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과 스마트팜, 농기자재 등 전후방산업을 합한 K-푸드 플러스(+) 수출액도 121억4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2.6% 증가하며 사상 최대로 집계됐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월 'K-푸드+ 수출 확대 추진본부'를 발족하고 수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에 K-푸드+ 부문 수출액은 바이오헬스 산업에 이은 12대 주요 수출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권재한...
수출 전망에서도 역시 최근 반도체 수출 회복세와 K푸드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자부품(108.1, 11.3p↑)·식음료품(108.6, 12.0p↑)·도소매(104.6, 7.4p↑) 등 관련 업종 중심으로 긍정적으로 전망됐다.
내수에서도 전자부품(106.5, 9.9p↑)과 식음료품(102.6, 8.7p↑) 업종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긍정적으로 전망됐다.
제경희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우리...
아워홈이 '글로벌 푸드&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부터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아워홈은 15일 MCP(단체급식), TFS(식자재유통), GP(외식), HMR(간편식) 등 4대 비즈니스 모델에 기반한 글로벌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
아워홈은 그동안 미국·중국·베트남·폴란드 등 4개국 소재 관계사를 대상으로 단체급식 위주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앞으로는...
특히 해외사업의 경우 한국의 식문화를 알리며 K푸드의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진출 전략을 바탕으로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송원엽 교촌에프앤비 글로벌 미주∙신사업 부문 혁신리더는 “K1 핫소스는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로 거듭난 교촌의 소스 제조 노하우를 집약한 제품”이라며 “50조 원 규모가 넘는 글로벌 소스 시장을 겨냥해 소스 라인업을...
그러면서 “K푸드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끌려면 기존에 진출한 기업 외에도 다양한 중소 업체들이 뛰어들 수 있도록 해외 진출 컨설팅 및 법률 서비스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일본 진출 기업들을 향해서도 현지 소비자 맞춤형 제품 및 브랜드 개발도 끊임없이 나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일본 MZ세대 사이에서 국내 중저가 인디 화장품...
국내 대기업 중에서는 CJ제일제당의 'K스트리트 푸드(K-Street Food)'가 현지에서 인기다. 특히 지난해 3월 일본에 출시한 비비고 냉동김밥 3종 '햄야채·불고기·김치치즈'는 출시 한 달 동안 20만 개 이상 판매됐다. 인기가 높아지자 일본 대형마트 1위 업체 '이온(AEON)' 등 현지 메인스트림 유통 채널 약 2000개 점포에도 입점한 상태다.
CJ제일제당을 해외에 알리는...
K푸드 역시 일본 열도의 입맛을 흔들고 있다. 일본 K푸드 열풍이 거세지자 국내 식품·프랜차이즈 업체들의 현지 진출도 활발해지고 있다. 이에 이투데이는 K뷰티와 K식품의 일본 진출 현황을 살펴보고 전문가들의 제언을 통한 문제점 등을 짚어보고자 한다.
국내 뷰티업계가 일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중국에서의 국내 화장품 점유율 하락으로 인해...
신사업 발굴을 포함해 한화로보틱스의 전략기획을 총괄하고 있는 김 부사장은 국내 대기업 부스는 물론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K-스타트업 통합관까지 꼼꼼히 살폈다.
김 부사장은 특히 최근 한화로보틱스가 공을 들이고 있는 유통산업과 로봇기술이 결합된 ‘푸드테크’ 부스를 집중적으로 둘러봤다. 푸드테크는 식품산업에 인공지능(AI), 3D...
CJ제일제당의 K푸드 세계화 성공 사례가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Harvard Business School)의 교재(Case Studies)로 채택됐다.
CJ제일제당은 식품사업의 글로벌 확장 노력과 성과가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연구 사례로 선정, 강의에 사용됐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최고 경영대학원으로 꼽히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이 한국 식품 기업을 연구 사례로 다룬 것은...
해외 시장에서 라면이 K푸드 효자 품목으로 부상하며 매출 성장세를 견인한 탓으로 분석된다.
1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라면 시장 1위인 농심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3조4138억 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3% 늘어난 227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라면의 매출은 전년 대비 8% 늘어난 1조8647억 원에...
농식품부는 식당관리ㆍ외식 예약 전문 애플리케이션(앱) 캐치테이블이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약과 대기 서비스를 제공해 푸드테크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또 실시간 예약, 대기, 결제, 식자재 관리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해 외식업계 전반의 인건비 상승·인력 부족 문제 해결, 나아가 매출...
올해 'K-푸드 페어'가 세계 8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부는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할 농수산식품 업체를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글로벌 K-푸드 페어 사업을 8개국 8회로 확정하고,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해 나갈 290여 농수산식품 수출업체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K-푸드 페어는 농식품부와 aT가 2013년부터 추진해 온...
웨이센은 이번 행사에서 ‘웨이메드 코프 프로(WAYMED Cough PRO)’, ‘웨이메드 푸드 알레르기(WAYMED FOOD Allergy)’를 통해 인공지능(AI) 부문에서 2개, 소프트웨어 및 모바일 앱 부문에서 1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웨이메드 코프 프로’는 3~5번 정도의 기침음만으로 사용자의 호흡기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AI 셀프스크리닝 앱 서비스다. AI 기반으로 사용자의...
삼양라운드스퀘어(구 삼양식품그룹)는 불닭볶음면·삼양라면 등 대표제품을 통해 국내외에서 K푸드를 대표하는 식품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IBK투자증권은 국내 대표 중소기업특화 증권사인 만큼, 각 사가 보유한 노하우와 네트워크의 공유를 통해 제조업과 금융업 간의 호혜적인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삼양라운드스퀘어와...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는 텍사스 1호점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굽네는 미국 LA 지역 진출에 이어 텍사스 권역까지 연착륙하며 적극적인 북미 시장 영토 확장에 나선다.
텍사스 1호점이 위치한 곳은 캐롤턴 hmart 상권으로, 인근에 한인 타운 상가가 위치해있어 한국 및 아시아 상품 및 식음료의 판매가 활발한 곳이다. 총 80석 면적 약 240㎡(72평)...
GS25는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비결로 떡볶이, 카페25, 치킨25 등 K푸드를 현지에 융합한 식문화 전략과 편의점 인프라가 식당, 카페, 쉼터 역할을 모두 수행하고 있는 점을 꼽았다.
GS25는 지난달 몽골에서 가맹 1호점 전개를 시작하며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몽골 GS25 가맹 1호점 오픈은 2021년 5월 몽골에 첫 점포를 개점한 지 만 2년...
교촌은 대만 빅데이터 분석기업 키포(keypo)가 작년 1월부터 10월까지 소비자 검색량을 기준으로 분석한 ‘K-푸드 인지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앞서 오픈한 1·2호점에 대만 소비자분들이 보내주는 성원에 힘입어 반년 만에 대만 3호점까지 오픈하게 됐다”며 “전 세계에 교촌 브랜드 영향력을 지속 확대하며 ‘세계인의 맛을...
이어 "지금까지는 한국 토종브랜드로서 K-푸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탄생한 프랜차이즈 종주국 미국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며 "2024년은 미국 50개주 전 지역 가맹점 개설과 남미와 동남아 지역 본격 확장을 통해 전세계 고객들에게 1등 치킨 프랜차이즈 BBQ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했다.
현재 BBQ는...
김치ㆍ과자ㆍ냉동식품 성장 주목토종 프랜차이즈 해외 진출도 활발
인구 감소와 시장 포화 등 국내 시장의 성장이 한계에 부딪히면서, 올해에도 국내 주요 식품사들이 해외 진출을 가속할 전망이다.
특히 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대표 품목은 라면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기준 지난해 누적 수출액은 9억3830만 달러(1조2189억 원)로,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