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관련업계와 정치권, 방송가 등에 따르면 전날 6.4지방선거 투표종료에 맞춰 발표된 방송3사와 JTBC 출구조사는 전국적으로 대부분 높은 적중률을 보였다. 예상했던 결과였다.
그러나 큰 관심을 모았던 수도권 광역단체장 예측은 출구조사 발표 때부터 결과가 엇갈렸다. 출구조사 때부터 일찌감치 승부가 갈렸던 서울시장 선거와 달리 인천시장과 경기도지사...
6.4지방선거의 방송사들의 출구조사 적중률을 얼마나 될까. 수도권 최대 표밭 경기지사, 인천시장과 제2의 도시 부산시장의 방송3사, JTBC의 출구조사 결과가 개표 결과와 상반된 양상을 보였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새누리당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는 50.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는 49.6%의 지지율을 얻어 아깝게...
선거결과, 20대 투표율, 6.4지방선거
제6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결과가 윤곽을 드러내는 가운데 지난달 30~31일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최고의 참여율을 보인 20대 투표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6.4 지방선거 투표 마감 잠정집계 결과 "전체 유권자 4129만6228명 가운데 2346만4573명이 투표에 참가해 4년 전에 비해 2.3% 포인트...
6.4지방선거 민심은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았다. ‘세월호 심판론’을 들이댄 야당과 ‘박근혜 구하기’로 맞선 여당에 권력을 양분시켰다.
애초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사고가 터지기 직전까지는 지방선거는 여당이 다소 유리할 것으로 관측됐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60%대의 높은 지지율 유지하고 있던 반면 야당은 합당 이후 당내 갈등이 심화되면서 민심을 잃어가고...
지난 4월16일 일어난 세월호 침몰 참사로 고등학생 딸을 잃은 아버지가 6.4 지방선거 투표소 앞에서 딸 영정 사진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올렸다.
당사자는 단원고 2학년생 유예은 양의 부친이자 세월호희생자가족대책협의회 대변인을 맡고 있는 유경근 씨.
유 씨는 SNS에 "예은이와 함께 투표하고 인증샷도 찍었습니다. (예은이가)...
6.4지방선거에서 생환한 여야 ‘잠룡’ 정치인들은 차기 대권에도 성큼 다가서게 됐다. 2017년 대선이 광역단체장으로서의 임기종료 6개월 전에 치러지는 만큼 중도사퇴 부담이 적어, ‘성공적인’ 시ㆍ도정 운영 후 대권도전을 천명했던 이들은 물론, ‘임기 중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던 이들도 대권직행 여지는 충분하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자는...
TV에서 박 시장의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당선 ‘확실’이 전해진 뒤 부인 강난희씨와 함께 나타났다.
박 시장은 선거캠프에서 지지자들로부터 꽃다발 대신 끈이 서로 묶인 운동화 한 켤레와 배낭을 선물 받았다. 부인 강난희씨에게는 꽃다발이 안겨졌다.
운동화의 의미는 ‘유세차 없이 조용한 선거를 치르겠다’며 배낭을 메고 운동화를 신고 서울을 누빈 박 시장의...
6.4지방선거의 잠정 투표율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대비 2.3%포인트 오른 56.8%로 집계됐다. 최초로 도입된 사전투표제로 기대치가 높았지만 60%의 벽은 넘지 못했다.
그럼에도 지방선거 투표율로는 1995년 제1회 지방선거 이후 19년 만에 최고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율 잠정 집계 결과 전국 유권자 4129만6228명 중 2346만4573명이 투표에 참여해...
6.4지방선거에선 승자도 패자도 없었다.
광역단체장 17곳 중 새누리당은 8곳, 새정치민주연합은 9곳을 차지하며 여야 모두 텃밭 방어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 결과는 민심이 어느 한 쪽의 편을 들어 주지 않고 ‘세월호’를 심판하는 동시에 ‘박근혜 대통령’도 구한 것으로 평가된다.
새누리당은 수도권 3곳 중 인천과 경기 등 2곳에서 승리하고 제주를 비롯해 텃밭인...
6.4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에 안희정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당선됐다.
안 후보는 5일 오전 4시30분 현재 87.6%가 개표된 가운데 51.4%를 득표해 44.8%를 얻은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했다.
안 당선인은 “민선 5기에 3농 혁신, 행정혁신, 주민자치, 동반 성장, 상생산업단지 등 대한민국의 중요한 과제들을 지방도정에서 도전하고 실천해왔다”며...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5일 사전투표 기간을 이용해 투표를 한 후 6.4 지방선거 당일인 지난 4일에도 투표를 해 '이중투표'를 한 유권자를 적발해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에 거주중인 한 유권자는 지난 5월 30일 오후 동대문구 장안2동 사전투표소에서 관외 사전투표를 했지만 지방선거 당일인 4일 전농2동...
6.4지방선거 개표가 자정을 넘어 진행 중인 가운데, 강원도지사 선거가 여전히 승패를 가늠할 수 없는 초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오전 1시 현재 개표율 50.6%를 기록 중이며, 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 후보가 49.0%의 득표율로 48.8%를 얻은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6.4지방선거 개표가 자정을 넘어 진행 중인 가운데, 세월호 사고 민심의 중심에 서있는 안산시장 선거에서 새누리당 조빈주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제종길 후보가 선두 자리를 두고 뺏고 빼앗기는 숨막히는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오전 1시 현재 안산시장 선거 개표율이 44.8% 진행됐으며, 조 후보가 38.2%의 득표율로 38.0%를 얻은 제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가 4일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사실상 패배를 인정했다.
정 후보는 이날 자정께 서울 여의도 선거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원순 후보의 당선이 확실히 되는 것 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시민 여러분들께서 이번 선거 기간 동안 많이 살펴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마음속에...
6.4 지방선거 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에서 나섰던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가 사실상의 낙선 인사를 남겼다.
서울시장은 5일 오전 0시 20분 현재 13.1%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57.5%의 득표율로 41.7%의 정몽준 후보에 약 10만표차로 앞서 있는 상황이다. 출구조사에서도 박원순 후보는 정몽준 후보에 약 10...
MBC는 4일 오후 4시부터 6.4 지방선거 개표방송인 '선택 2014 제6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방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를 비롯해 '엄마의 정원', '리얼스토리 눈' 그리고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등의 결방을 확정한 바 있다.
이에 반해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이원편성하며 개표방송과 더불어 방송 가능성의 여지를 남기기도...
6.4 지방선거 강원도 교육감 개표에서 민병희 후보가 김선배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4일 오후 11시 현재 강원도 교육감 선거 개표율이 23.3%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민 후보가 45.7%의 득표율을 보이며 1위를 달리고 있다. 김 후보는 38.0%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2위로 처졌고 김인희 후보는 16.3%를 기록하며 3위로 밀렸다.
앞서 MBC, KBS, SBS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