신재생에너지를 제 때에 값싸게 생산해야 합니다.
국가 에너지정책의 대전환,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정부와 민간, 산업계와 과학기술계가 함께해야 합니다.
국민들의 에너지 인식도 바뀌어야 합니다.
탈원전, 탈석탄 로드맵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정책을 수립하겠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국민께서 안심할 수 있는 탈핵 로드맵을 이른 시일 내 마련하겠다”며 “신재생에너지와 LNG 발전을 비롯한 깨끗하고 안전한 청정에너지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또 문 대통령은 “원전과 함께 석탄화력발전소 신규 건설 전면 중단과 노후화된 석탄화력발전소 10기에 대한 폐쇄 조치도 임기 내에 완료하겠다”며 “태양광...
LNG발전은 원자력발전이나 석탄발전에 비해 발전 단가가 2배 이상 비싸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석탄화력 일부를 천연가스발전으로만 전환한다고 단순 가정할 경우 추가되는 연료전환 비용은 연간 2조3000억~2조6000억 원으로 추산했다.
탈석탄과 원전 건설 중단 시 모자라는 전력을 신재생에너지(20%)와 LNG 발전으로 메우면 19조9000억 원의 추가 비용이 들며, 이는...
LNG 발전이 원전ㆍ석탄발전과 신재생에너지 사이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조 센터장은 “LNG 설비를 구축하고도 5년도 안 돼 시장에서 도태되는 상황은 문제가 있다”면서 “LNG 설비 적정이용률이 원가 회수까지 감안할 때 40~60% 로 ‘브릿지 에너지’로 충분히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LNG 대체로 해결하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발표한 ‘6대 에너지 정책’에서 석탄화력발전소와 원전의 신규 건설을 전면 중단하고, LNG발전의 설비 가동률을 일정 수준(60%) 이상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태양광과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비중도 2030년까지 20%로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이에 국내 태양광과 풍력을 비롯해 LNG 발전시장은 상당한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차기 정부의 전력 정책에서는 기저발전(석탄·원자력발전)의 입지가 좁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향후 수년 동안 원전과 석탄발전의 빈자리를 채울 LNG발전이 재조명 받고 있다. 특히 전력도매가격(SMP:한전이 민간발전사들에게 생산전력을 사들이는 기준 가격) 상승으로 SK와 GS의 발전업체들의 실적 반등이 일어날 것이라고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SMP...
즉, 석탄ㆍ원자력발전에서 생산하는 전기를 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한 것이다. 반면, 친환경이지만 연료비가 상대적으로 비싼 액화천연가스(LNG)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은 가동 순위가 뒤로 밀렸다.
개정안은 ‘전기판매사업자는 발전원별로 전력을 구매하는 우선순위를 결정할 때 경제성, 환경·국민 안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등 에너지 공공기관들이 올해 에너지 신산업에 5조1000억 원을 투자하고, 석탄발전 미세먼지 저감에 1951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전, 한수원 등 주요 에너지 공공기관과 함께 제4차 산업부-공공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성과 점검과 함께 기관별 우수 성공사례 공유, 2017년도 사업별 추진...
원전과 석탄 발전량을 줄이는 대신 천연가스와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을 늘리려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고,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이에 공감했다. 당장의 전력 요금 부담이 있더라도 신재생 에너지 정책이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경제급전 원칙이 변하면 원전에 의존하는 현행 전력거래 방식에서 비싼 단가로 인해 후순위로 밀렸던 LNG나...
이같은 계획대로라면 2029년 피크기여도를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전원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28.2%가 될 전망이다. 석탄화력 비중은 32.3%, 액화천연가스(LNG)는 24.8%,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4.6% 등이 예상된다.
산업부는 아울러 송전최소화의 편익이 있는 소규모(40MW이하) 및 수요지 발전설비(500MW 이하) 등 분산형 전원 비중을 12.5%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3안은 여기에 원자력 비중 확대, CCS(이산화탄소 포장 및 저장기술) 도입ㆍ상용화, 그린카 보급 등을 통해 BAU 대비 25.7% 감축하는 것이다. 2안과 3안에는 적잖은 재정지원과 비용부담이 수반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BAU 대비 31.3% 감축목표를 세운 4안은 국민적 동의에 기초한 원전비중 추가 확대, CCS 추가 확대, 석탄의 LNG(액화천연가스) 전환 등 도입 가능한...
6차 수급계획과 비교해서는 석탄 비중이 2.5%포인트 감소하지만, 원전 비중은 1.1%포인트, LNG비중은 0.4%포인트, 신재생 비중은 0.1%포인트 증가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수요자원 거래시장(네가와트),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ICT 에너지 신산업을 적극 활용해 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건물 냉방온도제한, 강제적인 산업체 절전규제...
석탄공사도 광산설비를 효율화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해 원가를 절감하고 원자력연료는 원전연료 관련 국산화 연구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노동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선 현장 인력 비중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예컨대 한수원의 경우 현장인력 비율을 올해 66%에서 2017년 69%로 늘린다. 지식생산성의 경우는 연구개발(R&D) 성과를 높이고 자체적인...
시험성적서 위조부품으로 지난해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가동이 중단되면서 발생한 발전손실, 전체 원전 정비비용, 석탄이나 LNG(액화천연가스) 대체발전 비용 등을 합치면 무려 1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한수원의 소송액에는 JS전선과 부품 시험기관 등을 상대로 작년 11월 제기한 1300억원의 소송이 포함돼 있다. 불량 부품 납품에 따른 원전의...
원전(40시간)·석탄화력(14시간)·LNG복합화력(2시간) 등과 비교하면 초고속으로 정상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수급 비상 때 그만큼 유용하게 활용된다.
대정전시에는 원전·석탄화력 등 기저 전원에 설비가동 전력을 공급하는 역할도 한다.
청평양수발전소는 1980년 4월에 준공된 국내 최초의 양수발전소로 설비용량은 40만kW다. 267만t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상부...
특히 민간발전사들은 LNG발전이기 때문에 석탄, 원자력 등을 원료로 한 공기업들보다 전력판매단가가 비싸다.
새누리당 이채익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SK E&S와 포스코에너지는 전력판매로 각각 1조1519억원, 2조7509억원을 벌어들였다. GS EPS와 GS파워도 각각 1조1381억원, 8173억원의 전력판매수입을 기록했다. 올해 역시 총 13개의 민간발전사들의 전력판매수입은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