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이 임기였던 유 사장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회계감사국장 자리에 선임돼 중국으로 떠나게 되면서 이임 시기를 이날로 앞당겼다. 유 사장이 임기를 채우지 않고 떠나면서 예탁결제원 사장 자리는 당분간 공백이 불가피하다.
예탁결제원은 지난달 22일 이사회를 열고 내·외부인사 7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구성했으나 아직 후임 사장에...
2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예탁원은 오는 11월 임기 종료 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회계감사국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유재훈 예탁원 사장 후임 인선에 들어갔다.
예탁원 사장 선임은 정부 산하기관 기본법에 따라 공개 인선을 통해 선출한다. 내·외부인사 7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 추천과 주주총회를 거쳐, 금융위원장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예탁원은...
해외 진출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정부는 수출입은행과 엔지니어링 공제조합간 공조로 엔지니어링기업용 전용 수출보증 총액 한도를 내년부터 현재 900억 원에서 1500억 원으로 600억 원 늘린다.
정부는 해외 수주 타당성 조사 정부지원을 늘리고, 이란 시장 수주기회를 선점하는 동시에 AIIB, 동남아 등 새로운 시장 진출에도 노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가 19일 중국 북경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본부에서 열리는 AIIB 국제자문단 첫 번째 회의에 참석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AIIB 국제자문단은 회원국ㆍ비회원국 출신 국제금융 분야 인사 10여 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AIIB의 역할 △지속가능한...
현재까지 100여 개 국가, 국제기구가 일대일로 건설에 참여하고, 30여 개 주변 국가와 일대일로 공동 건설 관련 협력 협의를 체결했으며,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실크로드 기금 등으로 대표되는 금융 협력이 심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대일로를 체계적이고 전면적으로 추진해 주변국 국민에게 복지 등 혜택을 줄 것이라는 예의 ‘이익공동체’론을 다시...
전경련 엄치성 상무는 “올해 EBRD는 아시아인프라개발은행(AIIB)과 사업이 중복될 수 있는 중앙아시아에서 협력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우리 기업은 타지키스탄 도로건설, 우즈베키스탄 국경도로 확장건설과 같이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EBRD와 AIIB가 공동으로 파이낸싱하는 인프라 사업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과 현대판 실크로드인 ‘일대일로’ 등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면 위안화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위안화가 달러화와 어깨를 나란히 하려면 넘어야 할 벽이 크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결제에서 달러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40%, 외환보유고는 60%에 이른다. 또 중국 정부의 환율 개입과 아직도 까다로운...
유 사장이 12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회계감사국장에 선임됐기 때문이다.
홍영만 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임기는 11월 17일까지다. 예탁결제원과 캠코 사장은 그동안 대부분 경제관료 출신이 맡았다.
연말에는 이광구 우리은행장과 권선주 기업은행장의 임기도 끝난다. 이 행장의 거취는 우리은행 지분 인수에 참여하는 과점주주 손에 달렸다. 기업은행은 권...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홍기택 부총재를 대신해 프랑스 출신 새 부총재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4조3000억 원을 출자하고도 부총재직을 잃게 됐다.
19일 중국의 뉴스포털 신랑망(新浪網·시나닷컴) 등에 따르면 AIIB는 티에리 드 롱구에마 아시아개발은행(ADB) 전 부총재를 신임 재무담당 부총재(CF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중국 주도로 올 1월 출범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한국 부총재직’이 결국 날아갔다. 우리 기업과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인프라 투자 프로젝트 참여 기회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AIIB는 중국이 주도해 아시아 인프라 시장을 관장하는 신설 국제금융기구로 한국은 미국의 눈치를 보다 어렵사리 참여했다. 정부는 AIIB가 총재ㆍ부총재 등 집행부...
임기를 3개월여 남겨둔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퇴임 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으로 자리를 옮긴다.
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7월 28일 마감된 AIIB 국장급 직위 공모 결과 유재훈 현 예탁결제원 사장이 회계감사국장에 선임됐다. 회계감사국장은 AIIB의 재정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회계와 재무보고서를 작성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국제자문단에 선임됐다.
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현오석 부총리는 AIIB 국제자문단의 일원으로 선임됐다.
회원국과 비회원국 출신 10명 내외의 국제금융 분야 인사들로 구성된 AIIB 국제자문단은 AIIB의 전략과 주요 이슈를 자문해주는 역할을 한다.
회계감사국장에는 유재훈 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그는 청문회 증인임에도 불출석한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직 추전을 묻는 질문에 “한국분 4∼5인이 지원했는데 정부는 (홍 전 회장을) 추천한 것이 아니라 한국사람을 시켜달라고 (AIIB에) 요청했다”고 답했다.
아울러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로 물류 문제가 발생했다는 지적에 유 부총리는 “구조조정이 제대로 되려면 원칙이...
결정을 한 자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그런 식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고 답했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직을 맡다가 휴직 중인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을 정부가 추천했느냐는 질문에는 "한국분 4∼5인이 지원했는데 정부는 (홍 전 회장을) 추천한 것이 아니라 한국사람을 시켜달라고 (AIIB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홍 전 회장은 지난 6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를 휴직한 이후 외국에서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 전 회장이 불참하면서 당초 서별관 회의 주요 인사로 주목받았던 최경환 전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을 포함한 최·안·홍 멤버가 모두 빠지게 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은...
중국은 아시아개발은행(ADB), 세계은행(WB) 등의 경쟁 상대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을 세웠다. 캐나다는 이날 북미 국가 중 처음으로 AIIB에 가입한다고 선언했다. 또 중국 관리들은 8년째 진전을 보지 못하는 투자협정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공언했다.
선단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지난주 “중국은 보호무역주의 부상의 원인이 아니라 희생양”...
특히 2015년 3월 한국은 중국이 주도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가입했고, 그해 9월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 70주년 행사에 참석했으며, 12월에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비준되면서 대미를 장식하였다.
2013년 거의 동시에 취임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박근혜 대통령 간의 긴밀한 관계가 양국 관계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지금까지 7회에 걸친...
최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직을 휴직한 홍기택 전 KDB산업은행 회장이 중앙대 교수직을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중앙대에 따르면 홍 전 회장은 지난달 소속 학과인 경제학과를 통해 학교에 사직원을 제출했고, 학교는 이를 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전 회장은 1984년부터 중앙대 교수로 재직해왔으며 정경대학장을 역임했다.
홍 전 회장은...
마지막으로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이른 바 ‘실크로드 경제 벨트’ 프로젝트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참여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중국은 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하나로 연결해 육·해상 실크로드 경제벨트를 만드는 거대 프로젝트에 돈을 쏟아붓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구축할 계획을 하고 있다. 문제는 중국이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