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은 2.5% 성장한 2조510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9.0%에서 지난해 9.5%로 확대됐다.
비이커, 10 꼬르소 꼬모 등 자체 편집숍을 통해 신명품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유통을 확대한 결과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지난해 고물가 기조로 가성비 트렌드가 확대된 가운데 SPA(제조와 유통 일원화) 브랜드인...
지난해 연간 매출은 2022년 대비 6.6%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건자재 가격 급등의 여파가 지속한 영향으로 2022년 대비 33.4% 감소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신규 수주는 2022년보다 25.2% 증가한 14조8894억 원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인 14조4000억 원을 4000억 원 이상 초과 달성했다.
수주 증가는 토목과 플랜트 사업 분야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주력 제품인 HBM3 매출이 2022년 대비 5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생성형 AI, 온디바이스 AI 등 본격적인 AI 개화로 HBM 시장이 더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간 시장 선점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2026~2027년 HBM 시장은 지난해 20억 달러(약 2조7000억 원)에서 2026~2027년 50억 달러(약...
하지만 기존작의 실적 감소와 더불어 신작 부재 여파로 부진의 늪에 빠졌다. 2016년 15억 원대였던 영업적자 규모는 2017년(89억 원)과 2018년(264억 원) 2019년(132억 원), 2020년(119억 원), 2021년(21억 원) 2022년(164억 원)으로 증가했으며 2023년 3분기까지 영업손실이 94억 원에 달한다.
이에 썸에이지는 신작 흥행이 절실한 상황이다. 썸에이지는 이날 출시한 팀배틀 RPG...
2012년 이후에는 매년 흑자기조를 유지하는 등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2022년에는 매출액 125억 원, 영업이익 18억 원을 달성하며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지난해는 가결산 결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7억 원, 19억 원으로 집계됐다.
코셈은 대기 중에서 관찰이 가능한 Air-SEM 개발 등 차세대 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2022년 2월(37.5) 이후 23개월 만의 최저치다.
전통시장 1월 체감 BSI는 전월보다 9.3포인트 내린 40.4로 2022년 3월(40.3) 이후 22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BSI 지수는 지난달 18∼22일 소상공인 2400개와 전통시장 1300개 업체를 대상으로 벌인 설문 조사 결과다. 이 수치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됐다고 보는 업체가 더 많고 100 미만이면 악화했다고 보는 업체가...
수출은 4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증가율이 두 자릿수는 2022년 5월(21.4%) 이후 20개월 만이다.
1월 15대 주력 품목 중 13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 증가 품목 수를 기준으로 2022년 5월(14개 품목) 이후 가장 많은 품목의 수출이 고르게 증가했다. 반도체는 고공행진, 자동차는 고속질주를 이어갔다.
반도체 수출은 93억7000만 달러로 작년보다 56.2% 증가했다. 이...
우리나라 최대 수출국인 대(對)중국 수출 16.1% 증가한 107억 달러로 2022년 5월(1.3%) 이후 20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대 미국 수출도 26.9% 증가하며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역대 1월 중 최대 수출실적인 102억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과 미국은 각각 6개월, 5개월 연속 100억 달러 이상 수출실적을 이어나갔다.
하나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은 약 3조4770억 원을 기록했으며, 평균총자산이익률(ROAA)은 0.71%로 2021년 0.62%, 2022년 0.68%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S&P가 평가한 하나은행의 신용등급은 'A+, 안정적'이다.
작년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약 0.26%로 2022년 0.21%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상당히 낮아 자산건전성 능력도 양호하다. 하나은행의 총자산...
지난해 3분기의 경우 2022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이 9% 가량 줄어들었다. 2일 발표되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두고 증권가에서는 더딘 광고 업황 회복에 따라 4분기에도 전년 대비 역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쇼케이스 광고가 정식 출시되면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단가가 높고, 영상을 통해 전면 광고가 진행되는...
비슷한 성격의 청년 안심 주택 사업 인허가실적은 △2021년 44건 △2022년 23건 △2023년 10건 △올해(1월 30일 기준) 0건으로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이밖에 서초구 방배동, 도봉구 쌍문동, 송파구 삼전동 등은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촉진지구 지정이 해제 됐다. PF 부담과 건설 경기 침체로 사업 전망이 악화하면서 민간 사업자 이탈이 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
특히, 적자를 기록한 하나증권의 경우 실적 개선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까지 선제적으로 충당금 적립 및 평가손을 반영했다는 입장이다. 김정기 하나증권 상무(CFO)는 “지난해 IB투자 자산관련 평가손과 충당금 적립 및 CFD 펀드 보상 등 일회성 비경상 요인이 있었다”면서 “2022년과 2023년 총 1조 원 가량 손실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추후 시장이...
기재부 관계자는 "2022년 금감원에 부과했던 지정 유보 조건이 모두 정상 이행중인 점을 감안해 지정유보 결정을 유지했다"며 "앞으로도 이행실적을 지속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재부의 직접적인 경영관리 감독을 받는 공기업·준정부기관 수는 87곳으로 전년과 같은 규모를 유지했다.
주무 부처의 자율적인 관리가 가능한 기타공공기관...
앞서 24일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액 11조3055억 원, 영업이익 346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년 4분기부터 이어져 온 영업적자 상황에서 1년 만에 벗어났다.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HBM3와 DDR5 등 고성능 반도체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5배, 4배 이상 늘었다.
수요가 늘면서 최근 메모리 가격도 상승세다. 시장조사업체...
정부는 국세수입 감소가 기업실적 악화 및 자산시장 위축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법인세는 2022년 4분기 이후 본격화된 경기둔화에 따른 2022~2023년 상반기 기업 영업이익 부진으로 전년대비 23조2000억 원(-22.4%)이나 감소했다.
소득세는 세정지원 기저효과와 양도소득세 감소 등으로 12조9000억 원(-10%) 줄었다. 특히 양도소득세는 부동산 등...
최근 3년 이내 기술특례 방식으로 코스닥에 상장한 AI 관련 기업들 대부분이 큰 폭의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비플라이소프트는 2022년 6월 기술특례 방식으로 코스닥에 입성한 지 약 1년 반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이번 비플라이소프트의 실적 호조는 기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뉴스 데이터 플랫폼 ‘아이서퍼’의 견조한 흐름과...
평소 ‘사람 중심 경영’을 최우선으로 여겨 온 김 CEO는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ICSB 주관 사람중신기업가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당시 ICSB측은 김 CEO가 ‘비전 공유를 통해 기업가정신을 구성원들에게 확산시키고,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사람중심기업가정신의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경영인’이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발표 현장에서 김 CEO는...
앞서 신세계는 지난해 '2022년 총 매출 10조 원 달성',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한데 따라 전 직급에 400만 원의 특별 격려금을 지급한 바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에도 강남점이 백화점업계 최초로 연 매출 3조 원을 돌파하고, 부산 센텀시티점이 연 매출 2조 원을 넘어서며 지역 백화점 중 처음으로 '2조 클럽'에 오르는 성과를 냈으나, 전체적인 실적은 크게 늘지...
소매판매는 2022년(-0.3%)에 이어 2년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설비투자는 전년보다 5.5% 줄면서 2019년(-5.6%) 이후 최대 감소폭을 보였다.
건설기성(불변)은 건축(9.8%)과 토목(1.3%)에서 공사 실적이 모두 늘어 전년보다 7.7% 늘었다. 다만 건설 경기의 향후 흐름을 보여주는 건설수주(경상)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주택 등 건축(-30.6%)이 크게 줄어 19.1%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