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한 정기회의, 티타임으로보고 체계 줄이고 조직 슬림화형식적 아닌 효율적 소통 강화"현장 목소리 직접 더 들을 것"
“회의를 위한 회의는 하지 않겠다.”
최근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CEO 정기회의를 과감히 없애고 티미팅으로 변경해 밀착 스킨십을 시도한 것....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1964)은 지주사 회장 인사와 맞물려 있어 불투명하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이달 12일 사의를 밝혔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차기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김신(1963)·전우종(1964) SK증권 사장, 박봉권 교보증권 사장(1961), 곽봉석 DB금융투자 사장(1969), 임재택 한양증권 사장(1958) 등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LG화학
2024년 양극재 회복을 기대해 본다
2024년 영업이익 17% 회복 기대
2024년 양극재 30% 성장
2024년 초, Bottom Fishing 시기 도달
황규원 유안타증권
◇한국금융지주
4Q23 Preview: 보수적 비용 가정을 반영
4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전망
경상이익은 양호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6,000원 유지
우도형 IBK
◇LG유플러스
새로운 고민 필요한 때
연결...
신한금융지주는 관계자는 “신한카드와 신한은행의 합병 논의는 없었다”며 “카드 업황이 악화되면서 은행과 카드사의 합병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고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쌓으며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한 만큼 은행과의 합병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지주계 카드사가 다시 은행 품으로 돌아간...
홍콩 H지수 ELS 이슈는 국내 금융사의 목을 죈다.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발행잔액은 약 20조 원에 달하며, 이 가운데 10조2000억 원 규모가 올해 상반기에 만기를 앞두고 있다. 국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농협)에서만 10일까지 총 403억 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의 상품에서도 약 50% 규모의 손실...
우리은행(2852억 원)은 12%, KB국민은행(1475억 원)은 5%대에 그쳤다.
올해부터 은행권의 실적이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은행들은 글로벌 영업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금융당국도 규제 완화를 통해 길을 열어줬다. 금융지주 소속 해외 현지 법인에 대한 신용공여 한도 규제를 개선했다. 금융사의 해외 지점·사무소 설치 및 투자 관련 신고 의무를 대폭 줄이기로...
금융지주 회장과 금융현안 간담회국민銀·한투證 등 12곳 순차 점검배상비율 등 기준안 조만간 나올 듯
금융당국이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의 불완전판매 여부 현장검사를 이르면 다음 달 결론 내린다. 사전 조사에서 일부 금융사가 ELS 판매 한도를 자체적으로 늘리거나 판매 확대를 유도하는 평가지표(KPI)를 운영하는 등의 문제점을...
그동안 금융당국은 산은을 중심으로 7개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한투·메리츠) 측과는 어느 정도 소통을 이어왔지만, 이들의 태영건설 채권 보유 비중은 33% 수준에 그친다. 결국, 이들이 모두 워크아웃 개시에 찬성하더라도 중소 금융사 67% 중 42% 동의를 끌고 와야 전체 채권단의 75% 찬성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 때문에 산은 측도 “태영건설과...
그동안 금융당국은 산은을 중심으로 7개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한투·메리츠) 측과는 어느 정도 소통을 이어왔지만 이들의태영건설 채권 보유 비중은 33% 수준에 그친다. 결국 이들이 모두 워크아웃 개시에 찬성하더라도 중소 금융사 67% 중 42% 동의를 끌고 와야 전체 채권단의 75% 찬성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 때문에 산은 측도 "태영건설과...
이 원장은 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7개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한투‧메리츠) 회장, KDB산업은행 회장, IBK기업은행장과 함께 ‘신년 금융현안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논의되고 있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관련해 금융 채권단의 불신이 쌓인 상태에서 오너 일가가 해당 기업을 살리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는 믿음을 줘야...
이 원장은 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7개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한투‧메리츠) 회장, KDB산업은행 회장, IBK기업은행장과 함께 ‘신년 금융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최근 논의되고 있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관련해 금융 채권단의 불신이 쌓인 상태에서 오너 일가가 해당 기업을 살리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는 믿음을 줘야...
이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7개 금융지주(KB,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한투, 메리츠) 회장, KDB산업은행 회장, IBK기업은행장과 함께 '신년 금융 현안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최근 모 건설사의 워크아웃 신청,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회사 건전성 등과 관련한 금융시장의 관심과 우려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의 지난해 연간 합계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약 16조5328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15조8506억 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운 전년도보다 6823억 원 늘어난 규모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린 가운데서도 얻은 호실적이다.
올해는 단순히 수익성을 늘리는 데 급급하기보다 체질 개선을 통한 산업 경쟁력...
금융당국은 8일 오전에는 여의도 산은 본관에서 금융지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담당 임원들과 은행연합회 관계자 등을 소집해 부동산 PF 현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한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을 시작으로 롯데건설과 동부건설 등 건설업계 전반으로 도미노 위기설이 흘러나오자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KB금융지주가 그룹 내 계열사 간 고객 정보를 공유해 고객 분석에 활용한다. 금융지주회사 입장에서는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가 보유한 고객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고객별로 더욱 정교한 ‘맞춤형 금융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셈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지난달 21일 금융당국에 데이터 판매 및 중개 업무의 부수 업무를 신청했다....
◇고객과 함께하는 상생금융 강화=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KB가 흔들림 없는 강자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상생과 공존’으로 패러다임을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객의 범주를 사회까지 확장해 ‘상생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담았다. 양 회장은 “KB고객의 범주에 ‘사회’를 포함해 KB-고객-사회의 ‘공동 상생전략’을 추진하겠다”...
우선 '사회와 끊임없이 상생하는 경영' 실천을 위해 'KB고객'의 범주에 '사회'를 포함해 KB-고객-사회의 '공동 상생전략'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양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지주 및 은행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본부'를 'ESG상생본부'로 확대 개편했으며, ESG를 금융 비즈니스 자체에 구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상생모델'을 구체화해 나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