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양지사는 2022년 헤드폰, 이어폰 등 디지털기기 도소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디지털명품존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 뒤 흡수합병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꾀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지난 회기 65억 원, 이번 상반기 34억 원의 디지털기기 관련 매출이 발생했다.
양지사의 연속 적자에는 수주 급증에 따른 생산능력 부족으로 일부 물량을 외주로 돌린 데 따른...
실적이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관련 기업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 Chat GPT를 선보이며 AI 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달 국내 태양광 전문업체 한화솔루션과 2025년부터 2032년까지 12GW 규모의 태양광 모듈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12GW는 서울시 400만 가구가 1년 동안 쓸 수 있는 전력 규모로 2022년 미국...
신 연구원은 "2022년 증시 주가순자산비율(PBR) 하락은 기업들의 실적 부진 우려 때문이었다"며 "반도체 등 대형 기술·성장 섹터들의 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 회복·상승세 선행이 필요하다. 이는 한국 증시의 지속적인 상승 랠리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신 연구원은 상승 랠리 지속을 위해 대내외적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한국코카콜라도 제로 음료의 선방 덕에 2022년 매출액이 2874억3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8.1% 성장했다. 한국코카콜라는 연 1회 감사보고서를 통해 연간 실적을 발표하는데, 지난해 실적은 아직 공시하지 않았다.
제로 음료 시장 규모가 꾸준히 성장세인 만큼 업체들의 품목 다양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마켓링크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영업이익을 기록한 곳은 씨피랩스, 헥슬란트 등 2곳으로, 하이퍼리즘과 현재 회생신청 중인 델리오의 2022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하이퍼리즘 관계자는 "회사는 2022년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현재 갖춰지고 있는 규제가 거래소 사업자 위주의 규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7일 7월 19일 시행되는...
기록해 2022년 영업손실 4억 원 대비 적자 폭을 늘렸다. 매출액도 전년 대비 96억 원 감소한 201억 원으로 집계됐다. 와이랩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영상콘텐츠 제작 일정과 웹툰 연재 일정 연기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공시를 통해 설명했다. 스튜디오미르 역시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8%, 73.2% 줄었다.
전년 대비 실적이 저조한 기업...
회사 관계자는 “2022년 광고마케팅비와 디지털 투자비용을 공격적으로 집행하며 크게 늘었던 영업적자는 지난해 집행을 절반 가까이 줄이면서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줬다”며 “이러한 기조를 유지해 올해 1분기부터 주력사업의 광고판촉비 규모를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줄이고, 기존에 투자한 신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감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의 3위 수성은 15일(현지시간) 스텔란티스가 연간 500만 대 이상을 판매하는 6개 자동차그룹 중 가장 마지막으로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면서 확정됐다. 2022년 처음으로 빅3에 오른 이후 2년 연속 같은 순위를 지킨 것이다.
현대차그룹 다음으로는 프랑스 르노와 일본 닛산, 미쓰비시가 결합한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639만9000대), 미국...
2022년 양사가 95만톤 양극재 장기 공급에 관한 포괄적 합의를 맺은 만큼 업계에서는 추가 계약 가능성도 점친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12월 삼성SDI와 44조 원 규모의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올해부터 2028년 말까지다. 물량 규모는 약 84만t으로 추산된다. 에코프로비엠은 2025년 이후 납품할 물량을 위해 헝가리에 생산시설을 건설...
전날 1만8644.57을 기록하며 2022년 1월 찍은 최고치를 갈아치운 직후 다소 하락했지만, 연초 이후 오름세는 가파르다. 올해 1월 2일부터 지난 16일까지 가권지수는 4.2% 급등했다.
가권지수 상승세를 자아낸 주인공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 TSMC다. TSMC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15% 넘게 올랐다. TSMC는 대만 증시 시가총액의 30%가량을 차지한다. 지난 15일에는...
조 사장은 롯데카드가 MBK파트너스로 편입된 이후인 2020년부터 최고경영자(CEO)를 맡아왔고 2022년 3월 한차례 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타 카드사들이 업황 악화 속에서 실적 부진을 겪는 가운데 조 사장의 롯데카드는 실적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2019년 롯데카드의 당기순이익은 571억 원에 불과했지만 조 사장 취임 첫해인 △2020년 1307억 원 △2021년 2413억 원...
당기순이익은 5억원으로 전년(1819억원) 대비 무려 99.7% 감소한 저조한 실적이다.
하지만 비코로나 제품 판매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100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3분기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분기매출로는 4분기에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다.
씨젠측은 "2022년 3분기 이후 하락세를...
삼성전자는 2022년 6월 세계 최초로 차세대 공정 기술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기술을 3나노 공정에 적용했다. GAA를 적용하면 칩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트랜지스터 용량을 대폭 늘릴 수 있다. 경쟁사인 TSMC와 인텔은 내년 2㎚부터 GAA 적용을 시작하는데, 삼성전자는 이들보다 3년을 앞선 것이기에 고객사 확보에 있어 우위에 있다는 평가다.
경...
회사 관계자는 “시장조사기관 퓨처마켓인사이트가 전망한 2022~2032년 연평균 글로벌 분자진단성장률(18%)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연간 실적은 매출 3674억 원, 영업손실 30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959억 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진단시약과 추출시약을...
업계는 ADC 시장이 2022년 8조 원 규모에서 2026년 17조 원으로 대폭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라이프사이언스펀드를 조성해 미래 기술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조성한 2400억 원 규모의 이 펀드는 유망한 바이오 기술 기업에 지분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난치성 뇌 질환 분야...
연초 수주 실적이 모두 비주택 사업 분야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 토목과 건축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강점을 활용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동부건설은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 전략적인 시장 공략으로 수익성을 높이고 리스크를 최소화해 불황을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방침이다.
동부건설의 전체 수주 잔고는 2022년 8조4000억 원에...
이와 함께 중소형 이차전지 기업 중 실적 하락 기업이 늘어났고, 최전방에 있는 배터리 제조사들의 실적도 부진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8조14억 원, 영업이익 3382억 원으로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매출액은 2022년 4분기(8조5375억 원)보다 6.3% 감소한 수준이다. 삼성SDI도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조5648억 원, 영업이익 3118억 원을 기록했다....
레드캡투어는 올해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계약이행실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로 레드캡투어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7년 연속 렌터카(물품)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 출장(서비스) 부문은 2022년 나라장터 등록 이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조달청에서 매년 실시하는 우수 업체 평가는 △차량 납기 △품질...
이번 충당금 반영으로 올해 실적 부담은 줄었다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의 국내 부동산PF 익스포저는 3조2000억 원 수준이며 지난해는 3000억 원의 비용이 반영됐고 지난해 2022년에 반영된 비용 1000억 원을 더하면 현재까지 4000억 원 수준의 비용이 반영된 것으로 봤다.
우 연구원은 “이는 한국투자증권의 브릿지론 및 계약금 익스포저의 30%에 해당하는...
율촌은 2022년 연매출 3000억 원대에 처음 진입한 뒤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8% 급증하면서 3285억 원을 기록,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법률사무소 형태를 취하는 김앤장을 제외하고 광장과 태평양에 이어 세 번째다.
강석훈(사법연수원 19기) 총괄 대표변호사는 15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율촌 사무실에서 본지와 만나 “로펌계 매출 2위권 그룹으로서 위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