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일주일간 총 14척을 2조7218억 원에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이 수주한 선박들은 구체적으로 오세아니아 및 유럽 소재 선사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 중형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 석유화학 제품운반선(PC) 4척 등이다....
신규 사외이사로 영입한 5명 중 HD한국조선해양의 김성한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HD현대의 서승환 전 국토교통부 장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성윤모 전 산업통상부 장관, HD현대에너지솔루션의 여환섭 전 법무연수원장 등 4명이 관료 출신이었다.
다음으로 삼성그룹이 18명의 신규 사외이사 중 13명인 72.2%가 관료 출신으로 비중이 높았다. 롯데그룹, 효성그룹...
HD한국조선해양이 경쟁사로 참여하지만, 업계에서는 한화오션의 수주 가능성이 크다는 것에 무게를 두고 있다.
업계에서도 한화오션의 실적 우상향을 높게 점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한화오션이 연간 흑자 전환에 실패한 것은 인수 첫해라 내부 안정화와 회사의 거시적인 수주 전략 변화를 위한 시간적 여유가 필요했기 때문”이라며 “올해부터는...
HMM(-6.18%), 대한통운(-1.42%), 두산(-3.51%), HD한국조선해양(-5.87%), 종근당(-15.89%), 대한해운(-11.23%), 제주항공(-6.05%) 등이다. 이 중에는 운송·해운주들이 대거 포함됐다. 해운업종은 올해 ‘홍해 리스크’와 HMM 인수 불발 등의 영향으로 부진한 흐름이 예상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HMM의 목표주가 상향에 대해 “중동분쟁에 따른 수에즈 사태 장기화 가능성을 감안해...
HD한국조선해양, 3사 중 수주 규모 가장 커KDDX·모잠비크 등 대규모 발주...추가 수주 기대“올해 수주 목표 달성에 큰 문제 없을 것”
국내 조선사들이 2월까지 연간 수주 목표치의 약 40%에 이르는 계약에 성공했다.
방위사업청과 모잠비크 LNG선 등 국내외 발주도 예정되어 있어 올해 수주 목표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이 13척, 한화오션이 2척, 삼성중공업이 2척을 수주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HD한국조선해양이 12척, 삼성중공업이 16척의 메탄올 추진 선박을 수주한 것을 고려하면 급격한 변화다.
이는 국내 조선사들이 지난해 메탄올 선박을 대거 수주해 선종 다양화 전략 차원에서 VLAC나 액화석유가스(LPG) 선박 수주에 좀 더 집중한 영향이다. 업계에서는 메탄올 선박...
HD한국조선해양은 오세아니아 선사와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한화로 약 3천439억 원이며,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26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52척, 약 66억 달러를 수주해 올해 연간 수주 목표인 135억 달러의 약 49...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HD현대 조선 부문 계열사는 최근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글로벌 스마트 엔지니어링 기업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지멘스)와 ‘마린 플랫폼 기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마린 플랫폼 기술협의회’는 HD현대와 지멘스의 주요 경영진이 현재 구축 중인 설계-생산 통합...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은 27일 경기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영국 로이드선급, 노르웨이 DNV선급 및 라이베리아기국으로부터 ‘독립형 탱크 고강도 복합재 융합 지지구조’에 대한 설계승인(Design Approval)을 받았다고 밝혔다.
액화암모니아, LPG 등 액화가스를 운반하는 선박에는 액화가스를 저온으로 저장하기 위해 선체(船體)와...
앞서 HD현대중공업 직원 9명은 지난해 11월 군사기밀 탐지ㆍ수집, 누설로 인한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11월 유죄가 확정됐다. 이들 직원 9명은 2012년 10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약 3년간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이 작성한 KDDX 관련 자료 등 군사기밀 12건을 불법 취득해 회사 내부망을 통해 공유했다. 이에 따라 2022년 11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정부 발주...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이 HD한국조선해양의 사외이사를 맡는다.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26일 공시를 통해 김 전 실장을 자사 사외이사(감사위원)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전체 매출의 약 90%가 해외에서 이뤄진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각국의 보호무역 기조가 점차 강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후보자가 가진...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17만4000입방미터(㎥)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 운반선 선가는 척당 2억7000만 달러(한화 약 3594억 원)로 역대 척당 최고가를 경신했다는 것이 HD한국조선해양 측의 설명이다.
17만4000㎥급 LNG 운반선의 기존 척당 최고가는 2억6500만 달러였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대비 한화오션의 2027년 납기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상황”이라며 “이 남은 슬롯을 프리미엄 성격으로 활용해 전략적으로 LNG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등 고부가 선박 계약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오션은 올해 흑자 전환 전략으로 청정에너지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초대형 LPG...
코스피 종목 중 영업이익 성장세가 돋보인 곳은 금호타이어, HD현대중공업, 한국항공우주 등으로 파악됐다. 반면 엔씨소프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지누스 등은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조선, IT가전 업종의 실적 부진이 상대적으로 컸다.
21일 본지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지난해 연결기준 4분기 실적 자료를 분석한...
HD한국조선해양은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수주 규모는 약 3228억 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7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40척, 47억7000만 달러를 수주했다. 이는 연간...
현재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에만 1만5000명가량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선박 건조 작업에 참여 중인 상황이다. 올해에도 추가로 수천 명 이상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새롭게 확충될 전망이다. 현재의 문제점들이 추후에도 지속해서 문제가 될 가능성이 큰 것이다.
이에 대한 궁극적인 해결책은 결국 조선소 내 국내 인력 확충이라는 것이...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각각 2823억 원, 2333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3년, 삼성중공업은 9년 만에 연간 적자에서 벗어났다.
한화오션은 아직 최종 집계치가 발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연간 기준 흑자 전환에는 실패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럼에도 전년 대비 대규모 적자 개선에 성공했을 것으로...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호주 에너지 기업인 우드사이드에너지, 현대글로비스, 일본 선사 MOL 등과 액화수소 운송 밸류체인 개발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2022년부터 우드사이드에너지 및 현대글로비스와 손잡고 액화수소 수출입 환경과 선박 운용을 고려한 해상 밸류체인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왔다.
HD한국조선해양은...
8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HD현대의 조선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국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과 해외 함정 수출 사업을 통해 특수선 사업부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해외 진출 본격화를 예고했다.
올해 국내 함정산업에서 가장 큰 이벤트는 KDDX의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총 수주 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