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금융지주 소속 카드사가 아닌 삼성, 롯데 등 기업계 카드사들은 연회비와 현금서비스와 같은 카드 관련 금융서비스로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보니 수익성이 제로에 가까운 체크카드 줄이기에 적극적이었다.
하지만 올해 들어 분위기가 바뀌었다. 업계는 신규 상품 출시와 함께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며 체크카드 이용 실적을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16개 금융사는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 우리금융, 기업은행, BNK금융, DGB금융, JB금융 등 은행 8개사,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등 증권 3개사, 삼성화재, DB손보, 현대해상, 한화손보, 코리안리 등 보험 5개사다. 신규 배당절차가 적용되지 않은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투자자는 기말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26일까지 종목을 보유해야...
이를 위해 KB금융은 15일 '내부통제 디지털화' 추진을 위한 '지주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주 내부통제위원회'는 △내부통제 점검 결과 공유 △금융사고 등 내부통제 취약부문에 대한 점검 및 대응방안 △임직원 윤리의식·준법의식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양 회장을 비롯해 지주의 감사 및 정보보호 업무 담당 임원, 지주와 각 계열사의...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KB·신한·하나·우리) 금융지주의 지난 3년간(2021~2023년) 비은행 부문 업종의 중소형 기업 대상 M&A는 10건이었다. 대부분 추가 지분 인수를 통한 지배력 강화 차원의 딜로 금융 포트폴리오, 비은행 부문 강화를 위한 M&A는 올해 초 이뤄진 우리금융그룹의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가 유일하다.
시도를 안 한 것은 아니다. 우리금융은...
실제 2020년 국내 4대 금융지주는 국내외에서 총 7건의 M&A를 성사시켰다. 같은 해 8월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한 KB금융이 4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금융과 하나금융은 각각 네오플럭스(현 신한벤처투자)와 더케이손해보험(현 하나손해보험)을 인수했다. 우리금융도 아주캐피탈을 샀다. 이는 지난 3년간 진행된 일부 지분 투자 방식이 아닌 완전한 경영권 인수 및...
KB금융지주가 계열사 대표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KB자산운용의 새 대표이사 후보에 김영성 KB자산운용 연금‧유가증권 부문장이 이름을 올렸다.
14일 KB금융지주는 계열사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KB자산운용 등 8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이날 이현승 현 KB자산운용 대표를 뒤이을 KB자산운용의 신임 대표 자리에는 김 부문장이 후보에...
KB금융지주는 14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표 선임은 이달 중 각 계열사 대추위 최종 심사를 진행한 뒤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이 부사장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KB증권 양천·목동 센터 지점장과 WM사업본부 부사장, PB고객본부 본부장, 강남지역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6개 계열사 대표 신임 대표이사 후보 추천김성현 KB증권·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 재선임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전문성에 기반한 세대 교체를 추진하며 취임 후 첫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단행했다.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8개 계열사 중 6개 계열사의 대표이사에 새로운 인물을 앉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부회장직이 유력하게 거론되던 이들의 거취가...
5%에 불과한 수준”이라며 “여성 CEO를 CEO이기 이전에 여성으로 인식하는 분위기를 벗어나려면 결국 여성 CEO가 더 많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참석해 축사를 했고,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등 금융계 주요 인사들과 세계여성이사협회 회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6개 계열사 대표 교체…3개 계열사 대표 유임신임 대표이사 임기 2년…재선임 후보 임기 1년
KB금융지주는 14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개최하고 KB증권 등 8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추천된 후보는 이달 중 해당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최종 심사 및 추천을 통해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대추위는 이달 말 임기가...
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올해 당기순이익은 16조3114억 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지난해 15조7312억 원보다 5802억 원(3.69%) 증가한 규모다.
올해 사상 첫 ‘순이익 5조 클럽’ 입성을 앞두고 있는 KB금융의 순익은 5조5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92%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4대 금융지주 중 가장 양호한 실적이다....
4대 금융지주 중 현재 부회장직을 운영하고 있는 곳은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 두 곳이다. KB금융은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양종희, 허인, 이동철 등 3명의 부회장을 선임했다. 양 부회장의 회장 취임과 동시에 나머지 2명의 부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공석이다.
하나금융은 이은형 부회장과 박성호 하나은행장, 강성묵 하나증권 사장 등 3인 부회장 체제를...
현재 부회장직을 두고 있는 금융지주사는 KB금융과 하나금융이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모두 회장 취임 직전 지주사 내 부회장 직책을 맡았다. KB금융의 부회장직은 현재 공석이며, 하나금융은 올해 연말 부회장 3인의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다.
두 금융사 모두 부회장직 유지와 관련해서는 미정인 상태다. 앞서 양종희 KB 회장은 부회장직...
현재 KB금융과 하나금융 두 곳이 부회장직을 운영 중이다.
CEO 선임 절차에 관한 모범관행은 현재 CEO 선임 레이스에 돌입한 DGB금융지주부터 당장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 원장이 모범관행에 담겨 있는 핵심원칙은 하루 아침에 구현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그 방향성은 곧바로 적용해 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현 회장이나 행장...
이번에 발행한 김치본드는 2년 만기 변동금리채로, APP그룹의 지주사인 PEP 보증을 통해 발행됐고, 신한투자증권,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공동 대표 주관사로 참여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주관사단 3사는 꾸준히 인도네시아 기업의 김치본드 발행을 주관하며 관련 시장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자본시장 내 한국 금융기관...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의 2023년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는 지난해 말 기준 약 552만 가구다. 인구 수로 따지면 1262만 명인데, 국민 4명 중 1명이 반려동물을 동반자로 함께하고 있는 셈이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관련 산업 시장 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관련 산업...
7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5일 5대 금융지주(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PF 업무총괄 부사장들을 만나 시장 현황 및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부동산 PF 리스크가 내년부터 본격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금융당국이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장 참여자들과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금융위...
대표적인 제휴 업종은 NH농협생명·교보생명·현대해상 등 금융사 6곳, GC케어·KB헬스케어·삼성헬스 등 디지털 헬스케어기업 9곳, KB골든라이프케어·아리아케어 등 노인의료복지시설 4곳, 서울아산병원·여의도성모병원·하나로의료재단 등 의료기관 9곳 등이다.
현대그린푸드가 다양한 이종 산업과의 네크워크 구축에 적극 나선 것은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 현황’에 따르면 9월 말 국내은행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56%로 6월 말 대비 0.15%포인트(p) 하락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12.99%로 0.07%p, 기본자본비율은 14.26%로 0.10%p 떨어졌다.
BIS 기준 자본비율은 총자산(위험자산 가중평가)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로, 은행의 재무구조 건전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