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10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9만2000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는 13만3000명 늘어난 127만8000명, 실업률은 0.5%포인트(P) 높아진 4.5%를 기록했다. 실업자와 실업률 모두 현재 기준의 통계작성을 시작한 1999년 이후 사상 최고치다.
취업자 수는 코로나19 충격이 본격화한 3월(-19만5000명), 4월(-47만6000명)에...
17일 추경호 미래통합당 의원이 통계청 고용동향의 2000년부터 2020년까지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4월 실직해 실직 상태가 4월 조사시점(18일)까지 이어진 인원은 207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실직시기가 조사된 2000년 이후 최대치다. 비자발적 실직자는 104만5000명이었다. 1~4월 실직자 및 비자발적 실직자 수는 글로벌 금융위기(2008...
올 들어선 1월 취업자 증가 폭이 56만8000명까지 확대됐고, 2월에는 49만2000명으로 다소 축소됐다. 지난해 1·2월 취업자 증가 폭은 각각 1만9000명, 26만3000명이었다. 4월은 지난해 증가 폭이 17만1000명에 불과했다. 2월보다 기저효과가 크단 의미다. 1·2월 추세가 유지됐다면 올해 4월 취업자 증가는 50만 명을 웃돌았을 것으로 보인다.
취업자 감소분과 일시휴직자...
구직단념자의 경우 3월부터 증가세로 전환됐다.
확장실업률 개념인 고용보조지표3은 14.9%로 2.5%P 상승했다. 청년층에선 26.6%로 1.4%P 올랐다. 경제활동인구 감소로 실업률이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고용보조지표3은 비경제활동인구 중 잠재취업가능자와 잠재구직자가 실업자에 포함돼 포괄범위가 넓고, 체감실업률에 보다 가깝다.
유동 인구 감소는 자연스레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
3월 편의점 매출 하락에는 개학 연기와 학원 휴원 등의 영향이 컸다. 특히 과자와 음료 등 가공식품(-3.1%)과 도시락, 샌드위치 등 즉석식품(-14.5%)의 매출이 크게 줄었다.
게다가 공적 마스크 시행 등에 따라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생활용품과 잡화도 각각 -15.6%, -17.5%로 미끄러졌다. 1월과...
통계청의 3월 고용동향 조사에서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9만5000명(0.7%) 줄었다. 취업자 수 감소는 2010년 1월 이후 10년 2개월 만이다. 올 들어 50만 명 안팎으로 늘던 것을 감안하면 한 달 만에 무려 70만 명이 취업시장에서 퇴출된 셈이다. 경제와 민생의 바로미터가 고용이다.
이 같은 충격적 수치도 아직 착시(錯視)다. 지난달 일시휴직자가 160만7000명에 이르렀다....
코로나19 확산이 절정이었던 3월 15~21일 조사한 고용동향이 17일 발표됐다. 코로나19가 얼마나 고용에 영향을 줬는지 확인할 수 있는 첫 통계라 주목을 받았다.
예상대로 3월 취업자는 2660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만5000명 감소했다. 취업자가 감소한 것은 2010년 1월(-10만 명) 이후 처음이고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5월(24만 명) 이후 최대폭 감소다. 또...
실업률은 4.2%로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했다. 기획재정부는 "실업자는 감염병 우려로 인한 노동공급 둔화, 채용일정 연기로 인한 구직활동 위축 등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3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692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1만6000명 증가했다. 이는 2009년 5월(58만7000명) 이후 최대다. 이중 구직단념자는 58만2000명으로 4만4000명...
실업률은 4.2%로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했다.
3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692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1만6000명 증가했고 이중 구직단념자는 58만2000명으로 4만4000명 늘었다. 구직단념자는 취업을 희망하나 노동시장적 사유로 일자리를 구하지 않은 자로 1년 내 구직경험이 있는 자다.
3월 전체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14.4%로 2015년 1월...
1월 0.20% 오른데 이어 2월엔 0.43%로 상승폭이 더 커졌다.
전체 주택 중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폭 역시 서울은 지난 1, 2월 각각 0.45%, 0.12%를 기록한 데 이어 이달 0.10%로 더 줄었다. 이 기간 인천 아파트값은 0.21%→0.53%→ 2.44%로 상승폭을 키웠다. 경기 역시 0.67%→1.09%→1.87%의 변동폭을 보였다.
지방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19% 올랐다. 지방에선 세종이 인구...
통계청은 25일 2020년 1월 인구 동향을 통해 1월 출생아 수가 2만6818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3522명(11.6%) 줄었다고 밝혔다. 출생아에서 사망자 수 2만8471명을 뺀 인구 자연감소는 1653명 마이너스다. 인구 자연감소는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연속이고 1월 기준으로는 1970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출생아 수가 감소한 것은 2015년 12월 781명 감소한 이래...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0년 1월 인구동향'을 보면 1월 출생아 수는 2만6818명으로 지난해 1월과 비교해 11.6%(3522명) 줄었다. 1월 기준으로 역대 최저이고 2018년 9월 13.4% 감소한 이후 1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감소율이다.
사망자 수는 2만8471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0%(1106명)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지난해 9월 2.9% 증가한 이후 5개월 연속...
국내 경제일정으로는 24일(화) 2021년 예산안 편성지침 발표(기획재정부), 2019년 중 지적재산권 무역수지(잠정·한국은행), 25일(수) 1월 인구동향(통계청), 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2019년도 지급결제보고서, 26일(목) 2020년 3월 금융안정상황, 27일(금) 3월 소비자동향조사(이상 한은) 등이 예정돼 있다.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달보다 7.3포인트 급락한 96.9를...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서 취업자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49만2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연속 40만 명대 이상의 증가세다. 15∼64세 인구의 고용률도 66.3%로 1989년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 겉으로는 고용이 많이 좋아진 수치다.
그러나 내용을 들여다보면 앞으로 고용사정이 급속도로 악화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 확산세를 고려하면 실제 채용여건은 조사 결과보다 악화할 우려가 크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경제동향 3월호에 따르면, 전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1월 75포인트(P)에서 2월 65P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소매판매액 증가율(전년 같은 달보다)은 4.5%에서 1.8%로 꺾이고, 소비자심리지수는 104.2P에서 96.9P로 내렸다.
12월 인구동향
△2020년 1월 국내인구이동
27일(목)
△기재부 2차관 15:30 재정관리점검회의(서울청사)
△통신 모바일 빅데이터 기반 ‘코로나19’ 영향분석 결과(석간)
△제18차 협동조합정책심의위원회
△제4차 재정관리점검회의 개최
△‘20년 3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2월 발행실적
△2019년 3분기(8월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동향
28일(금)...
박철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17일 발표한 ‘건설동향브리핑’ 보고서에서 “경제 전반에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두려움이 번져 건설 경기가 회복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재침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건설업계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건설경기실사지수(CBSI)는 지난해 8월 6년 만에 최저치(65.9)로 바닥을 찍었다. 정부의...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도 54만2000명으로 6만3000명 감소했다.
한편, 이번 통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른 내수 부진은 반영되지 않았다. 은 국장은 “조사기간이 1월 12~18일이라 신종 코로나의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으나, 2월 고용동향에선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및 1월 발행실적
△2019년 11월 인구동향
△2019년 양곡소비량조사 결과
△2019년 농가판매 및 구입가격 조사 결과
△[KDI FOCUS] 확산되는 세계무역질서의 불확실성과 한국의 정책대응
31일(금)
△부총리 08:00 녹실간담회(비공개), 15:00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서울청사)
△기재부 1차관 14:00 서비스산업혁신 TF 회의(비공개)
△기재부...