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가격 상승세는 상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D램 평균판매단가(ASP)가 작년 4분기에 전 분기 대비 13∼18% 상승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13∼18%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모바일 D램이 가격 오름세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트렌드포스는 "모바일 D램 계약 가격이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하면서 구매자들의 재고...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D램 평균판매단가(ASP)가 지난해 4분기에 전 분기 대비 13~18% 상승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비슷한 수치로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게다가 삼성전자가 최근 전 산업에서 인공지능(AI) 탑재가 이뤄지기 시작한 고대역폭메모리(HBM), DDR5 등 차세대 메모리로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목표를 세우면서 영업이익이 대폭 늘어날 수...
미국 라스베이거스서 ‘SK하이닉스 AI 미디어 컨퍼런스’ 개최2012년 SK 편입 후 첫 간담회D램 및 낸드 감산 규모는 탄력적으로 운영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D램과 낸드플래시 감산 규모를 시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앞세워 3년 내 시가총액 200조 원 도전도 선언했다.
곽 사장은 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삼성전자의 경우 D램과 낸드 분기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30%씩 상승하며, ASP가 D램 15%, 낸드는 1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4분기 D램 흑자전환 가능성도 거론된다.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도 감산효과는 지속됐고 공격적인 메모리 가격 인상 전략이 유효했다”며 “D램은 흑자전환(영업이익 1조2000억 원)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9일...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D램 가격 상승과 파운드리(Foundry) 가동률 회복에 힘입어 3분기 대비 영업 적자 폭을 축소할 전망이다. 지난 분기까지 경쟁사 대비 부진했던 출하량(B/G) 4분기부터 감산 효과 본격화로 업계 평균을 웃돌 전망이다. D램 출하량과 평균판매가격(ASP)은 각각 22%, 18% 상승하며 업계 평균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이수림 DS투자증권...
반도체 시장에 볕이 들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력 상품인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오른데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에 필요한 HBM(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까지 폭발한 건데요. 올해 반도체 전성시대가 다시 열릴 것이란 기대감까지 나오고 있죠.
갑진년 반도체 투자 전략을 어떻게 짜야 할지 '찐 코노미'에서 확인하세요.
류 연구원은 “3분기 D램 부문은 흑자 전환을 조기 달성했다”며 “낸드 부문의 적자 축소 폭이 시장 예상보다 부진한 점은 아쉬웠으나, 공급 조정과 판가 상승으로 4분기에도 적자 폭 축소 진행 중”이라고 했다.
그는 “SK하이닉스는 마이크론과 같이 공급에 대해 여전히 보수적인 입장”이라며 “제품의 판가 인상 효과로 실적 개선을 이끄는 것으로...
관련해 반도체 생산시설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부문별로는 파운드리가 작년 월 930만장에서 올해 1020만장으로 생산능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PC, 스마트폰 등 가전 수요 부진을 겪은 메모리는 D램의 경우 작년 대비 5% 증가한 월 400만장, 낸드는 2% 성장한 월 370만장을 생산할 것으로 SEMI는 예상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크게 끌어올린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다.
AI 기술은 대용량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학습 및 처리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HBM은 기존 D램과 달리 실리콘관통전극(TSV) 기술을 통해 높은 대역폭을 제공함으로써 이를 가능하게 한다. TSV는 층층이 쌓인 반도체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서로 연결하는...
감산 효과로 D램과 낸드 가격이 반등을 시작했고,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글로벌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적자 폭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꾸준히 줄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이들 기업이 적자 행진을 끊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모리 반도체는 호황과 불황을 주기적으로 반복하는 대표적인 ‘사이클(cycle) 산업’이다. 생성형 인공지능(AI)...
SK하이닉스는 우시·다롄 공장에서 전체 D램의 40%와 낸드플래시의 20%를 담당한다. 사실상 미국이 마음먹고, 중국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면 우리 기업의 반도체 생산에 직격타를 맞을 수도 있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올해는 반도체 시장 전반에서 양국의 의존도를 줄이는 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주요 국가들이 반도체 기술을 자국 중심으로 끌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 4분기부터 적자폭 개선 메모리 공급과잉 해소·수요 회복으로 가격 상승CXL D램 상용화 임박…고부가 메모리 판매량↑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난해부터 이어진 불황의 터널을 지나 흑자전환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인공지능(AI) 시장 급성장으로 반도체 수요가 폭발하면서 지난해 4분기부터 본격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김 연구원은 “선두업체의 ‘출하 집중’과 상반되게 SK하이닉스의 4분기 D램‧낸드 비트그로스(BG)는 각각 1%, -3%에 그칠 전망”이라며 “이는 모바일 등 수요 회복이 구체화하는 가운데 구매자들을 자극해 가수요를 더욱 촉발할 수 있고, 재고를 당장 털기보다는 올해 상반기 내 더 높은 가격에 충분히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러한...
AI 서버 출하량 증가, 중국의 반도체 수요 확대, 스마트폰 판매 확대 등 수요 증가에 따른 D램 가격 상승으로 전반적인 반도체 및 소재, 부품, 장비 업체의 긍정적 변화가 예상된다.
투자자들의 시선도 반도체 관련주에 투자하는 랩 상품 등으로 향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이 선보인 ‘반도체 밸류체인(Value Chain) 랩어카운트’ 가 대표적이다. 이 상품은 국내 주요 반도체...
중앙처리장치(CPU) 1개당 사용할 수 있는 D램이 제한된 기존 방식과 달리 CXL은 여러 인터페이스를 하나로 통합해 각 장치 간 직접 통신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서버 메모리 용량을 수십 테라바이트(TB)까지 확장할 수 있어, 고용량 CXL D램을 적용하면 메인 D램과 더불어 서버 한 대당 메모리 용량을 8~10배 이상 늘릴 수 있어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최근 인공지능(AI) 서버용 반도체 수요 확대로 D램과 플래시메모리 등 메모리 반도체 생산이 크게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반도체 생산은 올해 8월(+13.5%)·9월(+12.8%) 두 달 연속 10% 이상 증가하다가 10월엔 12.6% 감소했었다. 웨이퍼가공장비, 반도체조립장비 생산 증가에 힘입어 기계장비 생산도 8.0% 늘었다.
이에 따라 반도체와 기계장비를 포함한 제조업...
기존에는 CPU마다 확장할 수 있는 D램 개수가 제한적이어서 메모리 용량을 늘리는 데 한계가 있었다. CXL은 모듈을 추가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메모리 용량과 대역폭을 크게 늘릴 수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처리해야 할 데이터양이 폭증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업용 리눅스 운영 체제(OS)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합산 기준으로 20조 원 규모의 적자가 예상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낸드 사업은 내년 하반기부터 공급 축소 효과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흑자전환이 전망된다”며 “이미 흑자전환에 성공한 D램과 더불어 내년 하반기부터 가파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최근에는 전직 삼성맨들이 공모해 수백억 원을 받고, 18나노 D램 공정 정보를 중국 기업에 빼돌리는 일도 적발됐다. 이런 일련의 사건은 우리 반도체 기업에 닥친 위협을 의미한다.
권오현 전 삼성전자 회장은 초격차는 개선이 아니라 혁신에서 나온다고 했다. 그 어느 때보다 혁신이 필요한 시기다.
최우선 과제는 자립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우리 기업은 지나치게...
기존에는 CPU마다 확장할 수 있는 D램 개수가 제한적이어서 메모리 용량을 늘리는 데 한계가 있었다. CXL은 모듈을 추가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메모리 용량과 대역폭을 크게 늘릴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세계 최초로 CXL 1.1 기반 D램을 개발했다. 이후 1년만인 올해 5월 CXL 2.0을 지원하는 128GB D램을 선보이고, 연내 양산에 나설 계획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