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Evaluate Pharma가 150명의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글로벌 의약품 시장을 조사한 결과, 단일 항체치료제 및 백신은 올해도 가장 높은 매출액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매출 1위 제품은 키트루다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2020년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보급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지역 확장 및 제품 다양성 확보에 나선다. 지역 확장을 위해 국제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인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 세계·현지화)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글로컬라이제이션 프로젝트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개발, 제조, 생산 역량을 각 정부 및 파트너사에 이전해 각 지역의 요구사항에...
원 회장은 “세계에서 3번째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를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했고, 감기약을 비롯해 기초필수의약품의 생산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국산 신약 개발을 비롯해 의약품 수출 등에서도 K-파마의 경쟁력과 존재감을 세계 무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여러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2023년 글로벌 경제위기와 저성장 등...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자력으로 개발하고, 국내 개발 신약을 바탕으로 선진 시장 진출도 확대한 제약업계의 노력을 언급한 원 회장은 “새롭게 출범한 정부는 제약바이오를 국가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단 방침을 천명하며 산업계의 노력에 지지를 보냈다”고 올해를 돌아봤다.
원 회장은 “협력과 소통, 융합이라는 기반 위에서 혁신의 속도는 빨라지고, 견고한...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바이오 창업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 연구장비·시설, 지원 프로그램, 멘토링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단백질 의약품, 치료용 항체, 백신, 효소 의약품, 세포 및 조직 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저분자 의약품, 약물전달 시스템 8대 분야의 10년 이내 창업기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8월 국가연구개발사업...
이곳에 단백질 의약품, 치료용 항체, 백신, 효소 의약품, 세포 및 조직 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저분자 의약품, 약물전달 시스템의 바이오 8대 분야 기업이 120곳이 입주시킬 예정이다. 창업 10년 이내 기업에 집중 지원을 펼쳐 빠른 성장을 도울 방침이다.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은 올해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예산은 2726억 원 규모이다. 지역...
대한민국 1호 코로나 백신을 개발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첫 ESG 보고서를 발간하며, 전 부분에서 A등급 이상을 받았다. 백신 개발과 함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ESG 경영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6일에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최초로 기후 변화에 따른 비즈니스의 지속성과 대응 전략은 담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보고서(TCFD 보고서)’를...
그래서 코로나19 시기 백신 접종 연령에 대한 혼란도 있었습니다. 코로나 19 백신을 30세부터 맞을 수 있는데, 이 30세의 기준이 만 나이냐 아니냐로 논란이 있었죠.
약 복용법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감기약을 먹을 때 12세 미만의 적정 용량이 20㎖라면 이 12세 미만이 만 나이인지 세는 나이인지가 분명히 나뉘지 않았는데요. 이런 접종과 약 복용과 관련된 혼선은 ‘만...
김용석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프로세스 솔루션북아시아비즈니스 대표는 “세계적 바이오 공정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포부 아래 연세대 K-NIBRT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바이오 인재를 개발하고, 아태지역 백신 공정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백신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산업계 및 전문가와 인태지역 공급망 전략 논의
△반도체, 배터리 등 핵심분야 표준물질 개발
7일(수)
△산업부 장관 14:00 구미산단 현장방문(구미)
△산업부 1차관 10:30 산업기술 R&D대전(코엑스) 14:00 바이오의 날(웨스틴조선H)
△산업부 2차관 10:00 법사위 전체회의(국회)
△통상교섭본부장 12.4~12.10 국외출장...
이를 위해 최근 mRNA 백신·치료 원천특허를 보유한 엠큐렉스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엠큐렉스는 기존에 상용화된 mRNA 백신에 사용되지 않는 변형 뉴클레오시드를 도입한 독자적인 mRNA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 특허를 가진 회사다. 현재 mRNA 기반 안과 질환 유전자치료제와 mRNA 항암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미 엠큐렉스와 진행할 글로벌 사업의 구상을...
올해 2월에는 큐라티스와 결핵백신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7월 산둥루캉하오리요우를 통해 중국 산둥성 지닝시의 바이오산업단지에 백신 생산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4만9600㎡(1만5000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해 900억 원을 투자, 2024년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오리온홀딩스 관계자는 "바이오사업을 다각화하는 측면에서 중국 합자법인과는 별도로 국내...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중·저개발국 백신 생산 인재 양성을 통해 백신 생산 역량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 연세대학교 K-NIBRT사업단, 아시아개발은행(ADB)이 공동 추진했다.
이번 교육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개발은행(ABD) 역내 개발도상국 중 12개 국가 26명의 교육생이...
이와 관련해 올해 5000억 원 규모의 K-바이오 백신 펀드가 조성된 상태다.
감염병 예방치료 기술개발 사업(6240억 원), 감염병 대응 핵심기술(1077억 원) 등 감염병 관련 기술 연구개발 투자도 확대한다.
이와 함께 본인 동의 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춘 제3자에게 의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게 하는 제3자 전송 요구권을 도입하는 등 보건의료데이터 활용도...
진흥원과 NIH는 지난 2012년에도 업무협약(LOU)를 체결해 한-미 공동연구 및 보건의료 인력교류 지원 사업(K-VSTA)를 추진한 바 있다. 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 갱신으로 양 기관 간 전략적 협력 관계가 더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옥 진흥원 기획이사는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면서 백신과 같은 보건의료기술이 국가의 안보, 산업, 건강에 미치는 영향력을...
이날 포럼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현황과 K-바이오백신펀드 △제약바이오 육성을 위한 민·관 경영혁신전략 △제약바이오산업 성장을 위한 개방형 혁신 △K-제약바이오 투자 기회와 투자전략의 총 4가지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발표에 나선 김용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투자 의지를 강조했다....
열린 '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2'에서 “섹터가 이미 충분히 성장하면 투자수익률은 높을 수 없다”라면서 글로벌 성장산업인 제약바이오산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강조했다.
코로나19 펜데믹(대유행)을 겪으며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은 연평균 7.7% 성장해 2027년 9114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는 맞춤형 의료와 감염병, 백신...
정부가 K-바이오백신 펀드를 조성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2023년 이후에는 규모를 1조 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2’에서 김용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백신과 임상에 공동으로 투자할 수 있는 펀드를 만들고 있다”며 “바이오...
정명진 카이스트 바이오혁신경영전문대학원 기술경영학부 교수는 26일 서울 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2’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내에서 올해까지 총 34개의 신약이 개발됐고, 지난해 제약기업 수출액이 84억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0.5% 증가했을 만큼 괄목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또 글로벌 수준의 백신, 의약품 생산능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